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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관을 버린 왕자님의 정정당당함 19일 종영한 MBC '현정아 사랑해' 인기 분석
방송사는 시청률이라는 잣대로 드라마의 인기를 구분하지만 시청자들까지 그러는 것은 아닌듯하다. 19일 끝난 MBC 월화드라마 '현정아 사랑해'(극본 정유경·연출 안판석·사진)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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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심 살리기'공모 당선작 발표
중앙일보가 후원하고 문화관광부 주최,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가 주관한 '바람직한 청소년상(像), 올바른 어른 상 원고 공모전' 당선작 16편이 18일 선정됐다. 공모는 '어른을 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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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기술자 이근안 자수] 고문 피해자들의 증언
별명 '반달곰' , 짙은 눈썹에 구릿빛 얼굴, 1백㎏에 육박하는 육중한 체구…. 암울했던 80년대 대공 용의자로 몰려 숱한 고문을 받았던 사람들이 이근안씨에 대해 말하는 공통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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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아니면 '아니오'해야지 (10)
(10) 日유학감행 평양사범 입시에서 낙방한 나는 하는 수 없이 그냥 영변 농업학교에 다녀야만 했다. 결론적인 얘기지만 나는 이 학교에 다니는 동안 별다른 취미를 붙이지 못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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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신바람]유통업체 '상시채용' 늘어…전문인력 제때 확보등 이점
유교 (儒敎) 문화권에 있는 한국.일본기업들이 서구기업들과 다른 것중 하나가 인력 채용방법이다. 서구기업에는 한국.일본처럼 필기시험이나 대규모 공개채용이 없다. 그때그때 필요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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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말버릇은 부모책임 부부간에도 높임말 써야
주부 최모 (34) 씨는 초등학교 1학년인 아들 (7)에게 더 일찍 존대말을 가르치지 않은 것을 요즘에야 후회하고 있다. 최씨는 아들이 말을 배우면서 자연스럽게 존대말도 배우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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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여성차별 여전 저임금 직종에 집중
분단이후 남북한 생활문화는 간극이 커져가고 있지만 여성들의 삶의 질은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9일 이화여대 한국여성연구원이 주최한.남북한 여성의 삶에 대한 비교' 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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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사랑
-한글이 반포된 지 5백50돌이 지났습니다.외래 문화의 수입등으로 우리의 말과 글은 뜻밖의 수난을 당하고 있습니다.우선 한글이 어떤 까닭으로 어떻게 잘못 쓰이고 있는지 알아보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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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폭럭.."권영빈 칼럼을 읽고
24일자 4면「電話폭력…전화부대」제하의「權寧彬칼럼」에 대해 한국통신 노조원이 權논설위원에게 편지를 보내왔다.노조원의 시각이기에 의미가 있다고 판단,존대어를 기사체로 수정해 게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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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MBC-TV 「주말연속극-고개숙인 남자」(3l일 밤8시)=경민이 결국 기타 때문에 휴학까지 하자 신경이 날카로워진 종진은 영조에게 일찍 집에 들어와 애한테 관심을 쏟으라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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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서 사투리를 없애자
전파를 통해 한시도 쉬지 않고 흘러나오는 방송이 국민의 언어생활에 미치는 영향은 실로 크다. 그런데 요즘 우리의 방송언어는 표준어를 쓸 줄 모르는, 아니 쓸려고 노력을 하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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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프로의 비논리·퇴폐성 추방
KBS는 13일 TV프로그램 제작자들이 지켜야할 문화교육적 준칙을 확정했다. 방송프로그램의 질을 높이는데 이바지할 것으로기대되는 이 준칙은 ▲주제의 타당성▲교육이념과의 합치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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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신경」 번역이 잘못 돼 있다"|언어학자 배량서 교수 논문서 주장
우리나라 개신교의 예배의식에서 매우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사도신경」이 사소한 번역상의 오류 때문에 신도들간에 기도 혹은 「하나님」을 향한 신앙고백으로 잘못 인식되고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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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아프다" 꾀병
그런데 학교에서는 입학 첫날부터 모든 어린이가 이미 유치원을 거쳐 문자는 해득하고 있는것으로 보고 교육을 시작했던것이다. 다음날 행여나 해서 병원에도가봤지만 예상대로 아무탈도 없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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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1) 제81화 30년대의 문화계|잡지 『어린이』
그는 1922년 세계명작동화집 『사랑의 선물』을 출판하였다. 『학대받고, 짓밟히고, 차고, 어두운 속에서 우리처럼, 또 자라는 불쌍한 어린 영들을 위하여 그윽히 동정하고 아끼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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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무부, "민원인에 불쾌감 주는 서식 모두 바꿔라"
○…내무부는 일선기관에서 사용하고있는 민원서식중에 아직도 민원인은 존대어를, 행정기관은 낮춤말을 쓰고 기관장 자연인의 성명을 큼직하게 쓴 유·허가증을 발급, 민원인에게불쾌감을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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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존여비 TV극
이영신 결혼을 앞둔 미혼여성으로 작가선생님들께 한마디 당부하고 싶은 말이있다. 남존여비사상을 운운하던 시대는 이미 지나갔고 아들딸 구별말고 하나만 낳으라는 요즈음에 아직도 TV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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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여성의 직장내 차별 여전하다|유네스코『한국의 도시여성…』세미나
현대화과정에 따라 여성의 취업률이 높아지고 직종도 다양해지고 있다. 그러나 아직 우리나라에서 직업여성이 받는 대우는 남성에 비해 공평한 것이 되지 못하며 양적 증가에 비해 질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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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에의 존댓말
별 부담을 갖지 않고 읽을 수 있는 여성지 등에 실리는 여성들의 글에는 가끔은 아주 거북함을 느끼게 하는 구절이 있다. 여자의 글이란 대개 주변의 일들, 특히 가정에서 일어나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