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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총리, 대통령이 결단해야"
23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으로 들어서고 있는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 [뉴시스] 신임 안대희 총리 후보자 앞에는 세월호 참사로 드러난, 우리 사회 구석구석의 적폐를 혁파해야 하는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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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군림하는 통치자만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 5주기 추도식이 23일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에서 열렸다. 김한길·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 박영선 원내대표(앞줄 오른쪽부터)가 묵념을 하고 있다. 뒷줄 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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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대통령 사과와 국가안전처
이 기사는 19~20일 전 사설을 바탕으로 한 것으로 해경 해체 등 5월 19일 대통령 담화 내용은 반영돼 있지 않습니다. 중앙일보<2014년 5월 1일자 26면> 박 대통령의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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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사과하며 눈물흘리는 박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이 19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세월호 관련 및 새로운 국가운용 방안에 대한 대국민담화'를 발표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대국민담화는 별도 질의 응답없이 20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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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안전한 나라, 원칙과 기본이 만든다
윤홍근바르게살기운동 중앙회장제너시스BBQ그룹 회장 대한민국은 오늘날 세계가 인정하고 놀라워하는 눈부신 경제발전을 이룩해 국제사회의 부러움과 찬사를 받고 있다. 그러나 고도의 경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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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스스로 선전전의 도구로 떨어진 국감 의원들
국회 국정감사로 온 나라가 무슨 큰 장이라도 선 듯 한바탕 소란을 겪고 있다. 국감의 주인공은 국회의원들이다. 이들이 하기에 따라 행정부 등 피감기관의 감춰진 나태와 무능이 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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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광장] 사이버 테러 막아낼 법개정 시급하다
형태근전 방송통신위 상임위원 국가안보와 국민의 안전에 대한 위협이 날로 심각하다. 지난해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은 무력도발을 쉼 없이 해오고 있고 사이버테러로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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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민주당, 뒷다리만 잡을 거냐” 중진들도 질타
민주당에 위기감이 팽배하다. 이명박 대통령이 중도실용노선을 걸으면서 지지층을 잠식하고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이 대통령은 떡볶이 집, 남대문시장, 농촌마을을 방문하고, 대학생 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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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시시각각] 흑인 대통령 여성 대통령
미국 국민은 ‘진심으로’ 흑인이나 여성을 대통령으로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는가. 지난 일주일 남짓 미 대선 현장을 둘러보면서 기자의 머리를 떠나지 않은 질문이다. 제한된 지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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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 OUT REPORT] 선거판의 산토끼와 집토끼
요즘 정치판을 들여다보면서 떠올리는 질문은 세 가지다. (1)선거와 여론은 어떻게 다른가? (2)대통령선거를 가장 정밀한 여론조사로 대치하면 안 될까? (3)2002년 노무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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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대통령 1년] 2. 정치·행정
노무현 대통령이 권력기관의 정치적 중립성 보장, 대통령의 탈 권위주의, 분권화, 국민의 정치 참여에서는 대체로 성공적이었다는 게 정치.행정 분야 전문가들의 평가다. 그러나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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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렬 대표 관훈토론회 중계]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가 17일 오후 중견언론인들의 모임인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당을 쇄신하기 위한 방안과 자신의 거취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힙니다. 최 대표는 관훈클럽이 주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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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 (35) 서울 영등포을 열린우리당 이재경씨
▶ 이재경 상세정보 보기“새마을열차 탈 때의 무임승차, 비행기를 타고 내릴 때의 VIP 대우 등 불필요한 국회의원의 특권을 없애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우선 저부터 실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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崔대표 "특검법안 곧 제출"
한나라당 최병렬(崔秉烈)대표는 27일 SK 비자금 사건에 대해 "한나라당을 대표해 국민 여러분께 석고대죄를 드린다"고 사과하고 "한국 정치의 적폐를 청산하기 위해 여야의 지난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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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렬 한나라당 대표 기자회견 전문]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는 27일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하고 SK 비자금 사건에 대한 대국민 사과와 함께 입장을 밝혔다. 다음은 회견에 앞서 배포한 기자회견 전문이다. 존경하는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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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노무현 정부의 시대과제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이 오늘 제16대 대통령에 취임한다. 그의 영광스러운 취임식 앞에 기다리는 것은 어느 것 하나 쉽게 처리되고 해결될 수 있는 것들이 아니다. 우리의 운명과 직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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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빈 칼럼] 권력은 나눌수록 커진다
힘은 숨기고 자중하는 모습을 보일 때 더 위협적이다. 비록 조폭 우두머리라도 함부로 주먹을 휘두르지 않는다. 꼭 써야 할 때 한방으로 적을 쓰러뜨리는 두목이라야 존경받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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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부 리스트' 파문] 한나라당 "불법 계좌추적"
'1996년 총선 때 안기부 자금지원 리스트' 가 공개된 9일 한나라당은 하루 종일 벌집 쑤신 듯했다. 안기부 자금 지원 사건과 의원 이적(移籍)사태에 대처하기 위해 임시로 설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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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O인생] 민개련 위원장 나병식씨
요즘 NGO 동네에서 눈에 띄게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는 인물이 있다. 바로 나병식 (羅炳湜.50) 민주개혁국민연합 상임집행위원장. "적폐를 청산하고 나라를 정상사회로 진입시키는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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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협 비리 수사 가속 붙이는 검찰]
검찰이 농.수.축협 등 비리에 대해 발빠른 수사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일을 진행시키는 속도가 전광석화 (電光石火) 다. 송찬원 (宋燦源) 전축협회장과 원철희 (元喆喜) 전농협회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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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의 눈]벤처 정치인은 없는가
정치가 국민의 걱정거리가 된 지 오래다. 시민의 정치적 의사를 대변하고 사회의 다양한 이해관계를 조정해야 할 본연의 책무를 뒷전으로 한 채 당파적 이해에 함몰돼 사생결단으로 막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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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治아닌 法治로 새해 맞자
94년 한국의 정치는 현실이 이상(理想)을 가로 막은 해였다. 이상이 현실을 제압했던 93년 문민정부 출범 당시와는 대조적이었다. 지난해 국민들은 새 정부의 과감한 개혁정책과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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下濁上淨?
인천(仁川)북구청의 세무(稅務)부정이 수백억원대에 달한다는 보도들이 시민들을 참담(慘憺)하게 만들고 있다.일개 세무서 여직원이 수년만에 집을 네채씩이나 갖게되었다는 소리에 놀랐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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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화 위한 개혁 강력 추진/김 대통령 국회연설
◎국가경쟁력 발목잡는 정치권 각성을/쌀개방 미와 합의설 거듭 부인 김영삼대통령은 29일 『우리는 안으로 30년의 적폐를 씻어내고 국제화·개방화·세계화를 향해 나가야 한다』며 『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