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규칙에 끌려가기 싫으면 규칙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
드라마 39공부의 신39은 입시교육 자체를 부정하지 않고 오히려 이를 적극 활용하는 파격을 구사한다. 삼류고교에서도 꼴찌인 다섯 아이들은 우여곡절 끝에 명문대 진학을 목표로 한
-
대한민국 ‘마이너리티 2세’ 그들의 외침 [6·끝] 할머니와 단둘이 사는 고교생 영상이
조손가정이 크게 늘고 있다. 이혼으로 인한 가정해체가 주요 원인이다. 고교 1학년 정영상군도 마찬가지다. 부모의 결핍 속에서도 영상이는 자신의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나아가고 있다.
-
호서대 청년사업단 조손가정 지원 사업 호응
“처음 선생님을 만났을 때 낯설고 공부하는 것도 싫었어요. 이제는 선생님 오시는 날이 기다려지고 함께 공부하는 시간이 너무 즐거워요.” 상현(11·가명)이는 올해 7월부터 새로운
-
몸에 밴 청렴·봉사 … 지역발전 이끈다
제33회 청백봉사상의 대상 수상자로 서울 종로구 종로 1~4가동의 박현숙(49·여·7급)씨가 뽑혔다. 본상에는 대구 중구 주민생활지원과 백복윤(54·6급)씨 등 15명이 선정됐다.
-
[노재현의 시시각각] “우린 원래 훌륭한 어린이입니다”
포항 구룡포는 과메기의 본고장이다. 때마침 과메기철. 미역에 싸서 초고추장 푹 찍어 소주와 함께…. 그러나 입맛만 다시는 것으로 간절함을 접었다. 5시간 넘게 걸려 차를 몰고 온
-
복지 사각지대 뛰는 청년사업단
꿈돌이 청년사업단 유혜원(오른쪽)씨가 진수에게자연학습을 시키고 있다. [장흥=장정필 프리랜서] 아홉 살 진수(가명)는 전남 장흥군 회진면 바닷가에 외할머니와 함께 산다. 면사무소에
-
[브리핑] 하이마트, 조손 가정 어린이 초청 캠프
하이마트는 부모 없이 조부모와 사는 어린이 50여 명을 초청, 12~13일 강원도 평창의 워터파크에서 ‘행복 3대 가족캠프’를 열었다. 선종구 사장과 하이마트 광고 모델인 차태현·
-
천안시, 청년사업단 지원사업
천안시는 7월부터 취약계층 사회서비스 개발과 청년 일자리 확대를 함께 진행하는 ‘지역사회서비스 청년사업단 지원사업’을 펼친다. 연말까지 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하는 이 사업은
-
책꾸러기, 조손·다문화 가정 찾아갑니다
파차린씨가 둘째 아들 승헌이와 책을 읽고 있다. “누가 빨리 읽는지 내기해 볼까”란 엄마의 제안에 승헌이의 표정이 한층 진지해졌다. [진도=이지영 기자] 중앙일보와 동원그룹이 공동
-
[We Start] “누군가를 돕는 자신감” … 위 스타트 아동 ‘빛나는 자원봉사
지난해 10월 12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북측광장에서 열린 ‘위아자 나눔장터’ 개장식에서 위 스타트 속초마을 어린이들이 외로운 소녀에게 희망을 찾아주는 내용의 율동과 퍼포먼스
-
독거노인에 돋보기·내복 지원 … 농어촌엔 공부방 운영
‘농어촌 실정에 걸맞은 전방위적인 자원봉사를 한다-’. 한국농어촌공사는 2006년 사회봉사단을 발족한 뒤 10개 지역본부에서 130개 봉사팀이 농촌 일손 돕기, 재해 복구 활동,
-
외로운 아이들에게 형처럼 언니처럼
전국에 있는 하이마트 지점 직원들은 자매결연을 한 조손가정의 할머니·할아버지·아이들 생일에 음식을 대접하고 함께 놀아주는 등 축하행사를 열어준다. ‘행복 3대(代)-.’ 하이마트
