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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진도군 생산 검정색 "약쌀"인기
전남진도군에서 생산되는 검정색 「약쌀」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진도군지산면에서 생산되는 이 쌀은 찹쌀종류로 지산농협이 농민들과 계약재배 형식을 통해 전량 수매후 현미로 도정해 「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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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선따라 춤추는 은백색물결 억새풀 산행 제철
단풍이 한바탕 휩쓸고 지나간 가을 산행의 또다른 재미는 억새풀 산행이다. 능선을 따라 사람키를 넘게 자란 은백색의 억새풀 물결을 발견하는 순간 누구나 경탄을 금할 수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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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부족으로 주요 건설사업 착공도 못해-광주시
[光州=具斗勳기자]광주시가 올 상반기에 시공키로한 총 52건의 주요 건설사업중 농성광장~천변우회도로 개설등 8건이 당국과주민사이의 지장물철거협의 지연및 예산미확보 등으로 아직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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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폭염에 대구지방 수은주 치솟아
대구시는 수은주가 치솟기 시작하는 정오 무렵부터 시내 차량통행이 전면적으로 중지되고 인적마저 끊겨「폐허의 도시」를 방불케한다. 13일 오후10시 대구동촌유원지.대낮에 텅비어 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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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복에도 살을 에는 凍土-밀양 얼음골
질서정연한 자연의 순리를 거부하는 또 다른 자연의 신비-.찌는 듯한 삼복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한여름을 아랑곳하지 않는듯 뙤약볕이 내려쬐는 바위밑에 얼음이 얼고 서늘한 바람이 몰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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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골/삼복에도 살을 에는 「동토」
질서정연한 자연의 순리를 거부하는 또 다른 자연의 신비―.찌는 듯한 삼복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한여름을 아랑곳하지 않는듯 뙤약볕이 내려쬐는 바위밑에 얼음이 얼고 서늘한 바람이 몰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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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명물 왕피천 은어 무분별한 남획으로 수난
울진 명물 왕피천 은어가 최근 낚시꾼과 행락객의 무분별한 남획으로 수난을 겪고 있다. 왕피천 은어는 고려 공민왕8년(1359년) 수라상에 오르면서진상품으로 보호하기 시작했는데 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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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 露宿주차 계도-광주시
○…광주시는 야간화재등에 대비해 주택가 골목과 이면도로의 노숙주차질서를 바로잡기로 했다.시는 다음달부터 노숙차량이 많은 주택가등에 통.반장등으로 주차질서계도원을 지정하고 3개월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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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한학자 장재한씨
지난 반세기동안 우리나라는 너무도 숨차게 살아왔다. 뒤늦게 근대화를 하랴,인간다운 삶을 찾아 민주화를 하랴….정신없는 세월이었다. 그런 와중에 한편으론 너무 많은 것을 잃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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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천.천부의 굿판기량 맞대결-김혜란.내림무당 김석화 공연
긴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로 무속인 가운데 일반에 가장 잘 알려져 있는 金錦花씨(63)가 무대에 올리는『대동굿』은 그 자신기능보유자로 돼있는「서해안풍어제」가운데 일부. 황해도와 평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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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신도시(선진국 무엇이 다른가:10)
◎「신한국」 기초부터 다시 쌓자/차타면 멀고 전철론 가깝다/동경행도로 일부러 좁게 건설 지금도 지방 영주가 살고있을 듯한 장원식 대구옥. 어른파로 한 아름은 됨직한 단독주택가 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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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파 피해서 조용한 휴식 농촌 민박 마을
날씨가 무더워지면서 도심을 벗어나 야외로 나가는 인파들이 점차 늘고 있다. 또한 이달 중순이면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된다. 일부 관광·휴양지는 벌써부터 붐비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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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미기지 이전 백지화 평택주민 피해보상 요구
