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설] 우리의 비상 ‘라이프라인’은 믿을 만한가
일본 이와테(岩手)현 남부 리쿠젠다카다(陸前高田)시. 인구 2만3200여 명인 도시의 80%가 쓰나미에 휩쓸렸다. 피난민들이 모여 있는 시립 제1중학교 강당 벽에는 커다란 구호가
-
[헬스코치] 일본 지진이 우리 아이에게 가르쳐 준 것
김태훈 원장의 '소아 정신 건강' 정신과 전문의김태훈 원장일본 해안에서 발생한 8.8 강진으로 발생한 최대 10M 높이 쓰나미가 일본 동북부를 덥쳤다. 현재까지 실종자, 사망자 파
-
[사설] ‘천기’불순 시대의 서바이벌리즘
천안함 침몰 사건 이후 국가 안보가 위기에 처해 있다. 최근 아이슬란드 화산재 폭발로 대규모 항공기 결항 사태가 발생했다. 인간이 인간의 공격 앞에, 자연의 재앙 앞에 얼마나 무력
-
'비상용품' 불티 "경제위기에 뭔일 생길지 몰라서"
경제위기에 대비한 비상 용품 판매가 때아닌 호황을 누리고 있다. 미국 샌디에이고에 사는 사업가 짐 와이즈먼은 재난에 대비해 자신의 집에 발전기 정수기 제분기에 비상식량까지 갖추고
-
CNN 래리 킹 라이브 - [조지 W. 부시 대통령 부부편]
번역: 김미정 조지 W. 부시와 로라 본방 2월 9일 22시 재방 2월 11일 18시 삼방 2월 12일 07시 부시 대통령의 60번째 생일을 맞이하여 백악관의 블루 룸에서 부시 대
-
[사설] 어이없는 대구 지하철 참사
신병을 비관한 50대 남자의 방화로 발생한 대구지하철 대참사는 정말 어처구니없는 비극이다. 뇌졸중 후유증을 앓아온 한 정신.지체 장애인의 불특정 다수를 향한 '아무나 죽어라'식 범
-
美 테러경보… 곳곳서 물건 사재기
미국과 유럽이 알 카에다의 후속 테러 경고로 공포에 사로잡혔다. 이날 미국 워싱턴 상공으로 F-16전투기가 24시간 초계비행에 나섰고 시내 곳곳엔 스팅어 대공미사일을 장착한 장갑차
-
북한도 큰 수해…개성서만 42명 사망
지난달 30일부터 북한 지역에 쏟아진 폭우로 개성직할시와 인근 판문.장풍.개풍군 등에서 42명이 사망하고 94명이 중상을 입는 등 모두 1백3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통일부가 6
-
서울시, 재난대비 홍보사진전 개최
재난대비 홍보사진전 개최 서울시는 25일부터 7월4일까지 시청앞 지하보도 전시장에서 가스.화재.지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주기 위해 재난대비 홍보사진전을 개최한다.731-6826
-
국회 보건복지委 의원들 對策마련 촉구
김양배(金良培)보건복지부장관의 눈은 움푹 패었다. 1일 경기북부와 강원영서지방에 몰아닥친 엄청난 물난리후 처음으로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재난을 해결해야 하는 주무장관으로서 피곤
-
천재(재난)는 잊어먹을 만하면 찾아온다
「덴사이와 와스레타 고로니 얏테꾸루」 이 말을 정부에서 만든표어라고 생각하는 일본인도 많은 모양인데,문학자에다 물리학자였던 데라다 도라히코(寺田寅彦)의 말이다.차마 천재(天災)라고
-
사회적 재난대응 財界가 나섰다-119구조대등 잇따라 조직
재계는 재난에 대비한 사내(社內)긴급대응체제는 물론 사회적 재난에 대응할 전담기구를 잇따라 만들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삼풍백화점 붕괴후 건설업체를 중심으로 주요 그룹과 기
-
삼풍백화점 붕괴 외부지원에 매달린 市.소방본부
『서울시는 입으로,소방본부는 몸으로 때운다.』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현장에서 서울시는 지휘책임을 맡고 소방본부측은 구조인력의 현장투입 위주로 역할이 분담돼 사고를 수습하고 있다.그러
-
콜레라 남북 공동방역 제의-강영훈韓赤총재 의약품 무상제공
강영훈(姜英勳)대한적십자사 총재는 3일 북한지역에 확산되고 있는 콜레라 퇴치와 방역을 위해 남북이 공동으로 대처해 나가자고 공식 제의했다. 姜총재는 이날 오후 5시 적십자사 회의실
-
임대백화점 “무엇이든 빌려줍니다”(경제·생활)
◎장난감·휠체어서 전자계측기까지/일시이용땐 비용싸고 편리 『며칠만 쓰면 되는데 굳이 살 필요가 있을까.』 『꼭 필요하긴 한데 값이 너무 비싸서….』 물건을 사려다 이런 고민을 한두
-
자연재해 보상보험들면 유리
올들어 유달리 자연재해가 잦다. 남부지방을 강타한 태풍 셀마호를 시작으로 7월중순이래 최근까지 계속된 집중호우등 잇단 풍ㆍ수해는 5백98명사망ㆍ실종에 6천1백억원 (27일 중앙재해
-
아파트수재는 새로운 도시형 재난
―6일 간격으로 융단폭격하듯 서울·수도권·금강유역·남해안 일대를 휩쓴 폭우로 6백여명이 숨지고 4천억원의 재산피해를 낸 미증유의 재난도 태풍 앨릭스의 소멸로 일단 숨을 죽인것 같습
-
자동차보험료
한동안은 흑자경제니 저물가시대니 하며 각종 물품의 가격이 인하되었다는 장미빛 보도들이 잇따르더니 최근에는 종종 가격이 인상되는 품목들의 보도도 눈에 띈다. 그러던 어느날 기습적으로
-
연쇄적인 인상파고…|시멘트·설탕·세탁비누 등 공산품 34개 품목 가격 인상의 파장
예견돼 온 공산품 값 현실화가 5일을 기해 단행됐다. 34개 품목에 7·5%에서 최고 57%까지 인상 조정된 것이다. 이들 품목이 한결같이 우리 일상 생활의 필수품이라는 점에서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