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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Novel] 김종록 연재소설 - 붓다의 십자가 3.칼을 베어버린 꽃잎 (6)
일러스트=이용규 이튿날 아침, 최항이 등청하자 지양은 나전칠기 옷장을 열었다. 잡화점 대식국 사내가 전해준 약제 상자에는 여러 가지 차와 향, 정력제 따위가 들어 있었다. 지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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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호의 아이 체질별 ‘자연밥상’ 레시피
동의보감에서는 아토피 피부염을 태열(胎熱)이라고 부른다. 선천적으로 열과 독을 가지고 태어난다는 말이다. 당연히 아토피가 있는 아이들은 열과 독이 있는 음식에 몇 배주의해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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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들녘 자연·농촌체험 축제 속으로
광주시 남구는 다음달 1일부터 대촌동 일대서 ‘효사랑 문화산업전’ 을 연다. 미리 개방한 행사장에서 유치원생들이 자연체험 학습을 하고 있다. [광주시 남구 제공] 도심 속 농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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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 아이디어 농산물
야채를 미리 세척하고 먹기 좋도록 썰어 포장한 간편야채가 백화점·할인점에서 불티나게 팔린다. 봉지만 뜯으면 바로 먹을 수 있는 게 강점이다. 샐러드·볶음밥·매운탕용 등 종류도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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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과자를 '코리아 크래커'로 표기하면 낭패"
LA한인타운서 열린 한국식품 수입통관 세미나에서 FDA LA수입식품통관책임자인 수잔나 최 커맨더가 FDA 규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국산 뻥튀기는 '코리아 크래커'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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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을 이기는 한국인의 음식-(33)작두콩
여러가지 암에 유용한 작두콩을 혼식하자. 시골 뜨락이나 싸리문 및 논두렁에 자생하는 한국산 작두콩(일명:도두콩)이 불특정 암에 대한 항암작용이 있음이 확인돼 암 예방에 유용하게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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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5·18민주묘지에 매화나무 동산 들어선다
국립 5·18민주묘지에 518그루의 매화나무가 심어진 동산이 들어선다. 5·18민주묘지관리소는 12일 “민주묘지 정문 옆 오월동산 4290㎡에 ‘매화동산’을 조성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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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사랑도 콩처럼 무럭무럭
'콩 심은 데 콩 나고, 글씨 새긴 콩에 글씨 나온다'. 새순이 나오면서 씨앗에 새긴 글씨가 보이는 '마법의 콩'이 나왔다. 선물용인 이 콩은 씨앗인 작두콩 표피에 레이저로 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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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천연성분 피부관리 물질 개발
SK케미칼은 식물 추출물을 이용해 여드름 등에 효과가 있는 피부관리 물질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물질은 작두콩으로 알려진 도두, 황련, 백자인 등 한방식물에서 추출한 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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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난 여전히 칭찬의 힘을 믿는다
신예리JTBC 국제부장밤샘토론 앵커 카메라보다 악플이 더 무서웠다. 신문 기자에서 방송 기자로 변신한 자의 솔직한 고백이다. 낯설던 카메라는 3년여 마주하다 보니 3년여 알고 지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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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토마토, 맛이 밍밍하다고요? 요리하기 나름이죠
토마토게살샐러드 토마토는 세계인이 가장 많이 먹는 채소다. 한 사람이 1년에 약 15㎏의 토마토를 먹는다고 한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요리에 활용하면 더욱 풍미가 살아나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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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수학 공식처럼 밥 지어야 꿀맛 !
