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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농산 '파워G7' 흑마늘성분으로 보양식품 인기
요즘 젊은 남성들은 ‘까도남’의 유행에 발맞춰 의식주 어느 하나도 소홀히 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멋진 외모와 더불어 건강한 몸까지 챙기려는 남성들이 가장 많이 찾는 건강식품은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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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설(世說)] 재난의료시스템 재정비하라
왕순주한림대 한강성심병원응급의학과 교수 동일본 대지진의 피해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 사망·실종은 물론 물·식량·약 부족과 대피소의 열악한 상황으로 노약자들이 잇따라 사망하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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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 들어온 안동 한옥 … 아파트서 생명 얻은 목가구
단풍나뭇결의 화사함이 돋보이는 가늘고 긴 화장대. 화장대 앞 스툴은 무지개떡·색동옷 에서 영감을 받아, 여러 종류의 나무로 만들었다. 자연의 나무색이 다양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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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김정은 전폭 신뢰 안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장남 김정남이 북한 권력 승계에 즈음해 “3대 세습에 반대한다”는 뜻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김정남이 북한 후계구도 정립에 하나의 변수가 될 수도 있음을 시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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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 안에 만드는 이탈리아 요리
“오늘 저녁에는 또 뭘 해 먹어야 하나?” 이것은 전 세계 주부의 공통된 고민이다. 최근 미국에서는 이 고민을 명쾌하게 해결해 준 두 명의 여성 셰프가 주목받고 있다.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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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한 전시회.이색문화공간 소개
방학이 시작된지도 20여일.온종일 집안에서 뛰고 구르는 아이들 때문에 엄마들의 목소리가 한 옥타브 높아질 때다.놀이동산이며 영화관 순례도 시들해진 이즈음 자녀들과 함께 선뜻 찾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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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길 떠나는 영화’ ⑭ -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의
걷기-오래된 미래로 가는 단 하나의 선택 벌써 10년이 넘은 일이다. 습관처럼 학교 앞 서점에 책을 사러 들렸다가 책방 아저씨가 건네주는 책을 받았다. 어떤 선배가 책을 좋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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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라이프 스타일과 소비행동-의식주
▶입맛의 국제화 아직은 「밥을 먹어야 제대로 식사를 한 느낌이 든다」는 사람이 대부분(71%)이지만 「양식이 한식보다 입에 잘 맞는다」는 사람도 21%나 된다. 특히 10대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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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도 사쿠라도 봄이면 핀다" 한수산
올들어 부쩍 늘어난 국내저자의 일본관련 서적중 작가 한수산(韓水山)씨의 『벚꽃도 사쿠라도 봄이면 핀다』는 단연 돋보인다. 일방적인 「일본 때리기」류가 아니라 책제목에 드러나듯 韓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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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열려라논술] 변화하는 가족상 … 가정의 기본조건은 뭘까?
생각 열기 “안개 속에 통통통 경운기를 잠 깨워 논을 가는 아버지/호미와 함께 나가 달밤에도 텃밭에 김을 매는 어머니/논 갈고 오셔서 아침 식사 하시고 김매고 오셔서 설거지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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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본의 사례
「의.식.주가 해결되면 여가에 더 신경쓰게 된다.」 「일벌레」인 일본인들도 이 점에서는 예외가 아닌 것같다.일본 총무청의조사에 따르면 1인당 소득이 1만달러를 넘어선 84년을 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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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라이프스타일과 소비행동-제일기획 설문조사
▲뭐니뭐니해도 건강이 최고 개인적 최대 관심사에 대해 절반 가까운 사람들이 건강.질병(47%)을 꼽았으며 그 다음으로 자녀교육(32%),가족(30%),학문.공부(28%),우정.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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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50돌의 새로운 다짐
강산(江山)도 변한다는 10년 세월이 다섯번이나 흘러간 지난半세기,놀랍게도 韓日관계는 크게 바뀐 게 별로 없다.「유감(遺憾)」또는 「통석(痛惜)의 念」수준에 머무르는 저들의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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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위안스카이(袁世凱)
▲직례총독 겸 북양대신 시절의 위안스카이(가운데). 김명호 제공 위안스카이(袁世凱)는 오척 단구였다. 다리가 짧고 상체는 통통했다. 항상 팔자로 걸었다. 서 있을 때나 걸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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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공부] 신산업·세계화 열띤 토론 미래 인재 국제 안목 키웠다
GATE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지난달 2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시빅 센터’청사에서 도시 역사와 민주주의 변천사에 대한 설명을 듣고있다. [샌프란시스코=박정식 기자]지난달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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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에 9억 있어야 … 연금 펀드로 ‘거북이 마라톤’을
빡빡한 살림에 노후준비는 엄두도 못낸다는 사람이 많다. 위안삼아 한두 개 들어둔 펀드는 추락하는 수익률로 염장을 지른다. 은퇴설계에선 '30-30 법칙'이란 게 있다. 30세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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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상연수」
24세의 작달막하고 건장한 청년 김용기가 남한산성 부근 대금업자 함씨를 찾은 것은 1935년. 『담보는 가져왔겠지.」함씨가 묻는 말에 『물론 가져왔습니다. 여기있는 젊은 내 몸뚱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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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레 마을
불과 29세의 나이로 요절한 강원도태생의 작가 김유정은 일찌기 강원도 여성의 특질을 이렇게 말한바 있다. 이 글 속에 담겨진 두 가지 의미를 깊이 음미해 볼만하다. 그 하나는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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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값(분수대)
미국 여류작가 펄 벅의 대표적인 『대지』의 주인공 왕룽에게 땅은 생명과도 같은 것이었다. 부잣집 머슴살이로 온갖 고통과 수모를 당하면서도 한푼 두푼 생기는대로 땅을 사모았고,갓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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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예산편성 막바지 조정작업 한창(경제초점)
◎「방위예산」싸고 줄다리기/청와대ㆍ당 교통정리 남아/“팽창예산”비판 일자 「지방양여세」 도입 내년도 예산편성작업이 막바지에 이르러 서서히 가닥이 잡혀가고 있다. 세입 28조8천5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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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실태-GNP 4년째 뒷걸음질
金日成 장기집권이 북한에 드리운 가장 큰 그늘은 경제 실패였다. 정치.외교면에서는 나름대로 평가받을지 모르나 경제에서 만큼은 실패를 거듭했다.기본적인 衣食住마저 해결되지 않는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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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유명 패션브랜드 한국시장 본격공략
최근 패션 가에서는 다니엘 에스테, 마리테 프랑수아 저버, 고시노 준코, 앙드레 쿠레주 등 세계적인 유명디자이너의 방한과 패션쇼가 잇따라 있었다. 이들의 패션쇼는 애초의 기획의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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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고 한 많은 50대들의 자화상|김용성의 『도둑일기』
너무 빨리 어른이 돼버린 세대가 있다. 미군의 군화 발만 쫓던 슈사인 보이, 폐허더미를 뒤적이던 넝마주이, 목숨 내놓고 남의 물건을 야금야금 빼내던 얌생이들. 10대 때 6·25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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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이용자 요구 많이 반영 게임에 남대문·석가탑 넣어"
미국에 본사를 둔 블리자드가 만든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W·와우)’는 세계 최고의 온라인 게임으로 꼽힌다. WOW는 2년 전 출시돼 국내는 물론 북미와 유럽, 중국, 대만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