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만 하면 초대박, 바이오…3년뒤 반란 일으킬 기업들

  • 카드 발행 일시2022.10.26

앤츠랩

지난주 앤츠랩에서 바이오산업의 무게중심이 유전자·세포치료제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어요(‘미워도 다시 한 번’ 바이오, 2025년을 주목해야 할 이유①). 2019년부터 임상 파이프라인이 폭발적으로 증가했고, 결과물이 쏟아질 2025년 전후가 매우 중요하다는 전망도 함께 전했죠. 오늘은 핵심 키워드를 좀 더 들여다보겠습니다.

2015년 이후 유전자·세포치료제 승인 급증  

DNA 염기서열 모형. 픽사베이

DNA 염기서열 모형. 픽사베이

유전자·세포치료제는 워낙 범위가 넓어 한 줄로 설명하긴 어려워요. 크게는 세포치료제와 유전자치료제, RNA(리보핵산) 치료제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말까지 세계에서 승인된 유전자·세포치료제는 88개(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일반 세포치료제가 55개로 가장 많고, RNA 치료제가 14개로 뒤를 잇는 중이에요. 2015년 이후 승인 건수가 빠르게 증가하는 게 특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