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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끼고 아끼며 1년을 살자-물자난 속 각계 인사에 들어본 올해를 사는 한마디 슬기
아끼고 아끼면서 살아야겠다. 「에너지·쇼크」와 제반물자 부족 난으로 올해의 살림은 예년에 없이 절약과 검소한 비상생활 태세를 갖추어야 한다. 경제전문가들에 따르면 올해 살림은 예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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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헤란」연극제에 김정옥씨 등 참석
연극연출가 김정옥씨와 이효영씨는 오는 6일부터 9일까지「이란」의「테헤란」에서 열리는 제2회 제3세계연극제에 참석 차 3일 떠났다. 한편 김·이씨와 함께 한국대표인 유덕성씨는「뉴요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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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의 한국의원단
○…『산이 얼마나 깊고 큰가를 알려면 계곡에 들어가봐야 안다. 그러니 우리한국을 방문해서 발전상을 직접 보아달라-.』 「칼·앨버프」미하원의장의 초정을 받아 미국을 방문한 한국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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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여자배구 출전후보 16명 선발
대한배구협회는 4일 오는10월 「우루과이」에서 열리는「월드·컵」쟁탈 여자배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할 후보선수16명을 선발했다. 협회는 훈련을 거쳐 선수를 12명으로 줄인다. 여자배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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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며칠 전부터 공화당의 중진 가운데 의외로 한 두 사람이 공천에서 빠지게 될지 모른다고 얘기가 조심스레 나돌았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한 두 사람이 아닌 중진들의 집단 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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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서명에 진중·강행론
○…공화당의 중앙유세반 편성은 몇차례 수정을 거쳐 후보반과 3개지역 중진반으로 낙착됐다. 3개반은 금종필부총재의 충청·호남반과 구남구의장의 영남반, 이효상국회의장과 최희송총재상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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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 충돌 사병 6명 즉사
3월의 첫 주말인 6, 7일 이틀 동안 경남 양산에서 「트럭」의 연쇄 충돌로 사병6명이 죽는 등 전국에서 모두 70여건의 교통사고가 나 9명이 숨지고 1백4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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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영 의원 운전사 전단 뿌려 연행 훈방
서울 청량리경찰서는 12일 상오10시40분 신민당 김대중 후보 시국강연회를 선전하는 등 당 기관지 민주전선 호외를 뿌리고 돌아가던 송원영 의원 자가용2-3262호 운전사 윤응중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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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질탁주에 공업용 석회
서울노량진경찰서는 7일 정오 탁주판매상인 송만재씨 (29· 영등포구흑석동20)를 식품위생법위반혐의로, 노량진세무서 관세사 이효종씨 (50)를 직무유기혐의로 각각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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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을 한 대 칠 때됐다"
○…광복절25주년 경축사에서 밝혀진 박대통령의 통일문제에 대한 새로운 구상은 지난봄에 발상 된 것이라고. 박대통령은 봄부터 측근에 『김일성이를 한대 쳐야할 때가 됐다』면서 이 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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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25년|대내동향|대외활동
북괴의 대내정책은 한마디로 대남재침의 적극적 준비에 초점이 있다고 보여지며 구체적으로는 김일성이 주장하는 무력통일에 필요한 3대요소인 (1)대내적 기지의 강화 (2)남한정세의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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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중매로 「회기 말의 소란」 극복|임시국회 결산
회기20여 일을 헛 보낸 끝에 주한미군감축문제의 대두로 회기 말에야 간신히 정상을 회복한 74회 임시국회는 여느 때처럼 파란올 겪지 앉고 18일 폐회했다. 지난 9일과 10일의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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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례의「삼각관계」…겸직파동|김세영의원 의원직사퇴서 제출후의 새국면
「겸직의원파동」은 이효상국회의장이 뜻밖에 법사위의 유권해석을 일축하고 겸직의원을 일괄해서 자격심사에 넘긴데이어 문제의 발단이 되었던 김세영의원(신민)이 돌연 의원사퇴서를 국회에 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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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위 자동퇴직 해석
국회법사위원회는 28일새벽 4시 야당의원들의 의사저지를 무릅쓰고 『김세영(신민) 김종철(공화) 두 의원의 겸직을 국회의장이 확인함으로써 자동퇴직 통고를 할 수 있다』고 유권해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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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과 대학원 교육|이대 대학원 20주 기념 세미나서
이화여대 대학원은 27일 창설 20주년기념 세미나를 가졌다. 주제는 한국대학원 교육의 전망. 전국대학원장 및 학무과장을 비롯하여 이화여대학장과 대학원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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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의원 자격심사요청
이효상국회의장은 27일 신민당이 제출한 공화당의 이원영 고재필 김봉환 박주현의원과 정우회의 이윤용의원의 겸직통고를 접수한 뒤 신민당이 제출한 겸직 등기등본 증빙서류 내용의 사실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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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 10의원이 겸직
신민당은 이미 법사위에 회부된 김세영(신민) 김종철(공화)의원외에 공화당과 정우회소속 의원중 10명이 영리단체의 임원을 겸직하고있다고 주장, 이를 이효상국회의장에 통보하고 즉각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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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겸직처리 정치 절충
국회의원의 위법 겸직자에 대한 자동퇴직문제는 김세영의원(신민)에 이어 김종철의원(공화)이 해당되고 조사에 따라서는 해당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여 이 문제는 새로운 국면에서 확대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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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문제로 정가 어수선
『기업체가 스스로 경상비를 줄이는 등 자체노력을 한 뒤에야 정부지원을 요청해야 하는 것처럼 국가방위도 우리가 쓸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발휘한 뒤에 외국에 원조를 바라는 태도를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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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직상실 금명통고
신민당소속 김세영의원에 대한 의원직 상실통고는 신민당의 이의 제기로 늦추어지고 있으나 이효상국회의장은 늦어도 24일까지는 중앙선관위와 본인에게 통고할 예정이다. 신민당은 22일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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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 여의원의 겸직조사
『몰랐으면 그냥 지나지만 김세영의원이 법에 금지된 겸직을 하고있는 것을 안 이상 별도리가 없다』-. 장경순국회부의장은 22일아침 세종호텔서 열린 공화당 당무회의에서 『정부에서 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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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현충일
6일은 제15회 현충일 나라와 겨레를 위래 몸과 넋을 바친 거룩한 영령들을 추모하며 내일의 조국을 위해 새로운 의지를 국민 저마다 가슴속에 가다듬는 날. 이날 상오 10시 서울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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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첩21명 검거·3명사살
육군보안사령부는 3일 밤 11시30분 충남 서산군 안면도에 상륙하려던 북괴간첩 안내원 3명을 사살하고 그들이 타고온 간첩선으로 월북하려던 북괴 노동당 충남도책 한인동(61·충남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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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축예산-신민당대회
정부의 한글전용계획에 맞추어 국회도 오는 임시국회부터는 의사일정, 회의록, 공보등을 모두 한글로 쓰기로 했다. 국회가 한글전용을 하게된 것은 이효상의장의 지시가 있었고 의의록,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