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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에 멈춰선 지하철 … 잠실철교 탈출 소동
6일 지하철 2호선 을지로3가역에서 신천역으로 향하는 열차 운행이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전동차에서 내린 승객들이 잠실철교 선로를 걸어 나오고 있다. [뉴시스] 서울 지하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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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발전기, 짜내기 가동 … 원전 사고 터질 게 터졌다
홍석우에너지 정책을 총괄하는 과천 지식경제부에는 요즘 비상이 걸렸다. 고리 원자력발전소 1호기 사고 은폐 사건에 이어 국내 최대인 보령화력발전소 화재까지 잇따라 문제가 생기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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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간 멈춘 열차, 유명 디자이너와 톱모델들 갇혀 …
모델 포피 델레바인(위)과 로라 베일리(아래) [사진=stormmodel, made.uk]지난 5일 영국과 프랑스를 오가는 고속열차 유로스타가 전력선 고장으로 운행에 차질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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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TV 전쟁’의 불편한 진실
정보기술(IT) 업계에선 KT와 삼성의 ‘스마트TV 전쟁’이 화제다. KT가 통신망의 과부하를 이유로 스마트TV의 인터넷 접속을 끊자 삼성은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냈다. 방송통신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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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매시장에 나온 헬리콥터
다음 달 15일 부산 동부지원에서 경매에 부쳐지는 헬기 H-369D와 같은 기종.항공기가 보기 드물게 부동산 경매시장에 잇따라 등장했다. 항공기는 부동산처럼 등기를 통해 소유권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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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도 법원경매로 나오네
[박일한기자] 부동산 경매시장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항공기가 올 들어서만 두 차례 경매법정에 등장했다. 16일 경매정보업체 부동산태인에 따르면 오는 2월 15일 부산 동부지원 경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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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간 전선 입찰 담합, 32개사 386억 과징금
한국전력이 2000년 입찰에 부친 전봇대용 공중전력선 160SQ(스퀘어·전선 규격단위) 낙찰가는 m당 2380원으로 한전이 처음 제시한 낙찰 예정가(1870원)보다 27.3%나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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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산 1시간 30분 … 국산고속철, 시속 430km 찍었다
차세대 고속철 모델 이미지. “웅~”. 11일 오후 경기도 의왕시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실험동은 굉음에 휩싸였다. 러닝머신 같은 커다란 롤러 위에 서있던 차세대 고속열차(열차명 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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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니 “북한·시리아 핵협력 확신했다”
2007년 시리아가 건설했던 원자로는 북한 영변의 핵시설과 놀라울 정도로 흡사해 미국은 시리아와 북한이 핵 협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신했다고 딕 체니(Dick Cheney·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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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북·러 정상, 조건 없는 6자회담 재개 합의
러시아를 방문 중인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어제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6자회담 재개에 합의했다고 한다. 러시아 대통령실 대변인에 따르면 “김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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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북한 인권 고발을 훼방하는 현실
지난 20일 밤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영화 ‘김정일리아’가 상영 도중 갑자기 중단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영화는 북한 인권 실태를 고발하는 다큐멘터리다. 한국대학생포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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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전선도둑 검거 자동 신고 시스템
제주지방경찰청은 전선이 절단되면 112신고센터에 실시간으로 사고 위치가 전송되는 시스템을 다음달 1일부터 운영한다. 이는 한전 제주지사가 도내 20여 곳에 운영 중인 전력선 도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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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40층 최신식APT 주민들, 물통 들고 출근?…왜?
북한 평양시 초고층 최신식 아파트 주민들은 매일 물통을 들고 출근한다. 그것도 40층을 걸어서 오르내린다. 전력난에 승강기가 멈추고 식수난에 물까지 부족해서다. 이 아파트는 만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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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들어온 세상, 모든 일은 손바닥 안에 있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2021년 6월. 30대 후반의 직장인 김미래씨는 회사에 들어서자마자 스마트폰을 켠다. ‘모바일 사무실’이라는 애플리케이션으로 오늘 회의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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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들어온 세상, 모든 일은 손바닥 안에 있다
스마트폰·태블릿PC 등의 출현으로 모바일 세상은 격변기를 맞이했다. 3G·와이파이·와이브로 같은 새로운 통신망도 구축됐다.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컴퓨터 하드디스크가 필요하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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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옥도 우주선처럼…잡스는 외계인?
‘아이클라우드(iCloud)’ 발표로 세계 정보기술(IT) 생태계를 흔들어 놓은 애플의 스티브 잡스(Steve Jobs). 그가 이번엔 우주선 모양의 새 본사 건물 청사진(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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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10년 이상 사용 시 신경교종 40%, 수막종 15% 증가”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중앙SUNDAY는 보고서 대표 작성자인 룩셈부르크의 진 허스(사진) 위원과의 인터뷰를 시도했다. 그러나 그는 휴대전화를 안 썼다. 일반 전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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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10년 이상 사용 시 신경교종 40%, 수막종 15% 증가”
2010년 5월 18일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암연구회(IARC)는 휴대전화 장기 사용자의 신경교종(뇌와 척수 내부에 있는 신경교세포에 종양이 생기는 것), 수막종, 청신경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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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아들 김정은에게 불같이 화냈다는데, 이유는?
[사진=중앙포토]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지난해부터 심혈을 기울이는 공사가 있다. 압록강 주변 자강도에 희천발전소를 건설하는 것이다. 그러나 자재난과 전력난으로 공사가 지지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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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 3·4호기 전기 이상 … 수리 중 2명 감전
고리원전 1호기가 고장으로 일주일째 가동을 멈춘 가운데 고리원전 3, 4호기도 전기 계통에 문제가 생겨 한동안 비상발전기로 전력을 공급받았다. 이 과정에서 원전 정비를 하던 한전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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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3호기, 이르면 오늘 냉각 가동
22일 전력선이 연결돼 11일 만에 조명이 들어온 후쿠시마 원전 3·4호기의 주 제어실 내부. 도쿄전력이 촬영해 제공했다. [후쿠시마 로이터=연합뉴스]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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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만에 3호기 주제어실 조명 복구
근접 촬영한 원전 4호기 냉각수 투입 현장 일본의 도쿄전력 직원들이 22일 후쿠시마 제1원전 4호기 주변에서 원자로 안에 냉각수를 투입하고 있다. 이날 후쿠시마 제1원전의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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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철수, 2조 앞으로” 목숨 건 48시간 … 특임조 279명 ‘희망의 전력’ 잇다
19일 이와테현 오쓰치에서 전력회사 직원들이 전력 복구를 위해 파손된 변전탑을 수리하고 있다. 오쓰치에서는 대지진과 쓰나미로 주민 1만5000여 명 중 1만여 명이 실종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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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 위협 받는 ‘日 경제 심장’ 원전 수습하면 재건 효과 기대
“가장 고전적인 불확실성이다.”세계적인 금융통화 이론가인 찰스 굿하트 영국 런던정경대(LSE) 교수의 말이다.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 원자력발전소 방사능 유출사태가 그렇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