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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은 혁명, 4·19는 학생운동"
5.16은 군사정변(쿠데타)인가, 혁명인가. 뉴라이트(신보수) 계열의 시민단체인 '교과서포럼'(상임대표 박효종)이 5.16 군사정변을 혁명으로 규정하고, 독재로 비판받던 유신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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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부터 건국까지 '이승만을 다시 보자'
1921년 4월 중국 상하이에 머물던 시절의 이승만. ◆ 독립운동부터 '이승만 다시 보기'=1970~80년대는'반(反)이승만' 시대정신이 지배적이었다. 이 전 대통령을 기리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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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Review] 통합 학술 시리즈 '지식인 마을' 총괄 장대익 교수
꼭 논술을 들먹이지 않더라도 누구나 통합적 사고와 통섭(학문간의 넘나듦)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는 시대다. 책을 폭넓게, 많이 읽으라는 권고도 그래서 나온다. 그러나 독서로 종합적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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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라!논술테마] 인종 차별, 논문 표절… 도덕성 논란 불러
시사 이슈와 관련된 주제는 대입 논.구술에 단골로 나온다. 2007학년도 대입 논.구술에 대비하는 수험생을 위해 올해의 주요 시사 주제를 영역별로 정리했다.'사회.문화.교육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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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 대부' 리영희 교수 … 학계, 재평가 논란 뜨겁다
1970~80년대 민주화운동의 정신적 대부였던 리영희(77) 전 한양대 교수에 대한 재평가를 놓고 학계의 논란이 뜨거워지고 있다. 리영희라는 민주화운동 시대를 대표하는 지적 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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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신일록은 위작이다"
지금까지 조선 말의 개화파 지도자 김옥균(金玉均.1851  ̄1894)이 갑신정변에 대해 직접 기록한 일기로 여겨졌던 '갑신일록(甲申日錄)'이 일본인의 위작(僞作)이라는 연구 결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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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산의톡톡히어로] 일본의 국민탐정 긴다이치 코스케
수많은 추리물의 탐정들 중에 가장 사건을 의뢰하고 싶지 않은 사람을 꼽으라면 다섯 손가락 안에는 들어갈 인물이 소년탐정 김전일이다. 이 추리만화의 주인공은 가는 곳마다 끔찍한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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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강남 때려잡겠다고 해놓곤" 노 대통령 비판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는 10일 "노무현 대통령은 강남을 때려잡겠다고 해놓고는 강남 사람들만 배불리게 했다"면서 참여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손 전 지사는 이날 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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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 주장 흡수·극복"
중도 지식인 모임인 '화해 상생 모임'이 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창립 모임을 열었다. 열린우리당 이부영 전 의장과 한나라당 윤여준 전 의원 등 정치권 인사와 손봉호 전 동덕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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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보수' 목소리 키웠다
개혁적 보수운동을 표방하는 '뉴라이트 전국연합'(상임의장 김진홍)이 7일 창립 1주년을 맞았다. 전국연합은 1년 만에 11만여 명의 회원을 거느린 보수시민운동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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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남긴 비체계적인 '인본적 사회주의' 우리 사회 시장맹·북한맹 만들어"
'진보 진영의 대부'로 평가받는 리영희 전 한양대 교수. 1970~80년대 젊은 시절을 보낸 많은 이로부터 '사상의 은사'로 추대받는 그가 9월 1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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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실전논술] 아인슈타인이 북한 핵실험을 봤다면 …
아인슈타인(1879~1955.(左))은 1939년 미국 제32대 대통령 루스벨트(1858~1919)에게 세계 평화를 위해 원자폭탄을 빨리 개발해야 한다는 편지를 보냈다. 독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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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의료계도 조직 결성
뉴라이트전국연합(김진홍 상임의장.제성호 공동대표)에 합류하는 전문 직능조직들이 잇따라 결성돼 관심을 끌고 있다. 뉴라이트전국연합에는 이미 신노동연합.교사연합.기독교뉴라이트가 참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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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조인스헬스케어] 당신만의 주치의를 두세요
Q : "홈쇼핑 등에서 광고하는, 배에 자극을 줘 뱃살을 빼는 벨트식 진동기계와 가만히 서 있으면 전신에 진동이 전달돼 운동이 되도록 하는 기계는 살 빼는 데 효과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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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식 햇볕' 동방정책 펴던 70년대 서독 상황 보니
한국의 '386세대 간첩단' 사건은 1970년대 동독 슈타지(국가보위부)가 서독에서 대규모로 펼쳤던 간첩활동을 연상시킨다. 통일 이전 당시 서독에서는 한국의 포용정책과 비슷한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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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꿈나무] 나는야 명탐정 세계사 비밀 캐 볼까
대륙 횡단 열차의 비밀을 밝혀라 사라진 비행사를 찾아라 빌 도일 지음, 이승숙 옮김, 스콜라, 각 194쪽.180쪽, 8500원, 초등 고학년부터 세계사를 가공해 추리소설의 그릇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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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을, 안보를 팔아먹는 세력 보수 이름으로 창궐하고 있다"
'고정간첩' 혐의를 받고 있는 장민호(44.구속)씨가 2002년 S출판사의 기획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미 제국주의'를 비판하는 책의 한국어판 서문을 쓴 것으로 2일 확인됐다. 구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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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in] 문화산업계는 지금 유학중
뉴욕대 스턴 비즈니스 스쿨 알 리버만 교수가 한국 문화산업 연수생들과 토론을 하고 있다. 최근 국내 문화산업계의 화두는 '한류 열풍을 어떻게 계속 불도록 할 것인가'다. 이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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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80년대의 장막을 거둬라
최근 여론조사에 의하면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국민적 지지율은 12.9%까지 추락했다. 그리고 국민의 63.3%는 현재가 국가적 위기 상황이라는 데 공감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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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지도자로 두각 … 3전 4기 2002년 대선 당선
29일 실시된 브라질 대선 결선 투표에서 61%의 지지율로 재선에 성공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가운데)이 부인 마리사 레티시아 여사(왼쪽)와 함께 지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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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산의톡톡히어로] 앨저넌에게 꽃을
"내 이름은 찰리 고든 도너빵가게에서 일하고 잇는데 도너 씨는 1주일에 11달라를 주고 먹고 십퍼하면 빵하고 케이크도 준다. 나는 32살이고 다음 달이 생일이다" 대니얼 키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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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민 교수가 말하는 문학평론가 이어령
이어령 선생의 비평적 글쓰기는 1956년 시작된다. 선생은 반세기를 지내오는 동안 글쓰기를 멈춘 적이 없고, 문화 예술의 현장을 떠난 적이 없다. 문화 예술계를 대표하는 원로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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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와 평등 대립 넘어 제3의 가치 찾자
자유와 평등의 대립을 넘어선 제3의 대안적 가치를 창출해낼 수 있을까. 갈등과 전쟁의 20세기를 마감하고 평화와 공존의 21세기를 새롭게 열고자 하는 이들이 지속적으로 던지는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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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노출 금지, 카페도 금연 '프랑스 다움'이 사라진다.
프랑스를 상징하는 특유의 자유와 낭만을 표상하던 아이콘들이 시대의 변화에 따라 점점 사라지고 있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있다. 영국의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최신호에서 담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