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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DS 안 걸리는 아기 탄생…유전자 편집, 축복과 재앙

  • 카드 발행 일시2023.05.08

사상 최초로 ‘유전자 가위(CRISPR-Cas9)’를 사용한 치료제 출시가 임박했습니다. 미국 제약사 버텍스(Vertex)와 크리스퍼 테라퓨틱스(CRISPR Therapeutics)는 지난달 3일 미 식품의약국(FDA)에 낫모양적혈구병과 베타지중해빈혈 치료제 ‘엑사-셀(Exa-cel)’에 대한 승인을 신청했습니다. 의료계는 올해 안에 FDA 승인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임상에서 충분한 성과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 다룰 내용

①박테리아의 면역 체계 ‘CRISPR’
②첫 유전자 가위 치료제에 ‘낫모양적혈구병’이 선택된 이유
③유전자 가위 기술의 눈부신 발전

‘CRISPR-Cas9’은 2012년 발명된 최신 바이오 기술입니다. 유전자 가닥 중 원하는 부위를 정확하게 자르고 편집할 수 있는 꿈의 기술입니다. ‘낫모양적혈구병’이 이 기술을 적용하는 첫 질환으로 선택됐습니다. CRISPR-Cas9은 어떤 기술이며, 수많은 병 중에서 왜 낫모양적혈구병이 첫 치료제 출시 대상이 됐을까요.

왼쪽 초승달 모양이 낫 모양 적혈구. 전자현미경으로 본 모습이다. 낫모양적혈구병은 말 그대로 적혈구가 정상적인 동그란 모양이 아니라 낫 모양으로 생겨 나타나는 질환이다. 사진 오픈스택스대

왼쪽 초승달 모양이 낫 모양 적혈구. 전자현미경으로 본 모습이다. 낫모양적혈구병은 말 그대로 적혈구가 정상적인 동그란 모양이 아니라 낫 모양으로 생겨 나타나는 질환이다. 사진 오픈스택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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