용산 미군기지 이전계획이 사실상 백지화되자 이전부지로 고시됐던 오산 미 공군기지주변 평택지역 주민들의 피해보상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또 기지 이전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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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상록회|「밝은사회」 우리가 가꾼다
지난달 30일 오전8시 경기도 송탄시 시외버스터미널 앞 횡단보도. 청색 모자에 흰색 트레이닝 차림의 노인10여명이 호루라기를 불며 교통정리를 하고 있다. 「호르륵」「호르륵」 호각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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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에 여아 뉘어놓고 부부싸움하다 딸 역사(주사위)
○…20일 오후 8시30분쯤 춘천시 삼천동 양지산장 앞길에서 이 마을에 사는 최모씨(25) 부부가 8개월된 딸 주희양을 길옆에 내려놓고 부부싸움하는 사이 주희양이 뺑소니차에 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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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농민 백여명 벼쌓아 놓고 시위
【나주=천창환기자】 전남 나주군 왕곡·봉풍·동강·노안면등 4개면 농민 1백여명은 3일 오전 10시쯤부터 벼 6백여가마(40㎏들이)를 경운기 60여대에 나눠 싣고 각 면사무소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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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비불 성천상은 고구려서 온 불상
동경의 도심지를 벗어나 철도로 1시간 정도 달리면 사이타마 현 고려역에 이르게 된다. 여기저기에서 「고려」라는 이름이 눈에 띈다. 고려역·고려천역 이외에도 고려산·고려천·고려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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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나동에 5천3백가구 택지 조성|특산물 딸기 재배면적 내년 천km 로 늘려|지산∼논산대교 4·2km 우회도로 건설
충남 남부지방 농촌 주거지역으로 각광받고 있는 논산읍이 2000년에는 인구 7만명의 대전시 배후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해 용트림하고 있다. ◇도시계획=총면적 6백12·20평방km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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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시승격 준비…「대전의 배후」|황산벌에 대규모 농공단지…매년 놀뫼향토제
계룡산과 대둔산의 정기를 이어받아 황산벌 대지위에 자리잡은 논산읍이 대전직할시의 배후도시로 급성장하고 있다. 백제시대에 황등야산·덕근두군에 속했다가 조선시대에 은진현으로 불리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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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양-일하면서 흥 돋우는 노래
KBS 제1TV 『한국의미』(1일 밤l1시)=「남도 들노래」. 전남 진도군 지산면 일대에서 남도의 들노래를 들어본다. 모내기철 들녘에서 행해졌던 노래들로 모찌면서 하는 노래, 모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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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화산대 연쇄폭발 우려/비 피나투보 7차례 폭발
◎일 후지산 활동재개 조짐/북해도·미얀마에선 강진 발생 【마닐라·방콕·뉴델리=외신종합】 지난 9일 6백12년만에 활동을 재개한 필리핀의 피나투보화산이 수시간동안의 휴지기를 거친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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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유성룡「징비록」낳은 하회「옥연정사」·「병산서원」|시인 이근배
여기 햇 덩이처럼 이글거리는 역사가 있다. 이 나라 5천년 역사에서 가장 사납고 가장 가 파랐던 비바람과 벼랑길을 이겨내고 떠받쳐 온 위대한 구국의 기록이 있다. 저 임진왜란의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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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예술 영화 년 평균 30편 제작 조선영화 예술 촬영소
【평양=김경희】북한이「전면적 개화기에 들어섰다」고 내세우는 영화예술의 중심지는 평양 북서쪽 형제산 구역 하당리의 조선 영화예술 촬영소. 지난 18일 최신 과학 기술 장비들과 엄청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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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송탄시|제2이태원 국제「쇼핑타운」으로
『송탄을 제2의 이태원으로 만들자.』속칭 「쑥고개」로 불리던 경기도 송탄시가 시 승격 9년만에 일약 국제「쇼핑타운」으로 성장했다. 더욱이 최근에는 서울 용산 미8군 이전 후보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