-
[사설] 그늘에서 우는 아이부터 살피는 어린이날 되길
365일이 어린이날 같은 세상이라지만 1년에 한 번 돌아오는 공식 어린이날조차 즐겁지 않은 아이들이 많다. 소년소녀 가장, 조손 가정과 저소득층 한 부모 및 맞벌이 가정의 자녀,
-
본지 기획 ‘2009 가난에 갇힌 아이들’을 읽고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주세요.” ‘2009 가난에 갇힌 아이들’ 기획기사가 나간 6·8·10일 본지 편집국엔 전화와 e-메일을 통해 아이들을 돕겠다는 독자들의 문의가
-
[나눔과 공동체] ‘작은 돈’ 500원 모아 ‘큰 행복’ 나눕니다
경기 불황으로 모두가 어려운 요즘이지만 개인들이 소액을 내놓는 ‘개미 기부자’들은 꾸준히 늘고 있다. 주머닛돈은 줄어도 즐거운 일 하듯이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들이다. “놀이(Ent
-
취학 아동 4명 중 1명꼴 ‘정서 불안’에 시달린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3동에 사는 주부 엄모(33)씨는 아들 선우(가명·신일초2) 때문에 걱정이다. 선우와 인형극을 보러 가면 재미있는 장면이 나와도 웃지 않고 갑자기 무대에 올라가
-
조손가정 6만 가구 육박 … 10년 새 65% 증가
전남 광양시에 사는 미영(10·여·가명)이는 일곱 살 때 엄마가 가출한 후 부산에서 아빠와 살았다. 지난해 중순 아빠의 사업이 망하면서 광양 할머니 집으로 왔다. 할머니는 폐지
-
[사설] 방학 중 문 여는 학교 늘려 결식아동 돌보자
이번 겨울방학엔 끼니를 거르는 아이들이 예년에 비해 크게 줄어들게 됐다. 방학 중 급식 혜택에서 누락되는 아이들이 32만여 명이나 된다는 사실에 비난이 빗발치자 정부가 서둘러 대책
-
제주 ‘조손가정’에 매월 최고 5만원 수당
제주도의원들이 할머니·할아버지가 손자를 직접 돌보는 ‘조손가정’ 에 매월 최고 5만원의 수당을 지원하는 조례 제정에 나섰다. 제주도의회 김순효·김미자·방문추 여성의원들은 취약가정
-
[초등이야기방] 우리 사회의 다양한 가족 형태
우리나라의 가족 형태는 예전부터 조부모·부모·자녀가 함께 사는 대가족이었습니다. 그러나 산업화로 부모와 자녀만 사는 핵가족이 많아졌습니다. 대가족에선 가부장(家父長)이 중시돼 ‘호
-
“책꾸러기가 가족 행복 도우미”
‘책꾸러기 으뜸맘’ 금인숙씨가 두 아들 준서·경서와 함께 그림책 『설빔-남자아이 멋진 옷』을 읽고 있다.“‘책꾸러기’ 덕분에 아이들이 아빠랑 한결 가까워졌어요. 아빠가 ‘너 ○○책
-
[NIE] 올해 호주제 폐지를 통해 본 ‘대한민국 가족 자화상’
최근 ''싱글 맘'' ''싱글 대디'' 등 다양한 가족 형태가 등장하고 있다. ''싱글 맘 스토리''의 저자인 신현림 시인이 딸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중앙포토] 1
-
[노재현시시각각] ‘부자가정’ 실제로 겪어 보니
개인적인 이유로 반년째 부자(父子)가정을 꾸리며 살고 있다. 해외 연수나 특파원 시절 혼자 살아본 적은 있지만 본격적인 부자가정 생활은 처음이다. 그만큼 느끼는 것도 많았다. 전
-
충북영동군 용문중학교 '워크홀릭'에 동참
충북 영동군 용산면에 있는 용문중(교장 박창순)이 '워크홀릭'에 동참한다. 용문중은 학교문화를 확 바꾸는 차원에서 중앙일보에서 펼치고 있는 '아름다운 중독-걷기' 프로젝트에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