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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되는 금융상품 - MMF(머니마켓펀드)
금융시장이 여전히 불안하다. 맛있어 보인다고 덥석 물기에는 아직 ‘뜨거운 감자’다. 그렇다고 정기예금에 넣어 두기에도 석연치 않다. 이자는 연 5% 밑으로 떨어졌다. 행여나 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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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역세권개발 마지막 승부 … 3073억 긴급자금 추진
파산 위기에 몰린 서울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이 ‘청산자금’을 담보로 긴급자금 마련에 나섰다. 이 방안은 3월에 갚아야 하는 금융이자 등을 확보하기 위한 마지막 카드다. 사업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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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현 "아내 대여금고에 있던 건 한복 등 잡동사니"
이승국 전 동양증권 사장, 정진석 동양증권 사장, 김철 동양네트웍스 대표(왼쪽부터)가 17일 국회 정무위 국감에서 증인선서를 하고 있다. [최승식 기자]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은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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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캠코, 쌍용건설에 700억원 우선 지원
쌍용건설 대주주인 자산관리공사(캠코)는 11일 이사회를 열고 자금난에 빠진 쌍용건설에 700억원을 우선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쌍용건설이 서울 우이동 콘도를 담보로 발행한 자산유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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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인 줄 알았는데 … 중국회사 채권 투자했다 날벼락
중국지도 지난 11일 한국 증권가는 한 중국 에너지 회사의 ‘부도’ 소식에 화들짝 놀랐다. 중국의 에너지 유통회사 중궈궈추능위엔화공(中國國儲能源化工)그룹㈜ 산하 자회사가 갑작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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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억 자산 포트폴리오 리모델링
자금 여력이 있거나 급여 소득이 높은 전문직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중소형 빌딩을 사서 임대를 놓을지 고민에 빠진다. 30억 자산 포트폴리오 리모델링 프로젝트의 첫 순서도 빌딩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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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 돌려막기로 버티는 기업들…‘돈맥경화’ 언제 풀리나
춘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전경. [연합뉴스] 정부의 유동성 공급 대책에 꽁꽁 얼어붙었던 자금 시장이 최악의 상황은 벗어나고 있는 모양새다. 다만 온기가 부실의 ‘화약고’로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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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A 회사채, 금리 5.9%에도 안 팔려” 기업 돈줄 말랐다
지난 17일 최고 신용등급(AAA)인 한국전력공사는 연 5.75%와 연 5.9% 금리를 제시하고 총 4000억원 규모의 채권(2~3년물)을 발행하려고 했다. 하지만 1200억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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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 사태 여파 ‘공사대금 지급 못한다’…건설업계에 ‘불똥’ 튀나
강원 춘천시 중도에 있는 국내 첫 글로벌 테마파크인 레고랜드 모습. 뉴스1 ━ 공사대금 ‘135억원’ 미지급 강원도 레고랜드 관련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최종 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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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순 전 강원지사, 김진태 직격 "발길질하다 헛발질했다"
지난 3월 26일 강원 춘천시 중도 일원에서 열린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준공식에서 최문순 당시 강원도지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문순 전 강원도지사는 레고랜드 채무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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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 쇼크, 둔촌주공 덮쳤다…사업비 7000억 조달 실패
서울 강동구 둔춘주공(올림픽파크포레온) 재건축 공사 현장에서 관계자들이 공사재개를 알리는 현수막을 설치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최대 재건축 단지인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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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촌주공 PF 7000억 차환 실패, 사업비 시공단이 상환키로
강원도 레고랜드 자금경색 사태 후폭풍이 전방위로 확산하고 있다. 국내 최대 재건축 단지와 최상위 신용도를 보유한 공사채마저 줄줄이 자금 조달에 실패했다. 21일 건설·증권업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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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 사태로 완전 찬밥 신세…비닐하우스 갇힌 고인돌 운다
2000~3000년 전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는 청동기 고인돌이 강원 춘천시 의암호의 섬 중도에 위치한 하중도 생태공원 비닐하우스에 방치되고 있다. 박진호 기자 ━ 방치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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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PF발 신용위기 카운트다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발 신용위기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국내 신용평가사가 일부 건설사의 신용등급 전망을 일제히 낮추면서다. 여차하면 신용등급을 강등할 가능성이 크다는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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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위, LG그룹 추가증자 압박
1년 전 금융시장을 위기로 몰아넣었던 LG카드가 다시 금융권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최근 회계법인의 컨설팅에서 LG카드의 정상화를 위해선 1조2000억원 규모의 추가 증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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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 온라인 교실] 기업의 신용이 나쁘면
Q:기업 신용평가제도에 관해 설명해주세요. A:기업 신용평가제도란 기업이 발행하는 회사채나 기업어음의 신용등급을 평가하는 것입니다. 이들 유가증권을 발행하는 기업의 신용이 어느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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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금융 활성화制' 마련
기업에 보다 많은 자금이 공급될 수 있도록 금융감독 당국의 은행에 대한 재무건전성 기준이 한시적으로 완화된다. 또 기업어음(CP)을 발행할 수 있는 기업의 범위가 확대되는 등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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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자금 회수 안 해야 쌍용건설 워크아웃 동의
쌍용건설의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과 관련, 주채권은행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쌍용건설로부터 자금을 회수하지 않아야 워크아웃에 동의할 수 있다고 25일 밝혔다. 우리은행 고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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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가들 세금 줄이기 묘수 찾기 … 비과세·절세형 노려라
금융소득 종합과세를 피하기 위한 자산가들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올해부터 개인의 연간 금융소득이 2000만원을 넘으면 초과 분을 근로소득, 임대수익 등과 합산한 뒤 종합소득세율(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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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부실채권 청산 나설듯
증권사들이 장부상에 나타나지 않는 부실채권을 조기에 털어내기 위한 '클린화 작업' 에 곧 착수할 예정이다. 금융감독원 강병호 부원장은 7일 서울 63빌딩에서 증권사 사장단과 조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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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외상값등 증권 발행 길 열려
카드회사나 자동차판매회사, 건설회사 등이 앞으로 받을 제품 값(외상매출채권)이나 아파트 분양대금 등을 담보로 증권(자산담보부증권.ABS)을 발행, 이를 시장에 팔아 자금을 마련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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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정상과 부실 사이 B는 괴로워
중견 건설업체 A사의 김모 재무담당 이사는 지난 1월 자신의 회사가 은행의 신용위험평가에서 C등급(부실 징후 기업)을 면하자 가슴을 쓸어내렸다. 그러나 그의 안도는 오래가지 못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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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부실누적과 금융시스템
부실채권의 급증추세가 예사롭지 않은 파급영향을 가져올 것 같다. 위험수준에 이른 부실채권의 급증은 과거 누적됐던 금융시스템 기능부전 (不全) 의 결과다. 은행의 기업 감시기능,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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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건설사 ‘부도 폭탄’ 북상한다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주택 담보대출) 사태 후폭풍의 영향으로 전 세계 부동산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미국에 이어 영국, 아일랜드 등 세계 곳곳의 집값이 추락하고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