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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 제철이 12월? 엉터리다…당신이 모른 4가지 '별미 비밀' [국내여행 일타강사]
「 국내여행 일타강사 - 여행기자가 귀띔하는 팔도 별미의 비밀 」 추억의 팔 할은 음식이다. 글 잘 쓰는 셰프 박찬일이 자주 구사하는 말이다. 이 문장을 제목으로 단 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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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마리 잡겠다더니 33마리 잡았다…'꿩과의 전쟁' 허무한 결말, 왜
지난해 3월 16일 강원 강릉시 남대천 갈대숲에서 봄나들이를 나온 꿩(장끼)이 카메라에 잡혔다. 연합뉴스 ‘꿩과의 전쟁’을 선포했던 경북 울릉군이 59일 동안 총력전을 펼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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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도 못버틴 땅, 쑥대밭 됐다…"울릉도서 검은옷 입지마라" 왜
수컷 꿩을 일컫는 '장끼'가 갈대숲을 거닐고 있다. 연합뉴스 1일 경북 울릉군청 제2회의실에 엽사(獵師) 10여 명이 모였다. 육지에서 온 이들은 오는 11일부터 내년 2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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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로 커야 맛있는 방어…특대방어, 이 부위 안 주면 의심하라 유료 전용
「 국내여행 일타강사⑧ 겨울 맛여행 캘린더 」 바야흐로 겨울이다. 바다로 달려가야 할 계절이다. 겨울만큼 바다가 맛있는 계절도 없어서다. 우리에게 친숙한 꽤 많은 바닷것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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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장끼는 ‘숫꿩’이 아닌 ‘수꿩’
까투리는 암꿩의 다른 이름이다. 그렇다면 장끼의 다른 이름은 ‘숫꿩’일까 ‘수꿩’일까. 생물을 암과 수로 나눌 때 수컷에 붙이는 접두사 ‘수-’와 ‘숫-’은 많은 사람이 구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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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강쇠 타령』 박동진 명창이 엮어
75세의 나이에 쩌렁쩌렁한 목청으로 무대를 누비는 소리꾼 박동진 명창이 특유의 해학과 익살로 엮는 판소리 『변강쇠 타령』이 28일 오후3시 국립극장 소극장 무대에 펼쳐진다. 판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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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전쟁과 원화
올해들어 연초부터 세계 주요 외환시장의 동향이 심상치 않다. 뉴욕은 물론 동경·유럽 외환시장에서는 일본엔, 서독마르크, 미국달러등 선진국들의 통화시세가 등락을 거듭하여 이들 통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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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끼들의 사랑다툼
13일 서울 남산에서 한마리의 까투리를 차지하기 위해 두마리의 장끼 (수꿩)가 서로를 노려보며 눈싸움을 하고 있다. 텃새로 서울에선 보기 어려운 꿩이 환경보호운동의 결과로 도심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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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판소리 「왈자타령」 찾았다|원광대 박순호교수 소장 책서
실전(부전)된 것으로 알려진 판소리 열두마당 가운데 하나인 「무숙이타령」(왈자타령)의 사설(사설) 정착본(판소리 사설을 옮겨 적은 것)이 발표돼 학계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있다.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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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오르며…] 들고 가는 그릇만큼 채워주는 산
산길로 접어들어 몇 걸음 떼지 않은 기슭에 젊은 엄마가 다리를 꼽치고 앉은 곁에 어린아이가 허리를 구부리고 있다. 길섶을 뒤지는 걸 보니 쑥을 뜯는 모양이다. 바로 아래 서울의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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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의 명인] 궁시장 유영기씨
동이(東夷)족. '활을 잘 쏘는 동쪽 민족' 이기 때문인지 올림픽 양궁장 시상대에는 한국 선수들로 북적댄다. 한국선수들이 금.은.동메달을 휩쓰는 장면도 양궁에서는 낯설지 않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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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옛길 1만리 함께 걸었어요
'바늘 가는 데 실 간다'고도 하고 '구름 갈 제 비가 간다'고도 한다. '녹수(綠水) 갈 제 원앙 가듯 한다'는 말도 있고 '봉 가는 데 황이 간다'는 말도 있다. '꺽꺽 푸드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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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선언 4주년 행사 개막] 北대표단 첫 일정 'DJ 방문'
