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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숙, 의식적인 표절 … 문인들의 침묵은 자살 행위”
소설가 신경숙씨의 표절 의혹을 제기한 소설가 이응준씨가 25일 인터뷰에 응했다. 그는 “표절 시비가 반복되는 현상을 막기 위해 문제 제기 글을 썼다”고 말했다. [오종택 기자]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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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숙, 의식적인 표절 … 문인들의 침묵은 자살 행위”
소설가 신경숙씨의 표절 의혹을 제기한 소설가 이응준씨가 25일 인터뷰에 응했다. 그는 “표절 시비가 반복되는 현상을 막기 위해 문제 제기 글을 썼다”고 말했다. [오종택 기자]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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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NIE] 탄저균, 수소폭탄급 살상력 가진 생물학 무기
미군 탄저균 배달 사고 탄저병을 일으키는 탄저균을 확대해 본 사진. 탄저균이 사람에게 감염되는 경우는 세 가지이다. 상처난 피부를 통해 감염되거나, 공기 중에 떠다니는 탄저균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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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간 전파? 잠복기 19일? … 171번 환자 감염 미스터리
보건당국은 21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170번 환자가 지난 19~20일 이틀 동안 입원했던 경기도 구리시 카이저병원과 이 병원이 입주한 9층짜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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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메르스 환자·가족 낙인 찍는 건 야만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이에스더사회부문 기자 주부 A씨는 지난달 한 대형병원 응급실에 방문했다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에 감염됐으나 최근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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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칼럼] 청와대의 상식과 언론의 상식
배명복논설위원·순회특파원 터키에서 온 언론인을 최근 인터뷰한 적이 있다. 터키에서 가장 큰 민영 뉴스통신사 사장이다. 기자 출신으로 언론사 사장이 된 그는 터키의 언론 상황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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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로 넘어간 메르스 잠복기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환자가 21일 3명 늘었다. 20일엔 확진환자가 한 명도 추가되지 않았다.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35번 환자(33)를 진료했던 삼성서울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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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책임자의 과학적 설명만이 메르스 가라앉힌다
김한중전 연세대 총장·예방의학 일상으로 돌아가자는 박근혜 대통령의 호소에도 메르스에 대한 국민의 공포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는 것 같다. 그 이유는 낮은 국민의식과 유언비어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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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진정되나 … 어제 16일 만에 ‘확진 0’
관련기사 전문가들 “수퍼전파자 더 없으면 늦어도 8월 초 종식” “집·자녀 학교 공개 전, 양해 구했으면 흔쾌히 응했을텐데 …” [전문가 진단] 뇌에 각인된 원시의 공포가 메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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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속으로] 시진핑 꿈은 ‘너도 살고 나도 살자’ … 유라시아 65개국 공동 발전 원해
리시광 칭화대 교수는 “인(仁)과 화(和)를 보편적 가치로 추구하고 실현 하는 것이 중국의 발전 모델”이라고 말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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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의료진 감염 … 환자 162명 중 28명
메르스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환자와 접촉한 의료진의 감염이 늘고 있다. 17일 발표된 추가 확진자 8명 중 한 명(31)은 서울 강동경희대병원 전공의다. 그는 지난 5일 병원 응급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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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아들 별명이 바이러스래요” … 메르스와 사투 벌이는 소방관 눈물
“딸아, 네가 나중에 나를 기억하진 못할지라도 아빠가 너를 얼마나 사랑했는지 알았으면 좋겠다….” 지난 7일 서울의 한 소방대원 김창욱(37·가명)씨는 집을 나오며 생후 10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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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삼간 태우는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
▲ 하이맨비뇨기과 청량리점 손지철 원장 최근 필자가 자문의로 참여하였던 영화 은 발기부전을 앓는 산부인과 의사와 여성 비뇨기과 의사의 러브 스토리이다. 영화의 장르 특성상 발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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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칼럼] 초가삼간 태우는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
하이맨비뇨기과 청량리점손지철 원장최근 필자가 자문의로 참여하였던 영화 은 발기부전을 앓는 산부인과 의사와 여성 비뇨기과 의사의 러브 스토리이다. 영화의 장르 특성상 발기부전을 앓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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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환자 첫 사망 … 간경화·당뇨병 앓다 메르스 겹쳐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진 환자 중 40대 사망자가 처음으로 나왔다. 16일 현재 전체 메르스 사망자 19명 가운데 가장 젊다. 그는 38번 환자(49)이며, 사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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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번 환자 지하철 출퇴근, 지하철역 3단계 방역 및 상담 접수
서울시가 메르스 137번 환자(삼성서울병원 이송요원)가 발열이 시작되고 지하철 2ㆍ3호선을 타고 출퇴근을 했다는 본지 보도와 관련, 역 소독 작업과 대중교통 이용 시민의 메르스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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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도 부분 폐쇄 … 간호사, 심폐소생술 중 감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산 우려 때문에 삼성서울병원에 이어 대전 건양대병원이 부분 폐쇄됐다. 두 번째 대학병원 폐쇄다.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즉각대응팀은 25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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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 거부' 의심환자 강제 이송, 강제격리 첫 사례
병원 격리를 거부하는 메르스 의심환자가 처음으로 강제 이송됐다. 보건소 측이 여러 차례 격리를 요청했지만 설득이 되지 않아 경찰이 ‘즉시 강제 조치’를 취한 것으로, 경찰이 물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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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내 4차 감염 첫 확인
중동호흡기증후군(MERSㆍ메르스) 4차 감염자가 13일 처음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지역사회 감염이 아닌 병원 내 감염으로 보고 있다. 전체 메르스 환자는 이날 12명이 추가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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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난사 땐 헛소문…'집단지성'과 '카더라'에 낀 SNS
‘정부는 밝히지 마라. 정부만 빼고 다 안다.’ 얼마 전 한 트위터리안이 말했다. 최근 SNS 분위기가 이렇다. 중동에서 왔다는 정체불명의 전염병에 대해 정부가 제공하는 정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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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사설] 사투 중인 메르스 전사들을 힘차게 응원한다
“6월 11일부터 메르스 중앙거점의료기관으로 지정돼 입원·외래진료·응급진료 가 중단됐음을 알려 드립니다.” 12일 서울 을지로 국립중앙의료원 입구에 나붙은 현수막이다. 중동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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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메르스 방역 실패는 병원 책임 아니다
추무진대한의사협회 회장6월 첫 주를 고비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환자 증가세가 주춤해지고 관리가 가능할 것이라는 보건 당국의 전망은 빗나갔다. 정부와 국민의 바람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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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비과학적 과잉 대응 사라져야 메르스에 이긴다
한국의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산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방한 중인 세계보건기구(WHO) 합동평가단이 학교 휴업 조치의 해제를 권유한 것은 우리 사회가 얼마나 비과학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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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얌체족 … 음주단속 않는 틈타 취중 운전 늘었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으로 인한 공포가 확산되면서 이를 악용해 불법·탈법을 저지르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경찰이 감염이 우려되는 기존 검문 방식 음주단속을 중단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