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복룡의 신 영웅전] 인술 실천한 안창일 소아과 원장
신복룡 전 건국대 석좌교수 1960년대 서울 신당동 빈촌에 ‘안창일 소아과’ 병원이 있었다. 큰길 건너 박정희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과 김종오 육군 대장이 살았고, 한 블록 더 가
-
한의협 "의료공백, 한의사 투입해달라…의사들 강력 처벌을"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 정책에 반발하는 전공의 단체행동이 8일째 이어진 27일 오후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의사가 '의대 증원을 무산시키기 위한 의사들의 집단 진료중단 사태에 대한
-
정부는 진료유지명령…불응 땐 의료법상 면허정지 가능
전공의들이 집단행동을 시작한 19일 오전 서울 세브란스병원 암센터 접수창구 대기실이 시민들로 꽉 차 있다. 이찬규 기자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하는 전공의들이 19일 본격적으로 집
-
수술 밀리고 응급진료 차질…정부 "전체 전공의에 진료유지명령"
빅5 대학병원(서울대·세브란스·삼성서울·서울아산·서울성모병원)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제출한 가운데 19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상황실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
"관심받으려고"...경찰, 배현진 습격 "중학생 단독 우발 범행"
경찰이 ‘배현진 피습’ 사건에 대해 별다른 정치적 의도나 배후가 없는 “중학생의 단독 우발 범행”이라고 결론 내렸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8일 특수상해 혐의로 A군(15)
-
[속보] 한총리 “공공의료기관 평일 진료 최대 연장·휴일 진료 확대”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3국회(임시회) 제4차 본회의 정치·외교·통일·안보·교육·사회·문화에 관한 대정부질문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
[건강한 가족] 관절 기능 갖춰 의사 손처럼 동작…종양 정밀 제거하고 출혈 최소화
진화하는 복강경 수술 트렌트 삽입되는 집게 부분 다관절 구조 여러 각도에서 접근 정확도 높아 작동 반응 직접 느껴 안전성 확보 복강경 수술은 최소침습 수술의 근간이다. 복
-
빅5 "의사가 없다" 2차병원 "병상이 없다"...응급환자 핑퐁
전공의 파업 사흘째 이른바 ‘빅5’(서울대·세브란스·삼성서울·서울아산·서울성모) 등 상급종합병원에서 환자 진료 및 입원을 거부하는 사례가 잇따르는 가운데, 그보다 작은 1·2차
-
병원 숙식 교수 "전공의, 응급실마저 떠나…안 돌아올 수도"
부산대병원 신용범 교육연구실장(재활의학과 교수)이 지난 22일 본인의 연구실에서 전공의들이 자리를 비운 병원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신 교수는 20일부터 병원에서 숙식하며 24
-
[정효식의 시선] ‘의료=공공재’ 논리가 MZ 전공의에 통할까
정효식 사회부장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에 반대하는 전공의 집단사직 사태가 일주일을 넘기고 장기화하고 있다. 주말까지 100개 대형 수련병원에서 1만34명의 전공의(전체 80.
-
한총리 “비대면 진료 전면 확대” 초진·병원도 허용…대통령실도 여론전 가세
한덕수 국무총리는 23일 의사들의 집단행동에 대해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해치는 집단행동은 그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며 “정부는 진료 차질을 최소화해 환자의 생명을
-
충남서 개발 보따리 풀은 尹…"군사보호구역 1억300만평 해제"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전국 군사시설보호구역 가운데 1억300만평(3억4049만여㎡) 규모의 땅을 보호구역에서 해제해 지역 개발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충
-
"의사가 대학병원 가보랬는데…" 1시간 반 달려온 90세 환자 퇴짜 [르포]
22일 오전 광주광역시 동구 전남대병원 1층 입구에 '현 의료상황에 대한 안내문'이 내걸려 있다. 황희규 기자 ━ 인근 2차 병원이라도…헛걸음 여전 22일 오전 광주광역시
-
의협 "정부가 재난 만들고 중대본 설치?…코미디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23일 "정부가 재난 상황을 만들어놓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를 설치하는 것은 코미디"라고 비판했다. 주수호 의대정원 증원
-
"진료 안돼" 돌려보낸 혈액암 환자…10시간 뺑뺑이 후 허망한 결말 [르포]
20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응급실 대기실 모습. 대기자가 1명도 없다. 장서윤 기자 “아침부터 대학병원 이곳저곳을 전전하다가 이제 겨우 치료받게 됐네요.” 지
-
14시간 헤매 軍응급실 찾았다…"아버지 이대로 돌아가실줄" 딸 울먹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으로 의료대란이 가시화하며 정부가 군병원 12곳 응급실을 민간인에게 개방한 20일 오전 한 민간인 응급 환자가 경기도 성남시 국군수도병원 응급실로 이송되고 있
-
전공의 떠나자 불법진료 내몰린 간호사들…신고 154건 쏟아졌다
전공의가 떠난 지 나흘째, 전국 병원서 의료 공백을 채우고 있는 간호사들이 대리처방과 대리기록, 치료나 수술 봉합 등까지 도맡으며 불법 진료에 내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대학병원 응급실 접수 중단…기약없는 기다림 시작됐다
19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응급실 앞에 ‘심각한 과밀화로 접수가 중단됐다’는 안내문이 적혀있다. 이찬규 기자 19일 이른바 ‘빅5’ 병원(서울대·세브란스·삼성서울·서
-
[사설] 의사도 정부도 환자 고통 외면해선 안 된다
━ 전공의 78.5% 사직에 재난경보 ‘심각’ 격상 ━ 접점 없는 극단 대립 속 환자 피해 자꾸 커져 ━ 증원 불가피하나 규모, 방법 놓고 대화 필요 정부가
-
"위급 환자 2시간 기다렸는데…" 세브란스 응급실 접수 멈췄다 [르포]
19일 이른바 일부 ‘빅5’ 병원(서울대·세브란스·삼성서울·서울아산·서울성모) 전공의들이 집단 사직에 돌입한 가운데 응급 환자들을 중심으로 혼란이 커지고 있다. ‘의료대란’을 걱
-
[사설] 의사도 정부도 환자 고통 외면해선 안 된다
━ 전공의 78.5% 사직에 재난경보 ‘심각’ 격상 ━ 접점 없는 극단 대립 속 환자 피해 자꾸 커져 ━ 증원 불가피하나 규모, 방법 놓고 대화 필요 정부가
-
주요병원 100곳서 전공의 8816명 사직…"히포크라테스 선서 생각해주길"
전국 주요 100개 수련병원의 전공의 약 9000명이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을 반대하며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60% 이상이 근무지를 떠난 것으로 파악된다.
-
전국 모든 병의원 비대면 진료 허용
정부가 의대 입학 정원 증원에 반발하는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에 대응해 위기 단계를 최고 수준인 ‘심각’으로 올리고 총력 대응에 나섰다. 업무개시명령에 불응하는 전공의는 고발하고 출
-
"병실 있는데도 나가래"...빅5 의료공백, 환자들 울분 토했다 [르포]
전공의 집단 파업이 시작된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심부전 입원 환자의 보호자 60대 여성 A씨가 조기 퇴원 절차를 밟고 있다. 이아미 기자 “어제도 양치하다 쓰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