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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씨의 고향풍천임씨
사명당 유정을 아는 사람은 많지만 그의 성이 풍천임씨라는 것을 아는 이는 그리 많지 않다. 이처럼 세인에게 실제로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성리학의 대가 녹문 임성주형제와 임헌회등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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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부들은 노조를 안믿는다"|조합비거둬·자리다툼, 지부장자리는 군수보다 낫다는 소문 상식화|말썽된 이재기씨, 제주에 대의원끌고가 당선
동원탄좌 사북광업소사태를 계기로 광산노조의 뿌리깊은 문제점들이 드러나면서 광산촌에서는 노조의 체질개선 요구가 높아가고있다. 광부들은 기업주와 노조 그리고 광부들 자신이 올바른 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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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의와 허기 속…따뜻한 손길이 아쉽다
수마로 졸지에 집을 잃은 수재민들은 뙤약볕 아래서 앞으로의 생활을 걱정하고 있다. 대부분의 수재민들은 임시수용소에 수용돼 구호양곡을 받고있지만 밥을 지을 땔감이 없는 데다 식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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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돌 맞은 딸 네쌍둥이에 각계서 축의금·선물
【정선】속보=첫돌을 맞은 강원도 정선군 최병규씨 (38)의 딸 4쌍둥이에게 각계의 축의금과 선물이 중앙일보 고한·사북보급소를 통해 전해졌다. 4쌍둥이 후원회 주최로 돌잔치가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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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난·국·죽…온정 속에 무럭무럭|첫돌 맞은 딸 네쌍둥이
사회각계의 온정으로 꽃피운 강원도 정선의 딸4쌍둥이 최일매·일난·일국· 일죽양이 12일 첫돌을 맞았다. 1년전 정선군 북면 구절리에서 임시집배원 최병규씨(38)의 딸로 태어나 한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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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난·국·죽 네쌍동이 부모품에 안기다|생후 7개월만에 새집으로
강원도정선의 딸4쌍동이일매·일난·일국·일죽양이 각계의 온정으로 생후7개월15일만인 27일 그리던 부모품에 안겨 새보금자리를 찾았다. 그동안 부모와 떨어져 정선군사배읍사배1리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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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6백10만원 희생광부 보상금
【춘천】정암광업소 갱내사고 수습대책위 (위원장 이길원정선군수)는 30일 이번에 회생된 광부 l명의 보상금을 최저 2백40만원에서 최고 6백산만원으로 정했다. 수습대책위는 이날 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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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군수보급(4)|지원작전(4)
실탄 없는 총이 아무 쓸데없는 것처럼 군수보급이 뒤따르지 않는 작전이란 있을 수 없다. 물자의 대량 소모를 수반하게 되는 현대 국지전은 군수보급상태에 따라 전세가 좌우될 때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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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학도의용군(6)|3사단 학도 중대(3)|6·25 20주…3천 여의 증인회견·내외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 한국전쟁3년
8월11일의 포항여중 전투에서 거의 옥쇄한 3사단 학도의용군 중대는 다시 1백20여명의 학생보충을 받아 재편되었다. 이때부터 중상으로 입원한 김용섭 중대장을 대신하여 사단에서 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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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정책물자등에 밀려 민수화물은 뒤로 7개지방의 현황
부산항제3, 4부두와 역등지에 비료9만t을비롯 양곡·고속도로용자재와 군수화물·민수화물등 모두32만t이 쌓여있다. 특히 부산항은 화물에 둘러싸여 현기증이 날 지경이다. 부산철도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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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람
전주고을에 칼찬 훈도가 골목을 찾아 뒤졌다. 학교선생이 「갈치토막」이라고 불리던 흰칼을 차고다닌 시절이었다. 지금 신흥중학교터전에있던 양사제엔 엉겁결에 꼬여든 초립동이들이 「개화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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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장관권한 대폭확대 | 자치제실시 앞두고 | 관하관서 기구확장 직급조정권도이양
내무부는 12일 지방자치제실시를 위한 전초작업의 하나로 시·도·군·읍·면의 행정조직과 기구개편, 지방공무원의 직급조정권을 내무장관 관장으로부터 지방장관에게 대폭 이양키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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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 「6·8부정백서」발표
신민당은 14일 지난 6·8선거 때 전국 각지구에서 정부와 공화당에 의해 감행되었다는 선거부정을 수록한 「6·8부정선거백서」를 발표했다. 이 백서는 6·8선거 때 전국 1백3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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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 후보 필승 기하라"
김수한 신민당 선전부위원장은 27일 신민당 6·8부정선거 조사반이 조사한 부정사례를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대덕·연기=유웅열 대덕 군수는 부하직원들을 각 이·동장에게 파견, 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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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장병·기자 좌담회 격전과 선무
본사는 출장임무를 띠고 최근 귀국한 해병 청룡부대 박영욱 한국도 두 대위와 종군함LSM611을 이끌고 8개월간 파월되었다가 돌아온 오경환 중령, 그리고 중앙일보종군기자로 월남에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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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의 「보고」누벼|「터널」만 스물여섯
【예미=본사 최규장·오전식 기자】우리나라 철도사상 가장 난공사였던 산업철도 정선선 일부(예미∼고한)가 착공 4년만에 19일 개통됐다. 62년 봄에 착공, 동원연인원 2백25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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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진급40명
66년도 국군장성급 진급자는 24일밤 박대통령의 재가를 얻어 모두 40명으로 확정되었다. 국방부에 의하면 각 군별로 진급심사결과 육군에서 중장3명 소장 9명 준장 21명이, 공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