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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윤의 내 친구, 중국인] “땔감은 떨어져도 불씨는 살려라” 미래 중국통 키워야
사진 셔터스톡 ━ 청산을 남겨 놓아야 땔나무 걱정을 안 한다(留得靑山在 不怕沒柴燒) :중국 인재, 세대 교체할 젊은 ‘미래의 중국통’을 키워야 한다 요즘은 중국을 전공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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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메의 문단속' 신카이 감독…"한드 '도깨비'서 힌트 얻었죠"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에서 주인공 스즈메(목소리 하라 나노카)는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의 존재를 알게 된다. 애니메이션 제목치곤 어색한 ‘문단속’이란 단어가 작품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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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말 징조" 지진 방아쇠 당겨졌다…美가 본 여진 시나리오 셋
한 주민이 지진으로 폐허가 된 건물 사이를 걷고 있다. AFP=연합뉴스 “종말의 징조 같았어요. 저는 죽을 거고, 여기에 묻힐 것이라고 느꼈습니다. 이곳은 더는 우리가 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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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타임] '커플티' 文부부 제주올레길 포착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합니다. 2022.08.03 오후 5:00 '커플티' 文부부 제주올레길 포착 제주에서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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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원의 미래를 묻다] 명함 대신 가상세계 캐릭터 교환하는 날 온다
━ 향후 10년 지배할 2022년의 이머징 이슈는 박성원 국회미래연구원 혁신성장그룹장 동아시아의 고전 『장자』(莊子)에 여름 한 철만 사는 매미는 겨울을 모른다는 고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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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리뷰] 이재명 “사죄”ㆍ윤석열 “죄송”, 文 대통령은 “송구”(13~18일)
12월 셋째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올림픽 보이콧 #김건희 #오미크론 #방역패스 #수능 출제오류 #오징어게임 #우크라이나 #지진 #위드코로나 #중ㆍ러 회담 #이재명 아들 도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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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지지자 빠진 尹, 이재명에 첫 역전…더 심해질 것”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윤석열 대선 후보가 11월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자리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일부 대선후보 지지율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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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첫 비상저감조치...내일 비와 북서풍으로 정상 회복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초미세먼지 및 미세먼지 '나쁨' 이상 상태를 기록한 21일 서울 여의도에서 바라본 한강 일대. 연합뉴스 21일 올 하반기 처음으로 수도권과 충청권에 초미세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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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O구름 재난징조?" 인니 발칵…같은날 한라산에도 떴다
13일 인도네시아 현지언론에 따르면 일주일전 수마트라섬의 아체특별자치주(州) 반다아체 일대에서 렌즈구름이 발생해 주민들 사이에서 한바탕 소란이 일었다. [SNS캡처] #지난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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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붙은 비트코인, 6만 달러 코앞…'개당 10만 달러' 갈까?
━ 비트코인 가격 12일 사상 최고치 경신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라운지 시세 전광판에 비트코인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연합뉴스] 다시 투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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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 칼럼] 김종인, 썩은 나무와 썩은 흙은 버려야 한다
이철호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김원웅 광복회장은 오래전부터 친노 정치권에서도 믿기 어려운 인물로 꼽혔다. 2003년 4월, 개혁당 대표로 느닷없이 북한을 방문하고 돌아와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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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D] 코 앞으로 다가온 '디지털 헬스케어' 시대,어떤것들이 바뀌나
한시적이지만 원격진료가 도입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2월 환자가 의료기관에 방문하지 않고도 상담을 받고, 지정한 약국을 통해 먹는 약을 처방받을 수 있게 했다. 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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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 칼럼] 치솟는 금값에 어린 불길한 징조
이철호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문재인 대통령과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은 정반대의 인물이다. 그러나 코로나 바이러스가 두 사람을 똑같이 만들어 버렸다. 전쟁 상황이 아닌데도 전시(戰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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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완치〉신규 확진…그래도 1년 ‘마라톤 전략’ 짜야
━ [코로나19 비상] 장기전 시작됐다 13일 오전 인천시 부평구청 방역관계자들이 관내 한 PC방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뉴시스] 국내 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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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운의 역발상] 화산 폭발로 멸망? 백두산은 억울하다, 발해 최후의 20일
백두산 천지 [평양사진공동취재단] “함경도 부령에 이달 14일 오(午)시에 하늘과 땅이 갑자기 캄캄해졌는데, 때로 혹 누른빛이 돌기도 하면서 연기와 불꽃같은 것이 일어나는 듯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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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시한폭탄’ 같은 온수관 파열… “이게 안전한 나라인가?”
■ 「 안산 온수관 파열 사고 당시 사진 [중앙포토] 온수관 파열 사고가 열흘 새 세 건이나 연이어 발생해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지난 4일 발생한 백석역 사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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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양극화 참사에 “소득주도 성장 필요하다”는 청와대 잠꼬대
이번엔 ‘분배 참사’다. 소득주도 성장이 빚은 비극이다. 어제 통계청이 발표한 ‘가계동향 조사’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소득 5분위 배율은 5.23을 기록했다. 이 배율은 최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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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진의 퍼스펙티브] 안전 불감증 대한민국 … 반칙 엄두 안 나게 처벌해야
최근 발생한 제천 찜질방 화재와 밀양 세종병원 화재는 우리가 기억하는 30년 전 재난들과 하나도 다를 바가 없다. 성수대교 붕괴가 1994년이었고, 삼풍백화점 붕괴가 그 이듬해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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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참사도 '하인리히 법칙'···"직·간접 원인 수두룩"
지난 21일 충북 제천 복합상가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로 29명이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다. 새해를 불과 열흘 앞두고 발생한 참사로 13만 제천시민은 물론 전 국민이 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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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기후 연구에 투자해야 재난 대비할 수 있다
하경자부산대 대기환경과학과 교수 최근 부산·경남 일대는 ‘물 폭탄’으로 극심한 재해를 입었다. 안타까운 인명 피해도 이어졌다. 남해안 일대를 휩쓸었던 이번 집중호우는 갑자기 생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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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풍' 때도 수많은 사전 징후 … '하인리히 경고' 잊지 말자
1986년 5월 공동주택용지였던 서울 서초구 5만여㎡ 땅이 갑자기 상업용지로 바뀌었다. 삼풍백화점이 들어선 자리다. 공무원이 뇌물을 받고 불법 용도 변경을 묵인해주는 바람에 건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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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지 먹으며 170시간 광산에 갇혔던 30대 구출
위험이 계속 닥칠 것이라는 분위기가 쓰촨(四川) 대지진 현장에는 아직 가득하다. 진앙지 부근에 내려진 폭우 예보에 규모가 매우 강한 여진이 겹치면서 수십만 명의 주민이 불안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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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축정책 흔들려 ‘차이나플레이션’ 우려
대지진으로 쓰촨 지역 식료품이 부족한 가운데 17일 한 자원봉사자가 이재민을 위해 식사를 준비하고 있다. 경제적 손실 200억 달러(약 21조원).미국 재난 평가회사인 에어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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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피할 수 없으면 즐겨
요즘 인기를 모으고 있는 사극의 등장인물이 다음과 같은 말을 한다. “나는 무사다. 나는 고구려의 남자다. 그리고 너의 아버지다.” 이 말에는 철두철미한 직업 정신과 국가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