몸에 좋은 잡곡밥을 지었는데 맛이 없다고? 왜 그럴까. 요리 전문가들은 쌀과 잡곡의 비율이 제대로 맞지 않아서라고 지적한다. 잡곡밥이란 밥 지을 때 잡곡을 아무렇게나 섞는다고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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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이 냄새 안 나는 청국장 개발
한 농민이 특수 발효법을 이용해 냄새가 나지 않는 청국장을 개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충북 진천군 초평면에 사는 김근실(45)씨. 김씨는 지난 98년부터 한국식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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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콧물 흐를 땐 작두콩차, 잔기침 날 땐 도라지생강차 ‘보약’
━ 건강 챙기는 차 ㅇ 미세먼지 농도가 연일 ‘나쁨’ 수준을 반복하고 있다. 이럴 땐 마스크를 쓰고 외출해도 목이 칼칼하고 이물감이 느껴진다. 평소 비염을 앓는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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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만 먹고 자란 스페인 흑돼지 고기 부드럽고도 깊은 맛
1 가을 스페셜 이베리코 돼지 목살 스튜. 오래 끓여서 맛이 잘 배어든 부드럽고 쫄깃한 고기 맛이 일품이다. 작두콩과 스위스 파스타 맛도 고기와 잘 어울린다. 산책하기 좋은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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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두콩, 환절기 최고 식재료…환·액·분말 가리지 않고 다양하게 아이들도 쉽게 먹어
‘작두콩’. [사진 SBS 화면 캡처] 환절기에 좋은 음식으로 작두콩이 급부상하고 있다. 작두콩은 알맹이의 크기가 2~3㎝ 정도로 큰 콩에 속한다. 면역력을 키워주는 작두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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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년을 풍미한 말말말-경제.문화계
경제계에서는 『반도체공장 허가를 받는데 도장 1,000개를 받아야 한다. 인.허가권을 갖고 규제를 가하는 관료들의 의식이 변해야 할 때』(李健熙삼성회장)라는 규제완화 필요성이 끊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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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머리 9단 까치, 혀놀림 10단 고라니
━ 안충기의 삽질일기 파꽃은 5월에 핀다. 안도현은 이렇게 노래했다. 이 세상 가장 서러운 곳에 별똥별 씨앗을 하나 밀어 올리느라 다리가 퉁퉁 부은 어머니/ 마당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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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벽에 '녹색커튼' 다니 체감 온도 뚝 … 에어컨 없이도 폭염 거뜬
아산 쌍룡초등학교 1·2학년 아이들과 담당 교사가 나팔꽃 넝쿨로 만들어진 녹색커튼 앞에서 환한 미소를 지으며 기념촬영을 했다. 찌는 듯한 무더위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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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을 넘어 100세까지, 걸어볼까요? 암은 더 이상 사형선고가 아닙니다.
“나도 혹시 암에 걸리진 않을까, 항상 술 마시는 우리 남편이 암 선고를 받게 되면 어쩌지.” 현대인이 가장 두렵게 생각하는 하는 대표적인 병이 바로 암이다. 근거 없는 두려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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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온 마을이 함께 세벌논매기 마치고|흥겨운 놀이로 풍년을 기원
『하늘위에 상제님/천상천하 용왕님/바람기 순조롭고/벌구잡충 없이하여/금년농사 잘도해서/총각신세 면케하고….』 복·장구·꽹과리의 가락이 어우러지고 어깻짓 춤사위가 흥겹기 그지없는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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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도 중기인-농민 손잡고 '작두콩차'개발…日에 수출
IMF 한파에 쓰러진 40대 중소기업 사장이 농민과 손을 잡고 작두콩 (일명 刀豆.도두)가공식품을 개발, 일본에 2백40만달러 (28억8천만원) 상당의 제품을 수출하게됐다.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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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호흡기질환 예방에 좋은 '작두콩'…치질에도 좋다고?
‘작두콩’. [사진 SBS 화면 캡처] 작두콩과 그 효능이 눈길을 끌었다. 17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감기예방에 좋은 식재료 중 하나로 작두콩이 소개돼 주부들의 주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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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진모영 감독네 옥상텃밭엔…
━ 안충기의 삽질일기 가을걷이가 대충 끝난 부부의 옥상엔 꽃들도 끝물이다. 한번 뽑아먹고 다시 심은 쪽파는 다시 쑥쑥 자라고 있다. 부추·라벤더·루콜라·어성초·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