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풍물러가자, 폭염
10호 태풍 베스가 물러가자 주춤했던 무더위가 3일부터 다시 기승을 부려 이날낮 대구지방의 수은주가 34도까지 치솟는등 전국에 폭염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지난달 30일 장마가 끝
-
마른장마 물러가자
기상대전망 8, 9일쯤에야 한 두차례 비 예년에 볼수 없던 마른 장마 현장속에 흡족할 비를 내리지 않던 장마가 30일로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철로 접어들었다. 중앙 기상대는 31일
-
장마 대 달 초까지
지각강마가 예상과는 달리8월상순까지 계속될것같다. 중앙기상대는 올해도 예년과 같이 7월말쯤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여름날씨가 될것으로 전망했으나 예상과는 달리 늦장마가 들어 지금쯤
-
외국의 실명예금제도 어떻게 운용되고 있나 (3)영국|각국의 은행이용 관행을 알아보면…
은행의 역사가 2백년이 넘는 영국에서는 은행과 시민과의 거리가 담뱃가게만큼이나 가깝다. 영국의 일반은행의지점수는 전국적으로 1만4천3백개 인데 여기에 소액 민간저축을 모아 토지와
-
직업여성 클럽
36년 서울Y에서 필자가 주축이되어 직업여성 클럽을·조직했다. 이클럽은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첫사업으로 연극공연을 하기로 했다. 학생때 부터 연극을 좋아해서 함께 연극구경을 다녔던
-
중앙청|농지개혁⑤
곡절 많았던 농지개혁법은 49년5월2일 정부에 보내졌다. 그러나 정부는 법을 공포할 수 없었다. 법 자체의 모순이 발견된 것이다. 모순이란 첫째 6조에는 다년생 식물재배 농지는 무
-
김일성왕조 비사
역사날조에서 김일성은 천재적인 사기꾼이며 명수였다. 김일성은 자기의 한일빨치산운동을 제의한 일체의 독립운동이나 공산주의 운동에 대해서 이를혼란과 추태로 규정하고 거들떠 보려고도 하
-
중부·영동·영남에 지진|오늘 영시28분부터 26초동안 진앙지 울진북동 45km해저|울진·대구지방 진도3|강릉·청주2, 서울은1
지난 2월14일 서울근교에서 진도3의 지진이 발생한데이어 15일만인 1일새벽 울진앞바다에서 또다시 같은 강도의 약진이 발생, 잠자리에 들었던 영남·영동·충청지방 주민들을 크게 놀라
-
서울-중부일원에 지진
강도3도의 지진이 14일밤11시37분54초부터 6초동안 서울을 비롯, 전국일원에 일어났다. 리히티지진계로 6·1을 기록한 이 지진(긴도계급 3)은 물체가 약간 떨리는 초진에 이어
-
이사철이 아닐 때 내집마련 계획을…|청약예금 지금들면 내년 봄엔 l순위 |영순위 통장은 잘못사면 위험|「천만원융자」지침 아직 안나와
집장만을 하거나 이사를 하는데도 때는 있게 마련이다. 올해는 침체된 부동산 경기탓으로 10윌말부터 복덕방을 찾는 사람들이 드물어지고, 기온이 영하를 오르내리고부터는 발길조차 끊겼다
-
체불업체휴· 폐업해도 3년간 재산추적 조사 노동부,사채보다 임금 우선해결
노동부는 13일 체불임금으로 인한 근로자의 피해나 노사분규를 막기 위해 체불업체에 대해서는 휴·폐업을 했더라도 임금시효가 소멸되는 3년동안 해당사업체별로 처리담당감독관을 지명. 체
-
문화의 향토성을 되찾아야 한다
현대는「고향」을 상실한 시대다. 오늘날의 대도시화·기계화·집단화·중앙 집중적 체제 등은 전통 문화· 향토 문화에서도「고향」을 잃게 만들고 있다. 『문화란 밑으로부터 위로 성해 오르
-
(9)오용하면 정치문제 생길 수도|강우·안개 기둥 부분적 기상조절 가능
기상조절은 가능할까-. 지난번 태풍 애그니스의 횡포를 생각한다면 기상을 마음대로 조절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다. 인간이 처음으로 기상조절의 가능성을 보인 것은 1946년 재너럴일텍
-
강원·경븍 큰 피해
【영·호남=임시취재반】 전남 해안지방과 서부경남지방에 집중 폭우를 쏟았던 애그니스는 4일 새벽 소멸되기 앞서 경북과 강원지방에서 마지막 심술을 부렸다. 태풍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가
-
태풍 제자리걸음하면 큰비|바람 몰리는 골짜기가 심해
○…태풍은 수중기 덩어리인 구름을 우측으로 선회시키면서 물고 다니는 까닭에 더운 공기가 상승하면서 수중기가 응결되어 다량의 비를 만든다. 구름의 물방울이 모여 0·5∼5·0㎜가 되
-
(6)태풍은 지역에 따라 이름 달라
기상의 무법자들은 정말 난폭하다. 태풍·회오리바람(용오름)·뇌우·브리자드(폭풍 설)등은 인간의 힘으로는 어쩔 수 없는 자연의 힘이다. 기상무법자들은 소리 없이 나타나 난폭하게 지상
-
태풍 「준」 소멸
제5호 태풍 「준」은 22일 밤 우리 나라 남해안을 살짝 스치고 지나가 23일 새벽 3시에 소멸됨으로써 우리 나라는 23일 상오 현재 태풍의 영향권을 완전히 벗어났다. 중앙관상대는
-
"여진 없어 소멸된 듯"
15일 포항동쪽 65㎞되는 해저에서 일어났던 지진은 큰 피해를 내지 않고 소멸된 듯 하다고 중앙관상대 박수희 지진계장은 16일 강한 지진이 일었을 경우 잔류에너지가 뒤이어 계속 폭
-
(1)3장6구 가락 속에 민족혼 담겨|정완영
오랜 세월동안 망각의 바다 속에 버려져 있던 보물들의 인양작업이 지금 우리 정부에 의해 서둘러지고 있는 걸로 안다. 가령 각 지방의 민속놀이의 부흥, 또는 무슨 연희자들의 인간문화
-
국회의원 선거법-전문
④개표 관리 위원회가 제3항의 규정에 의하여 개표 참관인을 지정하는 때에는 먼저 후보자별로 1인씩 선정한 자 중에서 추첨하여 지정하고, 1인씩 선정한 자가 8인에 미달하는 때에는
-
청연 조미료인 마른 멸치는 『칼슘』등 영양 풍부
뼈째 먹는 식품으로 「버릴 것 하나 없어」조상 대대로 안방식구들의 사랑을 받아온 마른 멸치가 차차 식탁에서 멀어지고있다.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전통적인 천연 조미료이며 「칼슘」의 주
-
대통령선거법 전문
4, 당선인이 당해 선거에 관한 범죄로 인하여 처벌을 받고 당선이 무효로된 때 ②제1항의 규정에 의한 재선거는 그 사유가 확정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실시하여야하되, 그 선거일은
-
새 헌법 부칙-문답으로 풀어본다 | 출마했던 사람들은 일단 모두 심사대상
국민투표에 붙이게 될 개헌안의 부칙조항에 새 헌법안의 발효와 함께 10대 국회와 기존정당의 자동해산이 규정됨으로써 이에 따른 뒤처리 문제가 많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기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