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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겉은 멀쩡한데 입안이 화끈화끈? 신경 더 망가지기 전 식히세요
박미순(가명·64)씨는 지난해부터 이유 모를 입병에 시달렸다. 가만있어도 고추를 먹은 것처럼 입안이 얼얼하고 따가워 신경이 곤두섰다. 치료를 위해 동네 이비인후과와 치과를 찾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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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해서 용감한 아이들…해결책 찾는 힘은 어른보다 훨씬 강해”
‘우리집’ 촬영 현장. 윤가은 감독(오른쪽)은 ’5학년이 가족 문제를 온전히 내 문제로 끌어안는 마지막 시기라 주인공 하나(김나연·왼쪽)의 나이로 정했다“고 했다. [사진 롯데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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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대교 개통으로 하나된 7개 섬···바다 위를 달린다
지난 4월 개통한 전남 신안 천사대교. 압해도와 암태도를 잇는 7.22㎞ 길이의 다리다. 덕분에 신안 중부권의 자은도·팔금도·안좌도 등 7개 섬이 육지와 이어지게 됐다. 이제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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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위를 달린다, 다도해를 굽어 본다
지난 4월 개통한 전남 신안 천사대교. 압해도와 암태도를 잇는 7.22㎞ 길이의 다리다. 덕분에 신안 중부권의 자은도·팔금도·안좌도 등 7개 섬이 육지와 이어지게 됐다.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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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가 극찬한 신인감독 윤가은 "'우리집' 아이들 '우리들'과 또 달랐죠"
영화 '우리집' 한 장면. 맨 왼쪽이 주인공 하나다. 유미, 유진 자매네 옥탑에서 즐거운 물놀이.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살면서 뭐가 옳은지 모르겠는 때 단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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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포니아’에서 효리처럼 SUP 타볼까
충남 태안 만리포 해수욕장에서 낙조를 감상하며 SUP를 즐기는 사람들. 만리포는 서핑의 메카인 미국 캘리포니아와 분위기가 비슷해 ‘만리포니아’라는 별명도 얻었다. 국내 서핑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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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포니아’에서 효리처럼 SUP(스탠드 업 패들) 타볼까
충남 태안 만리포 해수욕장에서 낙조를 감상하며 SUP를 즐기는 사람들. 만리포는 서핑 메카인 미국 캘리포니아와 분위기가 비슷하다 하여 ‘만리포니아’라는 별명을 얻었다. 최승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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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복더위에 에어컨 실외기 앞에서 수박을 팔던 시절
━ [더,오래] 김명희의 내가 본 희망과 절망(16) 돌아보면 예전에 수박 장사를 했을 때, 인생에서 가장 많은 공부를 했고 다양한 사람을 만났다. 사진은 경기도 수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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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범벅이어야 하는데…입을수록 시원해지는 요상한 반팔티
6월인데 벌써부터 덥다. 기온이 하루가 다르게 오르며 지난해 사상 최악의 폭염 기억과 함께 한여름 무더위 걱정이 앞선다. 지난해 8월 1일 서울은 39.6도로 기상관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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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철의 마음 풍경] 강바람 맞으며
뙤약볕 작열하는 한여름 등줄기 솟아나는 땀방울 강바람 맞으며 다슬기 잡네. 저기요, 미끄럼 돌 조심하소. 어릴 적 탱자나무 울타리 가시 잘라 다슬기 까먹었지. 온 식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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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이나 구강건조증 환자, 에탄올 든 '가글' 사용 피해야"
구강 모형에 전공 칫솔을 대고 올바른 양치법을 시연하는 모습 [연합뉴스] 양치할 때 치약은 칫솔모에 스며들도록 짜서 물을 묻히지 않고 써야 하고, 노약자는 에탄올 성분이 들어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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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미세먼지 속 중금속,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 높여
━ 새로 밝혀진 미세먼지 유해성 최근 들어 우리 일상에서 ‘나쁨’ ‘매우 나쁨’이란 글자가 익숙해졌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의 공격이 심상치 않기 때문이다. 국민건강보험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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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김영희 대기자의 ‘한반도 워치’ | 2차 북·미 정상회담 특별기획] 한반도 평화 오디세이 대장정의 끝
향후 100년의 남·북·미 관계에 지각변동 일어날 희망적 조짐 트럼프의 불가예측성과 대담성, 전통적인 외교에 대한 반감이 변수 2월 27~28일 베트남에서는 제 2차 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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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전신 건강 해치는 건선, 동반질환 관리도 요주의
━ 전문의 기고 안지영 국립중앙의료원 피부과 교수 기온이 낮아지고 쌀쌀한 바람이 부는 겨울철이면 공기가 건조해지면서 다양한 피부 트러블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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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호의 현문우답] 금지된 질문-예수는 정말 물 위를 걸었나
종교에는 늘 ‘금지된 질문’이 있다. 그리스도교도 마찬가지다. 처녀의 몸으로 아이를 낳고,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5000명이 배불리 먹는다. 예수는 죽은 자를 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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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후보 이긴 1%의 기적… '고시엔'엔 요물이 산다
━ [더,오래] 양은심의 도쿄에서 맨땅에 헤딩(2) 일본인과 결혼해 도쿄에 살림을 꾸린지 약 25년. 일본으로의 이주는 성공적이라고 자부한다. 한일자막 번역가이자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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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 핸드폰사진관] 도심 피서
도심 피서 /201808 도심 피서 /201808 요즘 도시는 열섬(Heat Island)입니다. 숨쉬기도 벅찰 만큼 뜨겁습니다. 이렇게 뜨거울 땐 그나마 물이 위안이 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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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서울 39도, 기상관측 111년만에 최고 기록
예고대로, 서울의 1일 낮 최고기온이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최고기록을 세웠다. 서울의 최고기온은 이날 오후 1시 30분께 종로구 송월동에 있는 서울 대표 관측소에서 측정한 기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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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 핸드폰사진관] 나무 그늘에서
나무 그림자/ 201807 [나무 그늘 같은 사람 그들이 있어 행복합니다] 조병화 시 ‘나무 그늘에서’ 중에서 나무 그림자/ 201807 회현 사거리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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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고통의 한반도, 우리는 시대의 지성을 잃었습니다
지난해 4월 스승 최인훈을 찾은 서울예대 시절 제자들. 오른쪽부터 소설가 신승철·하성란·박정윤·최인훈, 제자 유인호씨. 최인훈은 엄한 스승이었다. [사진 신승철] 선생님께서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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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열환자 무직·농어민 최다 … 폭염은 ‘약한 고리’를 덮친다
━ [SPECIAL REPORT] 가마솥 한반도 폭염 속에 네 살 어린이가 어린이집 통원 차량에 갇혀 숨졌다. 올 여름 들어 18일까지 폭염으로 숨진 사람은 모두 8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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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불볕더위와 무더위
후텁지근하고 푹푹 찌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습도가 높아 불쾌지수 또한 올라가는 날씨다. 인터넷 등에서는 “불볕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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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 핸드폰사진관] 비 온 뒤, 처진 달팽이
달팽이/ 20180703 비 그치고 나니 햇볕이 작열합니다. 햇볕이 하도 뜨거워 땅만 보고 걷습니다. 온통 붉은 바닥에 홀로 떨어진 초록 나뭇잎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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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태양은 ‘작렬’하지 않는다
때 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일부 지역에는 올해 들어 첫 폭염경보가 내려졌다고 한다.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지속되면 폭염경보가 내려진다고 한다. 이렇게 더울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