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업, 비주얼만 비틀지 말고 DNA 나눠야 성공
━ ‘로저 드뷔’ 니콜라 안드레아타 CEO 명품 시계 브랜드 ‘로저 드뷔’ CEO 니콜라 안드레아타. [사진 로저 드뷔] 2004년 11월 명품 브랜드 샤넬과 펜디의 수장
-
과연 오페라 지휘자다웠다, 김은선 호쾌한 ‘첫 인사’
지난 21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과의 객원지휘 공연을 마친 지휘자 김은선이 청중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 서울시립교향악단] 21일 밤 롯데콘서트홀. 서울시립교향악
-
지휘자 김은선 국내 데뷔무대, 오페라같은 스토리텔링 돋보여
지난 21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 공연을 마친 지휘자 김은선이 청중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 서울시립교향악단] 21일 밤 롯데콘서트홀. 서울시립교향악단이 드보
-
베드로는 못했지만 우린 된다...예수가 알려주는 '물위 걷는 법' [백성호의 예수뎐]
━ [백성호의 예수뎐] 사람들은 따진다. 예수가 물 위를 걸은 것이 사실일까 아니면 비유일까. 거기에는 어떤 의미가 담겨 있을까. 지금도 ‘물 위를 걷는 예수의
-
'풍찬노숙' 극한의 바이크패킹…한반도 536㎞ 산길 내달리다 [포토버스]
코리아에픽라이드 참가자들이 강원도 정선 가덕산 임도를 달리고 있다. 사진 코리아에픽라이드 ━ #극한의 바이크패킹, 코리아에픽라이드에 참가하다 강원도 양양에서 경북 영덕까지
-
[강찬호의 시선] “얼마든지 권력자 비판할 자유 있다”더니
강찬호 논설위원 문재인 정부 사람들을 보면 뻔뻔해도 이렇게 뻔뻔할 수 있느냐는 생각이 든다. “(대통령이 된다면 납득할 수 없는 비판, 비난도 참을 수 있나?) 참아야죠. 뭐.
-
[그 영화 이 장면] 탑건
김형석 영화 저널리스트 한국영화의 선전도 돋보이지만 올해 칸영화제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영화를 꼽으라면 ‘탑건: 매버릭’을 빼놓을 수 없다. 36년 만의 속편이라는 점에서도 화
-
왜 사막의 종교는 오로지 유일신인가…최고 성서신학자의 답 [백성호의 한줄명상]
「 “초월자인가, 아니면 초월성인가.” 」 #풍경1 정양모 신부는 올해 87세입니다. ‘성서 신학의 최고 권위자’를 꼽으라면 학계에서는 다들 가톨릭의 정양모
-
베드로는 왜 나이프 움켜쥐었나…최후의 만찬, 예수의 그말 [백성호의 예수뎐]
━ [백성호의 예수뎐] 예수의 마지막 밤, 최후의 만찬은 유월절 저녁이었다. 유월절 저녁부터 7일간은 무교절(無酵節)이다. 무교절의 ‘교(酵)’는 ‘누룩을 넣어
-
[건강한 가족] 얼굴 빨개지고 버럭 화내는 엄마, 백수오가 증상 완화 도와드려요
여성 갱년기 건강관리 중년 여성의 최대 고민 중 하나가 폐경이다. 여성은 누구도 예외 없이 50세를 전후로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분비량이 정상의 10분의 1 수준으로 줄
-
[비즈 칼럼] 교섭형 넘어 국부창출형 통상으로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실크로드, 대항해 시대, 미국 독립전쟁 그리고 대공황의 공통분모는 뭘까. 인류 역사의 변곡점이 된 시기였다는 점, 그리고 통상이 있었다는 점이
-
이때가 가장 맛있다! 여름 와인 ‘상그리아’ 특집
여름엔 무조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외치는 ‘아아족’들에게 와인은 좀처럼 손이 가지 않는 주류일지 모른다. 뼛속까지 시원해지는 찬 맥주를 들이켜야 하는 사람들에게도 마찬가지.
