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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조용철 환경·생태 사진전‘혼자 노래하지 않는 꾀꼬리’7월 14~25일 여의도 국회 정론관문의 02-784-2984조용철(JES 부장)씨는 20여 년 사건 현장을 누빈 사진기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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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회 산책] 조용철씨의 환경·생태 사진전 外
◇조용철씨의 환경·생태 사진전(사진) ‘혼자 노래하지 않는 꾀꼬리’가 25일까지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다. 45점의 사진은 서울 중심부 여의도 국회 주변의 생태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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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사냥 무형문화재 박용순씨
"젊은이들이 컴퓨터에만 매달려 있는 걸 보면 안타까워요. 5천년 역사를 이어 온 매사냥 같은 전통 겨울스포츠로 호연지기(浩然之氣)를 키울 수 있을 텐데…" 국내에 단 두명밖에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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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내 인생 소리에 묻고 (16)
16. 판소리 복원 작업 '춘향가' 는 사설 그대로 하면 무려 10시간이나 걸리는 작품이다. 그런데 나는 이것을 다듬어 8시간 20분 분량으로 만들었다. '흥보가' 를 공연한 이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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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세희 기자의 의료현장 (18) 삼성서울병원 소아외과 복강경수술
어린 자녀의 수술은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해도 부모에겐 마음의 상처로 남는다. 평생 가져가야 할 흉터 때문이다. 어린이 복강경 수술은 환자와 보호자의 이런 고민을 덜어준다. 직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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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 먹고 산 지 50년 한바탕 광대놀이였다
소설가 황석영이 데뷔 50년을 맞았다. 신작 소설 ?여울물 소리?는 신문과 인터넷에 동시 연재했던 것이다. 그는 “낚시꾼이 고기를 잡으려면 고기가 모이는 데서 기다려야 한다.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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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인간문화재를 찾아서
한말에 판소리를 잘하는 8대 명창이 있었다. 특별히 어전에 뽑혀나가는 명창은「국창」이라 불렀고 그들에게는 명예직이나마 벼슬이 주어졌다. 통정대부·참봉·선달·오위장등 기막힌 특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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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웅의 문단 뒤안길-1970년대 황석영의 ‘구라’와 진실
우리말 사전은 ‘구라’를 가리켜 ‘거짓말을 속되게 이르는 말’이라 풀이하고 있다. 하지만 악의적인 거짓말쟁이를 ‘구라’라고 부르는 경우는 별로 없다. 언변이 좋아 하는 말이 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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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시즌…강원도 내년2월까지 개방
'퍼드덕~ 후닥닥~' 드디어 열린 사냥터. 하늘로 솟구치는 장끼의 날개짓이 힘차고 풀숲을 오락가락하다 서둘러 도망치는 고라니의 모습이 어른거린다. 개와 함께 살금 살금 사냥감을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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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아침에
보라, 저 정한 대숲 세진을 곱게 걸러 후드득, 바람 치면 싱싱히 뜨는 빛살 이 아침 지평을 박찬 파발마로 달려 온다 먼 둘레 사윈 꿈이 외려 다시 푸르구나 삼백 예순 다섯 날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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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려원 근황 … 빛나는 청순 미모 '여전하네'
[정려원 근황,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정려원 근황이 전해졌다. 의류브랜드 매그앤매그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콘셉트 회의에 참석한 정려원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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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는 지금 꿩 3000마리 사냥 중
사냥 경력 32년째인 류석대(58·경주시 성건동)씨는 지난 16일부터 울릉도에서 꿩 소탕 작전을 벌이고 있다. 울릉군이 꿩 개체수가 급증해 명이·취나물 등 농작물이 막대한 피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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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찌르는 듯한 두통 땐 MRA, X선 사진에 심장 커보이면 초음파
성인에게 선천성·소아 질환은 느닷없이 찾아온다. 치명적인 증상이 나타난 후 후회해 봤자 소용이 없다. 전조증상이 있을 때 의심해 보고 일찍 검사를 받는 것이 최선이다. 선천성·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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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선 늦둥이 아들, 쌍절곤 재능 선보여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이익선의 아들이 쌍절곤 재능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16일 방송된 SBS TV '스타 주니어쇼-붕어빵'에서 이익선의 아들 박지환 군과 딸 박채연 양이 첫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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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로드] 이색 김치 식당…꿩김치∙게국지를 아십니까
한국인의 밥상에서 김치는 필수다. 음식점에서도 기본 찬으로 빠지지 않고, 무한 리필해준다. 제대로 담그면 공깃밥보다 원가가 비싸다. 하지만 돈을 따로 받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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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숙 “감사원 압박하는 與, 朴정부 데자뷔…그때는 틀리고 지금은 맞냐”
조기숙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교수. 연합뉴스 참여정부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을 지낸 조기숙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여권의 ‘최재형 감사원장 찍어내기‘를 두고 감사원의 독립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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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 있는 아침 식단-요리전문가 말하는 조리법
영양학자들이 앞장서서 세계적으로 벌이고 있는 『아침식사를 충실하게 하자』는 운동을 한국의 실정에 맞게 경제적이며 영양 있는 아침식사 조리를 연구해 보자. 성인 한사람이 하루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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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명창 박동진씨
판소리로 살아온 세월만 꼽아도 예순해가 넘는 우리시대최고의 소리꾼 박동진선생은 올해 75세. 국악무대 활동은 말할것도 없고 국립국악원 연습실에 가부좌 틀고앉아 몇시간이고 혼자 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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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쉿, 소문날라 영화 속 그 밀양
"비밀 밀(密), 볕 양(陽), 비밀스러운 햇볕, 좋죠?" 올해 칸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화제의 영화 '밀양'. 이 영화 초입부의 여주인공 신애(전도연 분)의 대사다. 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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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 심산 유곡 내달리며 자연과의 교감 "짜릿"
단풍색이 짙어지고 갈잎이 한잎 두잎 바람에 날리면서 사냥 애호가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사냥시즌이 시작됐다. 사람들의 발길이 뜸한 심산유곡과 갈대 숲 우거진 들판을 가로지르며 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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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0)조수보호에 학생들 협조를
족제비를 잡아 박제를 만들어 판 사람이 입건됐다는 보도를 읽은 지가 며칠밖에 안되는데 이번에는 박제 꿩 3천6백96마리를 냉동창고에 감춰두었다가 적발되어 3명이 입건되고 6명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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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후의 경제 운용
선거경제의 후유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 후유증을 신속하고 과단성있게 치유하는 것이 최대 경제현안과제다. 그동안 다져온 안정기조가 이번 선거로 크게 흔들렸기 때문에 선거전 상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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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전초전으로 분주한 정국|기자방담
―총선시기 문제로 여야가 예정했던 11일 개헌안 공동발의를 못해 정치일정의 스타트가 늦어졌읍니다만 그렇다고 10월말 이전 개헌확정, 12월20일 이전 대통령선거라는 큰 테두리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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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면 손해
『움직이면 손해』라는 말이 있다. 한자로는 동즉손이라고 한다. 국문학자 양주동 박사(작고)가 동경유학시절 한겨울이면 공부방에 이런 방을 써 붙였다고 한다. 날씨는 춥고, 돈은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