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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학생 '마리화나' 무섭게 확산
전국 고교생의 4분의 1 가량이 이전 한달 사이 최소 한 번 마리화나를 피워봤다고 답한 것으로 미루어 실제 마리화나를 경험해 본 학생의 숫자는 더 많을 것으로 추산된다. 한인중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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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이라고 트로트만 듣나요? 클래식도 좋아하시죠”
농어촌 등에서 재능기부 공연을 펼쳐온 바리톤 우주호씨. [김경빈 기자] “도시는 클래식, 농촌은 트로트, 라는 건 고정관념입니다. 저희 공연을 얼마나 좋아들 하시는지 몰라요. 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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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핵안보정상회의 26~27일 도로 통제
서울지방경찰청은 핵안보정상회의 기간인 26~27일 강남구 일부 도로를 통제하고 승용차 자율 2부제 운행을 실시한다. 회의장인 코엑스를 둘러싼 봉은사로~아셈로 구간과 영동대로~테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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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살인사건 현장 가니 "주차된 차 사이로…"
“이 처참한 사건의 책임은 경찰에게 있습니다. 다만 환경적 요인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한국형사정책연구원 박경래 연구위원이 지난 16일 밤 본지 기자와 함께 ‘수원 20대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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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사형제 철폐 등 EU 요구조건 수용
유럽과 아시아에 걸쳐 있는 터키가 유럽연합(EU)의 일원이 되기 위한 국가개혁작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터키 정부는 19일 EU 가맹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사형제도 폐지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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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은행 임원 40대 대거 '수혈'
한미은행이 임원 10명 중 6명을 40대로 교체하는 물갈이 인사를 했다. 일부 은행에서 이따끔 40대 임원을 선임하긴 했지만, 이같이 한꺼번에 젊은 외부 인사로 수혈하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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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중앙전용 차로제 2006년에 市 전역으로
서울시가 '서울 교통시스템 개편안'을 발표한데 이어 서울의 교통체계를 대중교통수단 위주로 짜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속속 내놓고 있다. 도로 운영과 버스·지하철 운행을 획기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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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닫이문을 열며
미닫이문을 열며 봄의 길목으로 누군가 밟고 지나간 그 작은 발자국을 꽃이라 이름한다 점점이 물무늬 같은 햇살 환히 내리는 날 옷자락을 끌며, 끌며 저만치 떠다니는 바람의 지름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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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존 교통위반 범칙금 2배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교통법규를 위반했을 때 부과되는 범칙금·과태료가 두 배로 오를 전망이다.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11일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일어나는 교통사고의 92.7%가 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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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트립] 20년은 명함도 못내미는 노포의 성지 '충무로'
요즘 뜨는 동네? 맛집 거리다. 서울 가로수길이나 경리단길 등은 모두 이 집 저 집 옮겨다니며 밥 먹고 차 마시고, 또 디저트 즐기는 게 가능한 맛집 동네다. 이런 도심 핫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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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짜 맞추는 사회적 대화가 시장에서 통할까
김기찬 논설위원 고용노동선임기자 참 희한하고 어이없다. 정부가 9일 내놓은 ‘일자리 안정자금 시행계획’이라는 예산안 얘기다. 말 그대로 사망선고를 받을 처지에 놓인 일자리를 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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洪연합군 vs 친박 진검 승부처, 한국당 원내경선 '박빙'
오월동주(吳越同舟)일까, 토사구팽(兎死狗烹)일까. 바른정당 의원 9명이 6일 자유한국당에 입당을 예고한 가운데 새누리당(자유한국당 전신) 탈당과 대선 과정에서 칼을 겨눴던 자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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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들 연말 앞다퉈 해외로…오늘부터 임시국회인데...
임시국회 두고 떠나는 의원들. [중앙일보ㆍ연합뉴스] 11일부터 2주간 임시국회가 이어지지만 임시국회 운영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정기국회가 끝나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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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광화문광장 함성에 귀 기울여야
박근혜 대통령의 두 번째 대국민사과에도 불구하고 퇴진을 요구하는 국민들의 목소리는 높아지고 있다. 5일 서울 광화문광장엔 5만여 명(경찰 추산, 주최 측은 20만 명 주장)이 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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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역주행 논란, 방통심의위 안건 상정
[사진 MBC `무한도전`]'역주행 논란'을 빚은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의위) 소위원회 안건으로 상정됐다.7일 방통심의위에 따르면 무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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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일방적 후원…LA한인타운 인근 '싹쓸이'
`렌트홉`은 연방선거위원회(FEC)의 자료를 토대로 우편번호별 도널드 트럼프(공화)와 힐러리 클린턴(민주) 대선후보 기부자 수를 색깔로 기록한 지도를 공개했다. 기부자가 한쪽에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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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 정우택 새 원내대표에 야3당 냉랭 "아직도 민심 파악 못해"
새누리당 정우택 새 원내대표(왼쪽)와 이현재 정책위원장이 1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손을 들어 당선 인사를 하고 있다. 강창광 기자새누리당 신임 원내대표에 친박 정우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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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 공간을 3명이 쓰는데 교도소에 ‘낭만’은 무슨
━ 드라마선 그럴듯 한데, 교도소 실제는 교도소는 최근 드라마를 통해 금기의 장소가 아닌 나름 낭만을 가진 공간으로 묘사된다. 사진은 tvN의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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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바다이야기와 유사” 범죄로 인식 … 박상기 강경파 측근들 규제 밀어붙였다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지난 11일 밝힌 ‘암호화폐 거래소 폐쇄’ 방침의 후폭풍이 거세다. 암호화폐 규제책을 마련하는 주무부처의 장관이 “부처 간 조율과 합의를 통해 거래소를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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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문 대통령 지지율 50%대 추락의 경고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취임 후 처음으로 50%대로 떨어진 데 대해 청와대가 놀라긴 한 모양이다. 특히 암호화폐 규제와 평창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문제로 핵심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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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개편 1년 유예]현 중3→중2, 내년 8월 종합계획 발표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수능 개편안 1년 유예 발표를 하고 있는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당초 현 중3이 치르는 2021학년도부터 개편키로 했던 수능 절대평가 확대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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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개정, 논리에는 논리로
━ Outlook 세계화로 인해 미국의 제조업이 어려워졌고, 자유무역으로 미국의 일자리가 사라졌다고 주장했던 후보가 미국의 제45대 대통령이 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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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줄이 예정된 위원회…‘기울어진 운동장’의 연속 되나
일방통행을 위한 도구인가, 진정한 민주주의의 시발(始發)인가. 문재인 정부가 각종 현안을 풀어가는 방식으로 위원회의 활용을 강조하고 있다. 최근 첨예한 갈등을 빚고 있는 신고리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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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정권 교체기에 ‘CJ 특혜법안’ 재추진
이른바 ‘CJ 특혜법안’으로 불리는 방송법 시행령 개정 움직임이 정권 교체기를 틈타 다시 추진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6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을 보고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