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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DS 안 걸리는 아기 탄생…유전자 편집, 축복과 재앙 유료 전용
사상 최초로 ‘유전자 가위(CRISPR-Cas9)’를 사용한 치료제 출시가 임박했습니다. 미국 제약사 버텍스(Vertex)와 크리스퍼 테라퓨틱스(CRISPR Therapeu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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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자기과시에 '美 탑시크릿' 털렸다…유출문서 최소 300장"
최근 온라인에 유출된 미국 국방부의 1급 기밀 문서의 최초 유포자로 '군사 기지에서 일하는 20대 남성'이 지목됐다. 워싱턴포스트(WP)는 12일(현지시간) 최초 유포자가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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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만 하면 초대박, 바이오…3년뒤 반란 일으킬 기업들 유료 전용
지난주 앤츠랩에서 바이오산업의 무게중심이 유전자·세포치료제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어요(‘미워도 다시 한 번’ 바이오, 2025년을 주목해야 할 이유①).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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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츠랩]"반도체보다 큰 시장, 바이오 공부 어렵다고 안 할 건가요?
바이오 암흑기라 불러도 될 만한 시기입니다. 전통 제약업체부터 바이오 벤처까지 대부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요. 코로나 팬데믹 탓에 영업 환경이 좋지 않은 데다 기대했던 신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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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칼럼D]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혁명, 위기인가 기회인가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 속 ‘오, 포드!’, ‘템페스트’영국의 올더스 헉슬리(A. Huxley)는 1932년에 ‘멋진 신세계’(Brave New World)를 발표했다. 아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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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자의 과학 오디세이]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혁명, 위기인가 기회인가
김명자전 환경부 장관한국과총 차기 회장헉슬리의 ‘멋진 신세계’ 속 ‘오, 포드!’, ‘템페스트’영국의 올더스 헉슬리(A. Huxley)는 1932년에 ‘멋진 신세계’(Brave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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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걸려 시집 내면 100만원 문학관엔 수십억원 쓰면서 시들어가는 문인 나몰라라
최영미 시인은1961년생. 서울대 서양사학과와 홍익대 대학원 미술사학과를 졸업했다. 92년 ‘창작과 비평’ 겨울호에 ‘속초에서’ 등으로 데뷔했다. 94년 첫 시집 『서른, 잔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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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즐기는 에스프레소 라이프 특별한 커피
푸르륵 푸르륵 칙-. 기계에서 물이 올라가고 내려가는 소리, 뜨거운 김이 빠지는 소리가 나자마자 코끝에 고소하고 은은한 향기가 전해져 온다. 추출된 검은 액체의 향기를 한숨 들이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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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즐기는 에스프레소 라이프 ② 셰프 세바스티아노
셰프 세바스티아노가 필립스 세코 ‘인텔리아’로 만든 에스프레소를 들고 미소 짓고 있다. 한 때 ‘악마의 음료’로 불렸던 커피가 대중들로부터 사랑 받기 시작한 것은 르네상스 시대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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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즐기는 에스프레소 라이프 ① 바리스타 이동진
4월에 출시된 필립스 세코 ‘인텔리아’로 에스프레소를 즐기는 이동진 바리스타. 인텔리아는 카푸치노와 블랙 두 종류가 있다.‘진 한 향기는 와인보다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은 키스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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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목표는 엔카가 흐르는 햄릿”
-셰익스피어를 일본적으로 연출한 작품들로 세계적인 거장 반열에 올랐다. 일본 문화의 어떤 점이 세계 연극계에 통했다고 보나. “영국에서는 리얼리즘과 양식미의 융합이 흥미롭고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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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분양시장 여전히 공급 `풍년`
[황정일기자] 지방 분양시장 공급이 여전히 풍성하다. 26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11월 마지막주 분양시장은 6곳에서 청약 접수를 하고 5곳에서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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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pecial] 김 테레사 … 자신의 장르 한정 짓지 말라는 자유로운 예술가
김 테레사라는 예술가가 있다. 올해 작품집을 두 권 냈다. 하나는 며칠 전에 나온 사진집이고, 다른 하나는 연초에 발간된 화집이다. 『워싱턴 스퀘어 그때 그리고 그 후 19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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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투자 칠순 넘어 첫 수확”
한때 미국 주식 부자 27위에 올랐던 한 재미동포 사업가가 지금은 직원 20명인 국내 벤처기업 CEO를 맡고 있다. 황규빈 젤라인 회장이다. 무슨 사연이 있었던 걸까? 그의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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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지구촌은 지금 ‘위키’ 홀릭
1910년 곤충학자 윌리엄 모턴 휠러는 작은 개미들이 거대한 개미집을 만들어내는 것을 관찰하면서 ‘집단지성’이라는 개념을 제시했다. 2000년대 들어 집단지성은 네티즌과 연결돼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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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FBI도 “도와줘요, 구글”
세계 최대 인터넷 검색업체인 구글이 정보기관 등 미국 정부의 정보 관리 업무에 참여했다. 구글이 최근 미 국가안보국(NSA)·중앙정보국(CIA)·연방수사국(FBI) 등 정보기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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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전 거울로 오늘을 보다] 20. 新여성-욕망이냐 현모양처냐(허동현 교수)
"이목구비와 사지오관 육체에 남녀가 다름이 있는가. 어찌하여 사나이가 벌어주는 것만 앉아서 먹고 평생을 깊은 골방에 갇혀 남의 절제만 받으리요!" 1898년 9월 1일 서울 북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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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영화천국] 배역 따라 '고무줄 체중'
Q: 영화배우들은 영화를 위해서 체중을 빼기도 하고 불리기도 한다고 들었다. 누가 어떤 영화에서 얼마만큼 살을 빼고 찌웠는지 궁금하다. 비결은 뭔가. A: 기초 상식에 의거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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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대담] 日 시바 료타로상 받은 시오노 나나미
'로마인 이야기' 제7권 '악명높은 황제' 가 출간된 후 시오노 나나미는 일본의 국민작가로 추앙받는 시바 료타로 (司馬遼太郎) 상 제2회 수상작가로 선정됐다. 시바의 고향인 오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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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부터 철학 가르치자
프랑스인들은 서양에서도 가장 수다스러운 민족으로 알려져 있다.예부터 파리의 살롱은 인텔리들이 모여 문학과 철학은 물론 세상사에 관해 수준 높은 대화를 나누던 곳이다.그러던 것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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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변천 28년사 창간 그때부터 오늘까지
(↘)보통이다.베스트셀러는 그러나 한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다는 점에서 사회의 거울이라고 할 수 있다.그때 그때의 정치.사회.문화적 분위기를 반영하는 베스트셀러가 中央日報가 창간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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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상해 남경로의 「영화」는 옛이야기
대륙에도 여름은 가고 가을이 찾아와 우리는 목단강에서 다시 북경으로 돌아왔다. 9월7일 드디어 대망의 남중국 여행의 제1보를 내디뎠다. 오후 2시40분 발 상해행 「터콰이」(특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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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영·일어 남용 귀에 거슬려|적절한 우리말로 고쳐 드려보셔요
문=저희 아버지 어머니는 대학을 나온 인텔리들이십니다. 영어도 일본말도 다 곧잘 하십니다. 우리가 어릴 때 두 분이 아이들 몰래 비밀로 하실 말이 있으면 영어로 주고 받곤 하셨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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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포르투갈」의 수도「리스본」은 「테주」 강가에 있다. 「이베리아」 반도를 흐르는 이 강은 대서양으로 흘러 들어가지만 「리스본」에서는 좀처럼 움직이는 것 같지가 않다. 그것은 마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