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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의 소만 국경서 관측기와 씨름
흔히 사주팔자는 타고난다고들 한다. 원래 외과의사 지망생이던 내가 기상 방면에 몸담으리라고는 내 자신도 미처 생각지 못했기에 말이다. 내가 중학교 5학년이었던 어느 날 학교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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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일기
한동안 뜸하던 장마전선이 지난달 30일부터 다시 북상, 비를 내리고 있다. 2∼6일까지 내린 비로 전국에서는 벌써 20명 이상의 사망자와 10억 원이 넘는 피해를 냈다. 올 장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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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은 냉해없고 오히려 더운편 변덕날씨를 진단하는 김진면중앙관상대장
『올여름의 냉해문제를 지금부터 걱정하고 나서는 것은 쓸모없는 일입니다. 현재로써 냉해가 있을지 없을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농민들은 특히 지난해의 아픈 경험때문에 더욱 걱정이 큰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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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수사」…기술·장비 모두 허술
윤상군 유괴사건의 범인들은 목소리와 필적을 남겼다. 공범으로 추정되는 여인을 목격한 여학생도 있었다. 윤상군을 싣고 간 검은색 승용차를 본 이웃주민도 있다. 그런데도 왜 범인은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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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마틴, 2,036개…미 뉴먼은 눈감고 88개 계속적중
○…미국의 「테드·세인트·마틴」이 가장 정확한 「슈팅」선수에 도전한 일이 있다. 「폴로리다」주 「잭슨빌」에 사는 「아마추어」인 그는 지난 77년6월25일 자유 투를 연속 2천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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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임 시기를 곧 알 수 있다
■…일종의 「컴퓨터」인 대규모 집적회로를 이용해 수태기를 간단히 알아낼 수 있는 생리주기표시기계(사진)가 일본과 영국에 의해 각기 개발됐다. 일본의 「샤프」사가 개발한 「어팩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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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시대에 산다⑤
「컴퓨터」는 진단 및 치료분야에서 인간수명 연장에 큰 공헌을 하고있다. 국내에도「컴퓨터」를 사용해 종합진단을 하는 병원이 있지만 이것은 아주 기본적인 단계.「컴퓨터」에 어떤 정보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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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예보
우주의 변화무쌍한 조화에 따라 울고 웃는 관상대. 이에 맞추어 날씨 담당기자도 춤을 춘다. 날씨기사가 확보하고 있는 독자 수는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많다. 그날 그날의 일기예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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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지하수 개발
해마다 가뭄소동을 빚고있다. 올해도 작년부터 계속된 가뭄으로 저수지 바닥이 갈라지는 가뭄을 겪었다. 다행히 6월 9일부터 내린 비는 해갈은 되었다지만 구조적인 가뭄걱정은 해소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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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고의 외곬인생 18년 백발백중의 화살을 만든다-광주시 상무동의 문양순씨
화살을 만들며 잊혀 가는 조상의 숨결을 재현한다. 호연지기와 마음의 평정을 기르는 궁술-. 사라져 가는 전통공예를 갈고 다듬으며 18년의 외곬인생을 산다. 전남 광주시 서구 상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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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용역 수출 추진
박정희 대통령은 8일 과학기술처를 연두 순시, 최형섭 장관으로부터 77년도 과학기술 정책에 관한 업무계획을 보고 받았다. 최 장관은 이 자리에서 창조적인 연구개발을 주축으로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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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과학
일본 우주 개발 사업단은 내년 7월 종자도 우주「센터」에서 「로키트」를 사용하여 정지 기상 위성(GMS)을 쏘아 올릴 예정이다. GMS는 지구 상공에서 각종 기상 자료를 수집,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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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중률 높아질 날씨 예보-내년부터
우리나라는 77년부터 세계기상기구계획에 따라 일본이 동경1백40도 적도상에 쏘아올리게될 정지기상위성(GMS)으로부터 30분마다 한번씩 극동기장자료를 수신, 일기예보에 더욱 정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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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북상 중
관상대는 태풍 제16호 「폴리」와 제17호 「로즈」의 북상으로 전국이 강풍권에 들게 되었다고 예보했다. 이에 앞서 지난 29일에는 미완성태풍인 열대성저기압의 영향으로 남서해 일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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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저온
장마가 물러간 뒤 전국은 이상저온현상을 보이고 있다. 일본 기상청에서는 한반도 등 동북아 일대의 올 가을 절후가 예년보다 빨리 올 것이라고 예보했다고 한다. 이러한 기상예보가 반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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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병아리 감별사
계란의 수요가 늘고 양계규모가 대단지화함에 따라 병아리 감별사의 공급은 아직도 수요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특히 미국 캐나다·서독 등 10여국에 계속 병아리감별사가 전출할 수 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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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한국인 현장취재…70만 교포 성공과 실패의 자취-구주(9)영국서 재미보는 병아리 감별사【런던=홍사덕 순회 특파원】
한국인들은 흔히 특별한 이유도 없이 어떤 특정한 나라나 그 국민을 짝사랑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학사 광부」란 멋없는 희극을 연출했던 서독의 경우가 그 전형적인 예지만 영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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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예보 엎치락 뒤치락|비 온다던 하늘이 푸르기만한 이유
『사람들은 예보가 맞으면 당연한 것으로 알고있기 때문에 틀리는 것만 지적하고 기억한다』는 서상문 예보과장은 불평을 털어놓으며 그러나 1년내내 예보를 분석하면 적증율이 83%라고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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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발예보」는 이래서
지난 4월부터 우리나라 해상과 내륙에 짙은 복사무 현상이 나타나고 편남풍이 강하게 불어 예년에 비하면 날씨에 이상 현상을 보여왔다. 5월에 접어들면서 새 기류가 곤두서고 「메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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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관상대 어느 만큼 구실을 하나
23일은 제6회 세계 기상일. 세계기상기구(WMO)의 생일을 맞을 중앙 관상대는 상오 10시 기념식을 갖고 하루 전인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미도파 백화점에서 기상전시회를 갖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