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준혁 ‘헛스파이크’에 홍명보 ‘발 서브’…
배구와 야구·축구·농구 스타들이 어울려 이색 배구 경기를 벌였다. 한국배구연맹은 6일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열린 프로배구 올스타전에 타 프로스포츠 올드스타를 초청해 9인제 이벤트
-
[프로야구] 4연속 한국시리즈 진출 … 선수들이 나를 살려줬다
김성근(68·사진) SK 감독이 드디어 밝게 웃었다. 올 시즌 가장 밝은 얼굴이었다. SK는 22일 잠실에서 열린 두산과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이겼다. 이로써 정규시즌 1위를 확
-
0.001초의 승부, 배트 끝 7cm에 맞으면 후련한 장타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이대호(오른쪽)가 14일 광주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2회초 1사 1, 2루 때 3점 홈런을 쳐 9경기 연속 홈런 기록을 세웠다. [광주=연
-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자 늘어 … 한국서도 희망 싹튼다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등 미국의 억만장자 40명이 재산의 절반 이상을 사회에 환원한다고 선언하자 국내에서 감탄사가 이어지고 있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한국 지도층은 왜
-
[home&] 아기처럼 맛있게 자고 싶나요…전문가 3인이 말하는 숙면의 기술
성인은 매일 7~9시간은 잠을 자야 한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바이고, 누구나 아는 얘기다. 한데 최근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구 3분의 1은 잠자는 데 어려움을
-
2년 연속 MVP 추신수, MLB서 강타자로 성장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제44회 대통령배 고교야구대회가 지난달 26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광주일고와 군산상고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9일간의 열전을 시작했다. 1회 대
-
2년 연속 MVP 추신수, MLB서 강타자로 성장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간판타자 추신수는 부산고 재학 시절 에이스로 활약하며 1999년과 2000년 최우수선수(MVP)와 우수투수상을 휩쓸었다. [중앙포토] 제44회 대
-
황세희 기자의 의료현장 (25) 서울대병원 외과(대장암수술)
대장암은 서구식 식습관으로 국내에서 급증하는 대표적인 암이다. 2008년 발표된 한국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2003~2005년, 국내에서 매년 발생한 암환자(연평균 13만2
-
[프로야구] 선수와 감독이, 선수끼리 … 그라운드 안팎서 티격태격
‘지난해 샌 바가지, 올해도 샌다.’ 프로야구 LG 트윈스 이야기다. 최근 신예 투수 이형종(21), 에이스 봉중근(30), 프랜차이즈 스타 이상훈(39) 등과 관련된 일들이 연이
-
토크쇼로 만나는 2010 프로야구
지난해 역대 최다관중 기록을 세운 프로야구가 올 시즌 한층 뜨거운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시즌 개막을 맞아 경기 뒷이야기를 풀어주는 야구 전문 토크프로그램이 선보인다. MBC가 8
-
‘적장’선동열도 한대화도 응원은 한마음
지난 7월 25일. 11년 만에 광주에서 열린 2009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선 올드팬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이벤트가 열렸다. 1983년 첫 우승부터 97년 마지막 우승까지 해태 타이거
-
이순철 위원, 아들 이성곤 출전 청소년야구 해설
27일 이순철 해설위원(右)이 아들 성곤군과 목동구장에서 포즈를 취했다. [이영목 기자] “직구를 던졌으면 못 쳤을 겁니다.” ‘독한 해설’은 아들에게도 예외가 아니었다. 27일
-
이순철 위원의 인기 비결은 감독인 양 호통쳤더니 … 뜨네요
이순철(48·사진) MBC ESPN 해설위원이 해설계의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1985년 프로에 데뷔해 그해 신인상을 수상한 이 위원은 90년대까지 해태의 전성시대를 이끈 스타
-
할 말 다하면 야구장에 못 가 … 구수한 입담도 실력
“해설가로 데뷔하는 건 어때?” 지난 16일 대전구장에서 은퇴를 선언한 ‘200승 투수’ 한화 송진우에게 Xports 이효봉 해설위원이 던진 말이다. 송진우는 “제가 언변이 좀
-
다시 부르는 ‘목포의 눈물’ … 해태팬들 KIA로 돌아온다
옛 해태 야구팬들이 KIA 타이거즈 깃발 아래로 다시 모이고 있다. 해태의 후신인 KIA가 최근 11연승을 달리는 등 시즌 1위로 도약하고 있기 때문이다. 1990년대 해태의 전성
-
[프로야구] 19세 왕별 떴다 … 안치홍 ‘스타킹’
25일 광주 무등경기장에서 열린 2009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투런홈런을 친 KIA 안치홍이 MVP에 선정되자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광주구장을 가득 메운 관중은 “안치
-
[고교야구] 개구리 번트를 아시나요 … 충암고 역전 스퀴즈로 4강행
우승 후보끼리의 맞대결에서 충암고가 광주일고를 누르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충암고는 29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43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중앙일보·일간스포츠·대한야구협회
-
야구인 2세의 힘 … 경기고 8강행
야구인 2세들이 맹활약한 경기고가 8강에 합류했다. 지난 대회 준우승팀 경기고는 28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43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중앙일보·일간스포츠·대한야구협회 공
-
[대통령배 오늘의 스타] 경기고 이성곤
"야구스타 아버지를 둔 것은 하늘이 제게 준 최고의 기회죠." 경기고 유격수 이성곤(18·3학년)은 이순철(48) MBC-ESPN 해설위원(전 LG 감독)의 아들이다. 이 위원은
-
“10년을 기다렸응께, 옛날같이 야구 헐 날이 오겄지요?”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990년대 중반, 해태 타이거즈와 LG 트윈스가 잠실구장에서 맞붙는 날엔 자장면을 먹을 수 없다는 농담이 있었다. 중국집 사장이든 종업원
-
“10년을 기다렸응께, 옛날같이 야구 헐 날이 오겄지요?”
① 88년 코리안시리즈를 3연패한 해태 타이거스 선수와 팬들이 김응용 감독을 헹가래치고 있다 ② 86년 한국 시리즈 우승 ③ 기아 타이거즈 창단식 광주 시민들, 전라도 사람들,
-
[WBC] 낯선 투수가 무서워 … 강호들 줄줄이 탈락
역시 야구공은 둥글다. 세계 야구 최강자를 가리는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연일 이변이 속출하고 있다. 우승후보가 예선 탈락하는가 하면 약체로 분류됐던 팀들이 예상 밖
-
[인사] 서울대 外
◆서울대▶수의과대학장 권오경▶자유전공학부장 서경호▶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최양희▶수의과대학 부학장 윤여성▶자유전공학부 부학부장 이경우▶융합과학기술대학원 부원장 윤의준 ◆성공회대▶부총장
-
“백차승·이승엽·김병현·박찬호 …” 일단 러브콜 해보는 야구대표팀
제2회 월드베이스볼 클래식(WBC) 1차 엔트리 45명 명단을 발표한 김인식 대표팀 감독은 선발 기준을 ‘실력’이라고 못 박았다. 하지만 논란을 부를 수 있는 이름도 포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