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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 공단에 노동 인권회관 변호사 등 각계 전문가 영입
부천서 성 고문 사건의 권인숙 씨 (26) 가 서울 구로3동 공단 부근에 노동인권회관을 개설, 노동운동 일선에 나섰다. 「노동자를 위한 공간 마련」을 갈망해왔다는 권씨는 최근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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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기완·계동제씨등|재야 11명 출두 요구
경찰은 21일 지난 3월의 남북 범민족 대회 예비회담과 관련, 국가 보안법 위반(회합·통신)혐의로 입건된 전민련 상임고문 백기완·계훈제·박형규씨 등 재야인사 12명 가운데 이미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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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중 공권력 개입 비난
이효재·이우정 교수, 이소선·김희선 씨, 소피아 수녀 등 각계 여성인사 6백21명은 10일 『현대 중공업 노동자에 대한 공권력의 무력진압을 규탄하며 현대 노동자와 가족의 투쟁에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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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접촉 재야단체 전면수사 |문 목사 사건 「공안 합수부」 발족
문익환 목사 일행 방북사건을 수사중인 검. 경찰과 안전부는 3일 이건개 대검공안부장을 본부장으로 「공안합동수사본부」를 발족하고 전민련을 비롯한 재야단체 인사. 작가 등에 대한 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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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익환 목사 방북관련 각 단체서 찬·반 성명
문익환 목사의 돌연한 평양방문에 대해 규탄과 지지의 엇갈린 성명이 잇따르고 있다. 한국 기독실업인회·한국 장로협의회·한국교회 평신도 단체협의회는 28일 공동성명을 발표, 『성직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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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적 이근안 경감|민가협, 검거 나서
검찰과 경찰이 고문기술자 이근안 경감(51)을 수배 두 달이 지나도록 붙잡지 못하자 재야단체인 민주화 실천 가족 운동협의회(공동의장 이소선) 가 직접 잡겠다며 이씨를 전국에 현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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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민간 교류 전면 개방
전민련 조국통일 위원회는 15일 남북범민족대회 예비회담 우리측 대표로 오충일 전민련 공동의장 등 10명을 선임하고 북한측 평화통일 위원회에 『오는 3월1일 정오 판문점 남쪽 평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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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중독환자 넷 더있다"|문송면군 장례위원회 주장
수은중독으로 숨진 근로자문송면군(15) 이 근무하던 서울 양평동 협성계공에 또다른 수은중독환자가 4명 더 있는것으로 밝혀졌다. 재야노동단체들이 결성한 문송면군 장례위원회(위원장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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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통련 대의원총회의장 문익환씨 선출
민주통일민중운동연합 (민통련)은 7일오후3시30분 서울인의동종로성당 3층강당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갖고 규약개정을 통해 공동의장제를 단일의장제로 바꾸는 한편 문익환중앙위원회위원(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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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만에 되찾은 「합법」
70년말 22살의 재단사 전태일이 분신할 당시, 서울청계천평화시장 봉제공장「시다」들은 하루 14시간 노동에 일당은 그 당시 코피 한잔 값인 50원을 받고있었다. 먼지구덩이 다락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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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 전원 출석안해 박군 손배소송 연기
「박종철군추모사업회」가 국가 및 당시 검·경고위관계자등 29명을 상대로낸 2억8천7백만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 첫재판이 25일오전10시 서울민사지법합의14부(재판장 김정수부장판사)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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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군 장례 19일 명동성당서
「고조성만군 장례위원회」는 17일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19일 서울대 아크로폴리스광장에서 장례식을 갖기로 했던 방침을 바꿔 19일 오전9시 명동성당 앞마당에서 영결식을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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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수혈로 체질 개선 모색
대통령 선거 패배 이후 2개월 가까이 진통을 거듭해온 평민 당이 김대중 총재의 복안대로 재야영입이라는 「긴급수혈」을 통해 재기를 선언하고 나섰다. 1백여 명에 이르는 재야 영입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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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통련 의장 등|간부전원 사퇴
민통련의장 문익환목사와 부의장 김승훈신부. 문정현신부·이창복·이소선여사 등의 강단 5명이 28일 의장단직에서 사퇴했다. 또 16명의 중앙집행위원도 의장단과 함께 전원사퇴 했다.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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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총재를 단일후보로 추대
재야인사4천3백여명은20일하오 여의도여성백인회관에서 「김대중선생 단일후보범국민추진대회」를 갖고 김대중평민당후보를 야권의 단일후보로 추대했다. 이날 고문과 공동추진위원장으로 선임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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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펠러 아들도 아닌데 웬 돈을 그렇게..."|"일요일 행사 지양, 주일 지키게 하겠다" 노총재
○…김대중 평민당총재는 창당 후 처음으로 13일 서울 평화시장과 봉천시장을 방문, 영세·중소상인들에게 『노동자· 농민·도시서민·노점상·영세상인·봉급생활자·지식인등을 대변하는 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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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사 들은 뒤 후보 단일화를
함석헌·김관석·윤반능씨 등 재야인사 46명은 5일 상오 연지동 기독교백주년기념관에서 「민주화를 위한 후보단일화에 대한 우리의 견해」를 발표, 『민주당의 김영삼총재와 김대중고문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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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분규 타결|19일만에 임금 4만5천원 인상합의
【거제=특별취재반】파국으로 치닫던 대우옥포조선노사분규가 분규의 쟁점이었던 임금인상에 합의, 분규발생 19일만에 극적으로 타결됐다. 노사양측은 5시간30분의 마라톤협상끝에 27일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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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의차원 넘어 "정치투쟁" 으로
대우조선 이석규씨 (21)사망사건은 국민운동본부를 비롯한 재야와 노동운동단체들이 깊숙이 개입하며 기업과 근로자간 임금인상등 노동쟁의 차원을 넘어 「대중정치투쟁」의 양상으로 급격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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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분규 「정국의 변수」로|이씨 장례식 재야서 주도
【노사분규 특별취재반】한달째 격렬양상을 보이다 진정국면을 맞던 노사분규가 대우조선 근로자 이석규씨(21)의 사망으로 재야각계와 주요노동운동단체가 분규현장에 적극 개입하면서 재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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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절차 싸고 한때 혼선
임금인상등 노사문제로 빚어진 대우조선분규는 시위근로자의 사망으로 재야세력이 깊숙이 개입, 노동사회운동으로 급선회. 민통련·국민운동본부·재야노동단체대표와 회원들이 옥포에 대거 집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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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앞두고 옥포 "초긴장"
시위중 최루탄파편에 맞아 숨진 대우조선 근로자 이석규씨(21)사건으로 긴장이 감도는 거제옥포에는 민통련·국민운동본부등 재야단체인사 3백여명이 집결한 가운데 이씨의 장례절차를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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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째 철야농성
민주화운동유가족협의회(회장 이소선)회원 12명은 20일 정오부터 서울연지동 한국기독교 교회협의회 인권위원회사무실에서 「호헌저지및 민주개헌관철」등을 주장하며 이틀째 철야농성을 벌인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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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야 인사·정치인 20명|박군 추도회 준위발족
박형규목사와 송건호씨, 계훈제씨, 박찬종의원등 정치인·재야인사 20여명은 24일상오 서울연지동 기독교회관에서 「박종철군 국민추도회준비위원회」 발기인 모임을 갖고 오는26일 하오4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