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순 남편 토막 살해
【김해=차두남·박태흠기자】경남도경수사과는 13일 중풍으로 3년 동안 드러누워 있는 김해읍서상동157 금성옥식당 주인 김일상씨(66)를 쥐약 섞은 막걸리로 독살한 김씨의 처 이덕실
-
교내서 성토 한양의대생3백명
한양대의대생 3백여명이 20일 상오11시 의대 앞 뜸에서 교련강화반대·학원사창중지를 요구하는 성토대회를 가진 뒤「스크럼」을 짜고 교내를 하오1시까지 돌았다.
-
서울약대 임시 휴강
서울대 예대와 감리교신대가 17일부터 임시 휴강에 들어갔다. 서울대학교는 17일부터 약대의 모든 강의를 무기 휴강한다고 발표했다. 김영은 약대학장은 16일 하오 교수 회의를 소집,
-
메시지 채택|서울 의대 백50명
서울 의대생 1백50여 명은 16일 낮 12시15분부터 의대 4층 강당에서 교련반대 성토대회를 벌였다. 학생들은 『서울대생은 국가원수에게 투석할 만큼 이성을 잃지는 않았다. 언론은
-
서울 의대생들 인권협을 성토|"장기 반출 범죄시"
서울대의대학생 2백여명은 30일 상오 9시30분 의대강당에 모여 해부학교실의 이명복교수가 순수한 학출연구를 위해 외국의학연구기관에 낙태아의 콩팥과 기관지 등을 제공한 것을 범죄시하
-
여의사들의 성우회|병원일 틈타 가사배우고
클럽을 시작한 창설 멤버들로 20여년간 클럽이 지속되는 예는 무척 찾아보기 힘들다. 해방직후인 l946년, 당시 서울여자외과대학(현우석대학) 학생이던 12명의 여성의학도들이 모여
-
인공유전자합성의 의의|생명체합성에 진일보|심봉섭(이박·가톨릭의대생화학교수)
약 30억년의 역사를 지녔다는 생명의 신비를 풀려는 노력이 오랫동안 계속돼온 끝에 드디어 인공생명체 합성의 바로 앞까지 오기에 이르렀다. 지난 55년이래 근 20명의 노벨상 수상자
-
5명 신원확인…영장 신청
【동경=조동오 특파원】적군파의 JAL기 납치 사건을 추궁하고 있는 경시청은 승객의 증언, 사진 대조 결과 4일 아침까지 범인 9명중 주범인 적군파 정치국원「다미야」(전궁고미·27)
-
적군파란?
JAL기 납치사건의 배경을 밝혀내기 위해 일본 경시청은 1일 새벽 경시청의 진두지휘로 적군파 거점이 있는 5도·부·현에서 일제수사에 나섰다. 적군파에 강도·불법감금 등의 혐의를 건
-
「대한의학협」61돌 「의학문화상」탄생
우리나라 의학발전과 의료정책반영에 크게 기여한 대한의학협회(회장 명주완)는 올해 61주년을 맞았다. 지난 20일 동강당에서 기념식을 갖고 유공자표창과 제1회「의료문화상」을 우상덕씨
-
된장의 원료 메주에 발암물질 있나?
전주 예수 병원의「데이비드·J·실」박사가 된장과 간장의 원료가 되는 메주에서 발암물질인「아폴로톡신」을 발견했다고 하며 동병원의 원장이었던「폴·S·크레인」(현재미국거주) 박사도 기회
-
32개대학휴교
3선개헌반대및 국회에서의 개헌안 변칙통과를 규탄하는학생 「데모」는 중앙대, 한양대, 수도공대가 16일부터 무기휴강에 들어갔다. 이로서 서울시내13개종합대학교 가운데 우석대, 건국대
-
도서실서 성토대회
서울대의대생 80여명은 10일 상오11시30분쯤 학교 도서실에 모여 3선개헌 반대 성토대회를 벌였다.
-
교문서 등교제지
9일 낮 10시45분부터 임시휴업에 들어간 연세대는 행정사무를 제외한 일체의 수업을 중지했다. 10일 상오 휴업 조치된 연세대 학생들은 강의가 없는 학교에 나가고 있으나 교문 앞에
-
무기 휴강키로
「가톨릭」의대생 1백50여명이 9일 상오10시35분쯤 첫시간수업을 마치고 교문을 나서「데모」를 벌이려했으나 기동경찰의「페퍼·포그」세례을 받고 교정으로 들어갔다. 학생들은 10시50
-
경희대생 두패로
경희대 학교 학생들은 정경대, 법대, 의대생들 4백여명이 주동이되어 1일상오 10시「스크럼」을 짜고 홍능쪽과 휘경동쪽으로 각각「데모」, 홍능쭉으로 가던 학생들은 경찰의 최루탄을 맞
-
낙도 주민에 의료순항|3년간 해마다 두번씩
우리나라 낙도주민들이 의료혜택을 못받는 것을 안타까와하던 서울위생병원(동대문구회기동29의1) 칫과의사 「로버트·W·앨런」박사 (37·미국인)가 18일낮 나는 병원 LA4 수륙양용
-
눈에 묻힌「정상에의 도전」|「히말라야」정복의 꿈은 꺾이나
【설악산=장창형·임병돈기자】 「히말라야」를 정복하려던 우리나라 산악인들의 꿈은 눈보라가 휘몰아친 설악산「죽음의 계곡」에서 18명중 10명이 조난, 첫시련에 부딪혔다. 한국산악회 해
-
바이러스 질병일소|리보핵산의 새 기능
생명체내에서 단백질을 합성하고 있기 때문에 생명의 신비를 푸는데 있어서 열쇠와 같은물질로 여져지고 있는 「리보」핵산(RNA)이 이번에는 인체내의 모든 「바이러스」질병을 예방치료하는
-
(276)등반 사고
지난 27일 밤의「가톨릭」의대생의 설악산등반대 조난비보를 듣고 산을 동경하고 산을 따르는 한사람으로 무척 놀라왔다. 사고지점의 지형이나 당시의 기상이변의 상태를 알지 못하는 풋나기
-
좀더 침착했더라면|동료 잃고 살아남은 김형옥군
기적적으로 살아난 김형옥군(20)은 동료7명을 잃은 조난사고의 원인은『처음 가랑비가 내릴 때 상황을 잘 판단하지 못한데 있었다』고 말하고 있다. 김형옥 군은 출발에서부터 조난까지의
-
인술의 우정 10년|운영권 넘어온「메디컬·센터」
전쟁의 뒤터전에서 개원한 국립의료원(메디컬·센터)이 지난달30일로 꼭 10돌을 맞았다. 이와 함께 한국측은 개원이래 운영에 참여해오던「스칸디나비아」3국으로부터 완전 인수, 단독 운
-
집단사표교수 유임요구
서울「가톨릭」의대생6백여명은 21일상오10시40분동교강당에 모여『집단사표를 낸 13명의교수들을 유임시켜줄것』을 요구하는결의문을 채택하고 2시간동안농성을 벌인뒤해산했다. 김기수피부비
-
의대생심포지엄
전국 읫과대학생들의 「심포지엄」이오는5윌4일 「가톨릭」의대강당에서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