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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2:1 간이식’ 성공…칼잡이 이승규 675명 살렸다 유료 전용
지난주 이 코너에서 소개한 칠레 토목기사 알베르토(67)는 5년 전 말기 간경화와 간암 진단을 받고 지구 반대편 서울아산병원으로 날아와 목숨을 구했다. 5년이 지난 지금도 건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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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이식 수술방서 자던 의사…세계적 칼잡이, 이승규였다 유료 전용
아침 7시 한국의 서울아산병원입니다. 세계 각국의 수백, 수천 명의 말기 간 질환 환자들이 간 이식을 받고 생명을 되찾고 있습니다. 한국의 한 간 이식팀이 독자적인 수술 방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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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혈모세포 이식 뒤…당뇨병 위험 2배 높아진다, 고혈압도 1.5배
조혈모세포 이식환자가 고혈압·당뇨병 등에 노출될 위험이 2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하정훈 교수(공동 제1저자), 혈액내과 박성수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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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전 아스피린 NO" 의사 말 따랐다가…심장마비 사망
환자안전보고학습시스템(KOPS)이 지난해 11월 전국 의료기관에 발령한 항혈전제 환자안전 주의경보. 의료기관인증평가원 경보 캡처. 60대 남자 환자가 인공관절 교체 수술을 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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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한국인 ‘간’으로 산다···2021년 앞 고려인이 받은 ‘축복’
퇴원을 앞둔 김나리사 씨와 장기이식병동 간호사가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은평성모병원 러시아에 사는 고려인 김나리사(50) 씨는 하마터면 2021년을 맞이하지 못 할 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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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인공유방 벨라젤 판매중지···원료 바꿔 7만개 공급
식품의약품안전처. [연합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허가사항과 다른 원료를 사용한 실리콘 겔 인공유방 ‘벨라젤’ 품목을 회수하도록 조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제품을 생산·유통한 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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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러간' 우려 다시 고개…유방성형 '희귀암' 세 번째 환자 확인
다국적 제약회사 엘러간이 출시한 거친표면 유방 보형물이 암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국내에서 연관 부작용 환자가 추가로 나왔다. 지난해 8월과 12월에 이어 국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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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코로나보다 겁난다" 병원 퇴짜맞은 자가격리 투석환자
인공신장투석실 자료사진.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 없습니다. 사진 (사)한국신장장애인협회 지난 11일 해외에서 입국한 A씨(40대)는 신장장애인(2급)이다. 신장이 망가져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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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감염보다 투석 제때 못 받아 죽을까봐 겁납니다"
인공신장투석실 자료사진.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 없습니다. [사진 (사)한국신장장애인협회]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 거주하던 신장장애인 A씨(66)는 지난 3월 9일 분당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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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확대술 40대, ‘인공유방 유발 희귀암’확진...국내 두번째
식약처는 지난 8월 희귀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제기된 엘러간의 인공유방 보형물 ‘바이오셀 거친표면 인공유방(네트렐)’ 등 일부 제품을 회수 조치했다. [엘러간 홈페이지] 희귀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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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러간 인공유방 유발 희귀암 환자, 진단ㆍ치료비 전액 보상
식약처기 희귀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제기된 엘러간의 인공유방 보형물 ‘바이오셀 거친표면 인공유방(네트렐)’ 등 일부 제품 회수에 착수했다. [엘러간 홈페이지] 희귀암 유발 가능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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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암 우려 유방 보형물 3개 더 있다...국내 7742개 수입
식약처기 희귀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제기된 엘러간의 인공유방 보형물 ‘바이오셀 거친표면 인공유방(네트렐)’ 등 일부 제품 회수에 착수했다. [엘러간 홈페이지] 정부가 희귀암 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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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유방’ 이식 후 희귀암 확진 시 건보로 치료비 지원 추진
인공유방을 이식했다 희귀암으로 확진 받은 환자의 수술비 등을 건강보험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정부가 검토하고 있다. 희귀암을 유발할 우려가 커 회수 조치한 엘러간 뿐 아니라 모든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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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치료 마쳤더니...희귀암 걱정해야 하는 환자 5763명
식약처기 희귀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제기된 엘러간의 인공유방 보형물 ‘바이오셀 거친표면 인공유방(네트렐)’ 등 일부 제품 회수에 착수했다. [엘러간 홈페이지] 유방암으로 가슴을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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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팔아 370만원 받고 아이폰 산 청년의 뒤늦은 후회
중국 매체에 소개된 왕군의 근황. [봉황망 캡처] 8년 전 자신의 신장을 팔아 2만 2000위안(약 371만원)을 받고 아이폰4S와 다른 물건을 구매했던 청년 샤오 왕 (25)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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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눈’ 기적 … 실명 50대, 10년 수족돼준 남편 얼굴이 보였다
국내 첫 인공망막 이식환자 이화정씨. 안경 가운데 작은 카메라가 달려있다. 오른쪽 검정색 플라스틱 장치는 외부송신안테나인데 망막의 백금칩으로 데이터를 보낸다. [최정동 기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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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학회 인정한 韓 ‘돼지→인간’ 장기 이식…법 없어 좌초 위기
초급성 면역거부반응 유전자가 제거된 돼지의 모습.[연합뉴스] 중증 저혈당이 있는 ‘1형 당뇨병’ 환자와 앞을 못 보는 ‘각막손상’ 환자에게 무균 미니돼지의 췌도(췌장 내 인슐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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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식 뒤 40년 생존’ 서울성모병원, 3000번째 신장이식 수술 성공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장이식팀 박순철 교수(혈관이식외과)가 차경채(50)씨의 3,000번째 신장이식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왼쪽 앞줄 첫 번째) 만성 콩팥병을 앓아온 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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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구로병원 '신장이식과 복지' 건강강좌
고대구로병원은 10월 13일 오후 2시부터 의생명연구센터 1층 대강당에서 ‘신장이식과 복지’를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신장내과 김지은 교수가 ‘신장이식과 이식 후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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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식환자 면역억제제, 스마트으로 확인 후 복용하세요
최근 이식 수술 기술과 면역억제제가 발전하면서 장기이식 환자의 생존율이 높아지고 있다. 장기이식을 받은 환자는 면역억제제를 꾸준히 복용해야 하는데, 면역억제제에 대한 환자의 순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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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원정 장기 밀매 총책 도피 8년 만에 검거
불법 장기이식 수술 흐름도. [사진 부산경찰청]장기 이식을 희망하는 국내 환자들에게 접근해 돈을 받고 중국에서 장기 이식 수술을 알선한 총책이 도피생활 8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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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 생체이식 포함 간이식 4연속 성공
서남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형수)이 최근 몽골인 모녀의 생체 간이식에 성공했다. 명지병원 간센터 이건욱 교수팀은 지난 6월 간경화 환자인 몽골인 홍 첵메드(56)씨에게 친딸의 생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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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사형수 신분 세탁한 장기, 우리나라 환자가 받아왔을 것"
중국정부가 올해부터 사형수의 장기를 이용한 이식 수술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선언했지만 중국 내 불법 장기이식술이 자행되고 있다는 주장이 국내외에서 제기되고 있다. 심지어 국내 장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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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안암병원 국제진료센터, 외국인 환자 연간 1만여 명 찾는 '중증질환 치료의 메카'
[사진 고대안암병원. 고대안암병원 국제진료센터 박종훈 센터장(왼쪽)이 오른쪽 무릎 인대 손상으로 센터를 내원한 네덜란드 환자 루카스 알렉산더(20)에게 치료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