-
화사한 남도, 배롱나무 4색 꽃향기에 취하다
전남 장흥 평화리에 있는 ‘송백정’에 배롱나무꽃이 만개했다. 수령 100년이 넘는 송백정 배롱나무는 분홍색 꽃 일색인 여느 배롱나무와 달리 4가지 색 꽃을 피워 신비한 분위기를
-
세번 피고 지는 배롱나무…4가지색 '여름 꽃잔치' 명소는?
전남 장흥 평화리 '송백정'은 국내 최대 배롱나무 군락지로 알려졌다. 연못 주변에 4가지 색을 띠는 배롱나무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멀리 억불산이 보인다. 작열하는 햇볕에 기죽
-
[백성호의 예수뎐]예수, 왜 하느님을 아빠라고 불렀나
━ [백성호의 예수뎐] 이스라엘 예루살렘의 주기도문 교회로 갔다. 그곳에 매우 특별한 공간이 있었다. 2000년 전 예수가 몸소 기도한 장소다. 거기는
-
[건강한 가족] 자외선 쏟아지는 눈부신 여름, 차단제·선글라스로 눈 화상 예방
빛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눈부심은 병적인 시력 이상을 알리는 신호다. 눈을 이루는 각막·동공·홍채·수정체·망막 등을 안구 조직에 상처·염증이 생기면 점차 눈의 조절력이 약해지거나
-
[더오래]양어깨에 저승사자가 타고 있는 응급 중환자실 의사
━ [더,오래] 조용수의 코드클리어(71) 봄이다. 전공의들이 한 년 차씩 진급했다. 중환자실에도 새로운 주치의가 배정됐다. 1년간 죽음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인생의 희로
-
[건강한 가족] 아랫도리 뻐근, 소변 볼 때 찌릿? 재발 잦은 만성 전립샘염 의심
전립샘은 남성에게만 있는 밤톨만 한 작은 장기다. 소변 길과 정액 길의 교차로에 있고 성 신경과 혈관들로 붙어 있어 관리하지 않으면 각종 남성 질환에 시달리기 쉽다. 전립샘에서
-
[건강한 가족] 그날이 사라졌다고요? 골밀도 검사 받고 운동 강도 높이세요
━ 폐경 이후 건강관리 여자 나이 쉰이면 건강관리의 기로에 선다. 이때를 기점으로 노화가 빨라지고 병치레가 잦다. 원인은 폐경이다. 단순하게는 매달 겪던 생리가
-
[건강한 가족] 그날이 사라졌다고요? 골밀도 검사 받고 운동 강도 높이세요
━ 폐경 이후 건강관리 여자 나이 쉰이면 건강관리의 기로에 선다. 이때를 기점으로 노화가 빨라지고 병치레가 잦다. 원인은 폐경이다. 단순하게는 매달 겪던 생리가 사
-
휴온스 ‘나노복합점안제’ 사우디 특허 취득…5조 세계 시장 공략 준비
㈜휴온스(대표 엄기안)가 사이클로스포린과 트레할로스를 복합해 개발한 안구건조증치료제 ‘나노복합점안제(HU-007)’가 5조원 규모로 추정되는 세계 안구건조증치료제 시장 진출 준비
-
[박보균의 현장 속으로] 신미양요 때 강화도 상륙·침공한 미 해병…6·25 땐 인천 상륙, 서울 구출했다
━ 리더십의 결정적 순간들-6·25 70주년, 파란곡절 한·미 역사 색다른 이야기 콴티코 해병대 박물관의 신미양요 전시실. 그림 제목 ‘Storming Fort Choji
-
세계일주 중 팬데믹…필사의 쿠바 탈출, 뉴욕선 ‘피자 집콕’
━ 코로나 오디세이…좌절된 부부의 7개월 여행 꿈 3월 17일-쿠바 아바나의 거리. 상황은 날로 악화되고 있었다. 하루빨리 빠져나가야 했다. 하지만 쿠바는 지구상 최악의
-
"내 장례식 준비 즐겁다" 루게릭병 걸린 33살 아빠의 투병기
다큐멘터리 '아이 엠 브리딩'은 33살에 루게릭병을 진단 받은 영국 건축가 닐 플랫이 갓 돌이 지난 아들 오스카에게 남기고 싶은 이야기를 담았다. [사진 독포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