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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진출 원더걸스 회견 "꿈의 무대 출발"
“하루하루 꿈을 위해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팬들 여러분, 많은 응원 부탁해요.” 미국에서 활동을 시작한 한국의 아이돌 그룹 ‘원더걸스’가 8일(현지시간) LA다운타운의 옴니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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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CoverStory] 패션 아이콘 G-드래곤
지드래곤(21ㆍ본명 권지용)을 한마디로 설명하기는 어렵다. YG 엔터테인먼트가 야심차게 선보인 10대 아이돌 그룹 ‘빅뱅’의 리더로 팬들 사이에서는 ‘까칠지용’ 혹은 ‘징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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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발적 패션과 음악으로 뜬 레이디 가가 “마돈나는 나의 영감, 그 자체”
당신이 ‘레이디 가가(Lady Gaga·23·사진)’라는 이름을 알고 있다면, 스스로의 트렌드 감각에 자신을 가져도 될 듯하다. 올해 초 발표한 첫 싱글 ‘저스트 댄스(Just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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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지난해 중독성 멜로디 대부분 이들이 만들었다
“걸~ 유고걸!” “어쩌다 어쩌다~” “내가 미쳤어~ 정말 미쳤어~” “지지지지 베이베베이베~” 지난 몇 달간 많이도 흥얼댔다. 그러다 알게 됐다. 우리를 중독시킨 이 멜로디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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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놈의 파격 … 내 시는 언어의 연극”
『펄프키드』(뜨인돌)란 놈이 먼저 나왔다. 각종 싸구려 잡지,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영화 ‘펄프픽션’ 등 ‘펄프적’인 것들에 환호했던 ‘1970년대, 80년대산(産) 키드’의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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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정훈희, 세월도 비껴간 목소리 ‘청아한 울림’
좋은 노래는 늙지 않는다. 가수 정훈희(56)의 ‘꽃밭에서’(작곡 이봉조)가 그렇다. 1990년대 중반 가수 조관우에 의해 재해석되고, 유명 뮤지컬 배우 존 카메론 미첼이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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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파도와 겨루는 세일링
최근 들어 국제요트대회가 자주 열리고 있다. 지난 5월 9일에는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가 있었고, 다음달에는 경기도 전곡항에서 월드매치레이싱투어가 주관하는 코리아매치컵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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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파도와 겨루는 세일링
1 지난 5월 10일 열린 코리아매치컵 일본 예선전에 참가한 두 팀이 열띤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일대일로 스피드를 겨루는 매치레이스는 출발선상에서 유리한 자리를 확보하는 게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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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국경없는 ‘음악 형제’ 노래도 닮아가요
20년 음악 친구인 강산에와 하찌가 서울 홍익대 인근 단골 주점에서 막걸리 잔을 부딪치고 있다. 한국과 일본의 벽을 뛰어넘는 그들의 음악얘기는 텁텁한 막걸리 이상으로 진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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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4년차 노사연·이무송 부부의 '사랑과 전쟁' Real Talk
10년 넘게 부부라는 이름으로 살다 보면 저렇게 되는 걸까, 싶을 정도로 두 사람은 죽이 잘 맞았다. 대놓고 ‘싸울 만큼 싸워 봤다’며 말할 수 있는 여유마저 생긴 노사연·이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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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결성 30년 그룹 ‘듀란듀란’
데뷔 30주년을 맞은 듀란듀란. 왼쪽부터 닉 로즈(46)·로저 테일러(48)·사이먼 르봉(50)·존 테일러(48). 현재 4인조 밴드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말 12번째 앨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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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세계적 힙합·아카펠라 그룹‘2색 내한’
세계적인 지명도의 두 그룹이 이달 중순 한국을 찾는다.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무대를 만드는 것으로 유명한 힙합그룹 ‘블랙아이드피스’와 목소리만으로 빚어내는 감미로운 선율로 최정상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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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차’의 가수 이은하 15년 만에 ‘컴백’앨범
“멀리, 기적이 우네. 나를 두고 떠나간다네.” 1970년대 히트곡 ‘밤차’의 가수 이은하(47·사진)가 15년 만에 정규앨범을 냈다. 앨범 타이틀은 ‘컴백(Come Back)’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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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프로듀서와 가수로 만난 토니 안& 에반
'남자도…어쩔 수 없다'는 애절한 멜로디의 노래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신인가수 에반(24.본명 유호석.(右)). 그가 1990년대 후반 한창 활동했던 아이돌 그룹 '클릭 비'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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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두 얼굴의 '아이비' 인기 폭발
1집 앨범(2005년) '아하(A-ha)'에서 교태 어린 목소리로 뭇 남성을 유혹하던 그녀가 '앙칼진 목소리'의 여전사로 돌아왔다. 가수 아이비(25.본명 박은혜)다. 베토벤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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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이사 "돈을 움직여야 진정한 스타"
1990년대 최고 인기 그룹 HOT부터 일본 열도를 뒤흔든 보아를 거쳐 하이틴의 우상 동방신기까지. 한국을 넘어 아시아 가요계를 강타해 온 한류 가수 뒤엔 항상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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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향 "어느새 환갑 …바보처럼 살진 않았군요"
▶ “노래방에 다녀오면 기분이 좋아지죠? 음정 박자를 맞추려고 정신을 차려서 그런 겁니다.” 김도향은 "어떤 음악이든 사람을 정화시키는 힘이 있다"고 말했다. 김상선 기자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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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가 본 새 음반] 에브리 싱글 데이 外
◆에브리 싱글 데이 / Every Single Day ★★★★ 작곡.편곡.연주 등에서 일취월장했지만 록 음악으로 주류 시장에 어필하기엔 아직 2% 부족. 확실한 자기 색깔, 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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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음악] 한영애 4년 만에 새 앨범
‘목포의 눈물’ ‘선창’ ‘황성옛터’ ‘타향살이’‘굳세어라 금순아’…. 30대 이상이라면 굳이 배우지 않았어도 가사 몇 마디쯤 흥얼거릴 수 있는 노래들이다. 부모 혹은 조부모 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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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씨, 다른 가수 앨범 제작 참여
가수 서태지(31.본명 정현철.(左))씨가 프로듀서로 제작에 참여한 앨범이 나온다. 서씨가 다른 가수의 앨범에 관여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서씨의 소속사인 서태지컴퍼니는 9일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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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의 디바'머라이어 캐리]발라드는영원한나의 노래
"한국에 온 것은 이번이 두번째지만 여러분들을 직접 만난 건 처음이에요." 12월 1일 서울 논현동 KMTV홀. 머라이어 캐리가 나타나자 홀은 열광의 도가니로 빠져들었다.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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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고향 같아"
국내에서 대중적인 사랑을 받아온 소프라노 색소포니스트 케니 지(사진)가 최근 '파라다이스'란 제목의 새음반을 내고 한국을 찾았다. 낭만적이면서도 유려한 연주로 팬들을 사로잡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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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코어도 록도 아닌 독창적 음악 시도"
작사·작곡·프로듀싱·기타 연주를 담당하고 있는 예레미의 리더 조필성은 "더욱 하드한 사운드, 크리스천 밴드의 성격보다 젊은 뮤지션의 특징을 담은 사운드와 가사 등이 이전 앨범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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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댄스·록·발라드… 여름 가요계 '황금 분할'
최근 수년간 댄스 음악이 압도적인 강세를 보였던 여름철 가요계가 올해는 다른 경향을 보이고 있다. 리듬앤드블루스(R&B) 를 비롯해 발라드.힙합.록 등 각 장르의 곡들이 경합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