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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떡 한 입에 작설차 한 모금…초파일에 즐겼던 조상들의 입맛
━ 풍류가 있는 제철 음식 예수의 탄생일인 12월 25일 크리스마스에는 케이크를 준비하고 칠면조 구이 등 각 민족 특유의 음식을 즐긴다. 계절의 여왕이라는 5월에는 석가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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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5월 지나면 아예 못 볼 수도…금사과도 가을까지 속수무책"
지난달 과실 물가 상승률과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 간 격차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사진은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에서 판매 중인 사과. 연합뉴스 지난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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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허씨 문중이 세운 초등교…동창생이 삼성·LG 창업했다 유료 전용
「 부자 되는 여행② 진주 승산마을 & 함안 조홍제 생가 」 ■ 「 ‘부자 되는 여행’ 두 번째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오늘은 경남 진주와 함안을 여행합니다. 지난주 첫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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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술 읽는 삼국지](85) 위왕에 오른 조비, 조식은 칠보시(七步詩)로 목숨을 구하다
조조가 숨을 거두자 시신은 곧바로 업성으로 옮겨졌습니다. 조비는 상고 소식을 듣자 방성통곡을 했습니다. 영구를 맞아들여 편전에 안치하고 곡을 할 때, 사마부가 울음을 그치고 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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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븐 없어도 괜찮은 가을 디저트…상큼달콤한 케이크 바 [쿠킹]
갓 구워낸 빵과 쿠키부터 정성껏 만든 케이크까지. 베이킹의 세계는 무한합니다. 무엇보다 만드는 동안 집중하다 보면 걱정거리도 사라지고 예쁘게 포장해서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하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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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덕 날씨에 꽃눈 얼었다…"삐딱한 사과 먹을 판" 농부의 한숨
충북 영동군 양강면 복숭아 밭이 지난 7일 이상 저온으로 냉해 피해를 입었다. 사진 독자 ━ 4월 냉해에 “꽃눈 다 얼어” 망연자실 충북 보은군 회인면에서 사과를 재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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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가리 보획에 앞장선 쏘가리 매운탕집 주인-춘천시 소양강변 최덕남·김귀남씨 부부
남다른 쏘가리매운탕의 비법은 간단한 것이었다. 고추장이나 마늘양념으로 맛을 내는게 아니고 소양강에서 금방 삽은 싱싱한 쏘가리를 재료로 쓰는 것뿐이었다. 춘천에서도 쏘가리매운탕 맛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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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시대와 소통하는 집
정기용씨는 인문사회학·인간학으로서의 건축을 강조한다. 세상과 사회가 건축에 뭘 원하는가를 먼저 생각한다. 그래서 사람과 관계를 맺으며 인간사 소통에 이바지하는 집을 짓고 싶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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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플로 피부 고민 해결
꿀벌에서 얻을 수 있는 천연성분 ‘프로폴리스’는 보습, 항염 효과가 뛰어나 꿀피부 완성에 적합하다. 프로폴리스 추출물을 담은 차앤박화장품의 ‘프로폴리스 힐링 솔루션’잡티 없이 매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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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바구니는 '보약 꾸러미'
'포도.토마토를 먹으면 전립선암.유방암.자궁암 예방에 유효'. (2001년 12월 미국 텍사스 A&M 대학) '검은 나무 딸기(black raspberry)가 대장암 예방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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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목은 잔뿌리 많은 게 좋다 |좋은 나무 고르기와 식수 요령
햇살이 따스해지면서 나무심기에 좋은 때가 됐다. 넓지 않은 정원이라도 몇 그루의 나무를 심어놓는 것은 우리생활을 훨씬 풍요롭게 한다. 때마침 3월20일부터 4월20일까지 한달 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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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문배주담그기 이경찬옹