▶ 김대중 전 대통령(右)이 14일 오후 서울의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6.15 공동선언 4주년 국제토론회 환영 만찬에서 북측의 이종혁 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부위원장과 건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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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에 해피·스모크 침투
흔히 마리화나라고 불리는 삼잎담배 해피·스모크가 대학가에 침투, 일부 학생들사이에 흡연되고있는 사실이 밝혀졌다. 습관성 마약인 해피·스모크의 흡연은 일부 대학생들뿐만 아니라 재수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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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원 동물가족에 희비 3중주
영하 12의 혹한 속에서 창경원의 동물원 불곰 우리에는 불곰이 새끼 2마리를 순산해 경사가 났고, 작년 12월 파월 백마부대 장병들이 고국에 「크리스마스」 선물로 보낸 비단구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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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인 사냥총에 7순 농부 중상
【제주=연합】4일 상오 10시30분쯤 제주도북제주군한림읍귀덕2리 속칭 가자이 동네에서 남쪽으로 1km떨어진 콩밭에서 일하던 김광석씨 (73·귀덕리4125)가 일본인 사냥꾼이 쏜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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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어른 몸속에 ‘소아병 시한폭탄’ 째깍째깍
어릴 때 잘 발병하는 질환이 성인기에 뒤늦게 진단되는 사례가 많다. 선천성 질환은 10세 이하일 때 발견돼 치료받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일부 심장·뇌 질환은 어른이 될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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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가 밝힌 아름다움 유지 비결 “매일 아침 5시30분에…”
아름다움을 유지하는 비결을 공개한 가수 이효리. [사진 코스모폴리탄] 컴백을 앞둔 가수 이효리(38)가 최근 촬영한 화보가 공개됐다.이효리는 최근 패션지 코스모폴리탄 뷰티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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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산골그림
첩첩산 깊은 골짝 밤새 눈이 내리면 산등성 비알마다 화선지를 깔아 놓은 듯 산짐승 발자국으로 멋진 그림 그린다. 모방도 표절도 없는 무채색의 그림들을 바람이 구름 데불고 햇살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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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새 되살리는' 박제작업 24년 외길
박제 전문가인 유영남씨가 국립생물자원관의 작업실에서 꿩 박제를 마지막으로 손질하고 있다.김형수 기자 까투리(암꿩) 한 마리를 두고 푸드덕거리며 다투는 두 마리의 장끼(수꿩), 발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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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일암 1.
암자(庵子)란 수행자들이 머물다 가는 거처이자 구도 정신의 본향(本鄕)같은 곳이다.대개의 명승지들이 관광지로 탈바꿈해 세속화되고 있는 요즘 그래도 깊은 산중의 암자만은 청정 공간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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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사냥철 엽사들 설레-내달부터 전남.북 수렵장 문열어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사냥시즌이 시작된다. 올해는 내년 2월말까지 전라남북도의 엽장이 문을 연다.전라남도는 지자체 수입을 높이기 위해 일찌감치 일간지에 엽장개장 안내광고를 내고 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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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숲에 원정가는 꿩 l5마리
동물 없는 울릉도 넓은 숲 속에서 꿩을 기를 수는 없을까-. 서울 임업 시험장에서 사육한 꿩 15마리 (장끼 5 까투리 10) 가 울릉도에 꿩을 번식시켜 보겠다는 우병운 군수의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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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금계…영춘의 비단 날개를 펴다
『끽-끽-』 금계 떼가 홰를 치며 운다. 겨우내 갇혔던 온실에서 풀려난 금계 떼가 날개를 쭉 펴 기지개를 한다. 영롱한 황금색 빛깔이 활짝 펼쳐진다. 마치 찬란한 무늬의 비단 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