서구사회는 술맛 자랑을 문화의 척도처럼 긍지로 삼는다. 표현의 차이는 있지만 동양에서도 같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유독 한민족의 전통적인 술맛을 자랑할 처지가 못된다. 좋은 술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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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는 자급이 가능한 귀중한 자원…묘목선택이 조림성패 좌우
우리나라는 국토의 67%에 해당하는 6백57만8천 정보가 산지로 돼 있는데도 연간 목재(원목)수요량 1천1백40만 입방m의 89%를 외국에서 수입하지 않으면 안될 정도로 산림자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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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퇴임 하루 앞둔 봉하마을은
노무현 대통령의 귀향을 앞둔 23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봉하마을. 10여 명의 인부가 마을 주차장 안쪽 광장에 세워진 임시무대에 조명과 방송장비를 설치하느라 바쁘게 움직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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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13곳에 나무시장
“꽃나무 한 그루로 아파트에 봄을 들이세요-.” 산림조합 전북도지회가 식목철을 맞아 다음달 6일까지 나무시장을 운영한다. 완주군 용진면 수목원과 전주·완주를 제외한 시·군 산림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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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있는아침] '젊음'
'젊음'- 네루다(1904~73), 정현종 번역 길가에 서 있는 자두나무 가지로 만든 매운 칼 같은 향내, 입에 들어온 설탕 같은 키스들, 손가락 끝에서 미끄러지는 생기의 방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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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기로 돈 셀 정도면 내 것이란 생각을 마라"
“서울에서 경부고속국도를 타고 오다 천안~논산고속국도로 빠져나오세요. 운치가 좋은 곳이니 여유 있게 오세요.” 충남 연기군 전동면 송성(松城)의 송파랜드. 느티나무·벚나무를 비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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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수철이 성큼…묘목시세를 알아본다|종류와 고르는 법
입춘·우수가 지나 곧 나무 심는 계절이 돌아온다. 이미 전국의 묘목에는 올 봄에 시집가기를 기다리는 갖가지 묘목들이 겨울잠에서 깨어나 기지개를 켜고 있다. 식목철이면 가장 궁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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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덜 피고 떨어져 … 과일 가뭄 가을까지 간다
충남 논산의 한 수박 농장에서 이호정 이마트 수박 담당 바이어(구매 담당자)가 당도를 측정하기 위해 수박을 깨보고있다. 이마트는 이상 저온으로 냉해가 생기자 당도 검사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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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가 만난 사람] 그린윈드 대표 윤종국씨
영천시 대창면 어방리.대창면 소재지에서 동쪽으로 3㎞쯤 떨어진 이곳에 '그린윈드'라는 농장이 있다. 넓이는 2만여평.조그만 공장이 들어선 농장에는 배추 ·상추 ·고추가 자라고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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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오키, 목초액 가공 '영림수' 제품 생산
강원도 원주시 소초면 흥양리 '제일참숯' . 숯가마 12개에서 매일 참숯을 생산, 전국으로 공급한다. 그러나 이들 가마에서 마실 물이 만들어져 전국에 팔리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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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신품종개발 30년 장병섭씨
"전국토의 68%에 달하는 산지에 우리 미래가 달려 있습니다. " 대전.충남에서 '육종 (育種) 박사' 로 통하는 장병섭 (張炳燮.52.금산군남이면성곡리) 씨는 '나무가꾸는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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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나무시장서 우량묘목 싸게 판매
대구시는 시민들이 우량 묘목을 싸게 살 수 있도록 판매상 13군데를 17일 나무시장으로 지정했다. 나무시장에서는 잎이 많은 녹음수.꽃나무.열매가 열리는 관상수등을 시중가격보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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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온다습 날씨로 올가을 '과일이 금값'
'얼음골 사과' 로 유명한 경남밀양시산내면남명리에서 4천5백평의 사과농사를 짓고 있는 柳영식 (44) 씨는 요즘 마음이 편치 않다. 날씨 탓에 올해 평균 착과율이 40~50% 선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