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준석, 尹회견에 “70∼80점 드려…위기의식 느끼는 것 같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10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
-
세월호 그날 청와대 왜 갔나…朴 밝힌 ‘최순실 미스터리’ [박근혜 회고록 11 - 세월호 (중)] 유료 전용
국민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 중 하나는 이날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최씨가 과거에 유치원 원장을 했었기 때문에 평소 최 원장으로 호칭) 원장의 청와대 방문일 것이다. 최 원장 문
-
[국민의 힘-유권자운동 2차질의] 최병렬 의원
"우리지역 국회의원 바로 알기" 서울 강남(갑) 최병렬 의원님께 묻습니다! 2003. 7. 14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힘 정치개혁위원회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
-
한국영화 멜로 붐이 남긴 것들…
시네월드의 정승혜 이사는 올 겨울 한국 영화계를 '골라, 골라 멜로영화' 란 말로 압축해 표현했다. 지난해 12월 초 개봉한 '순애보' 에서부터 이달 3일 선보인 '번지점프를 하다
-
초현실주의 거장 화가 마타 별세
20세기 전반기 유럽을 풍미했던 초현실주의의 마지막 거장 화가 로베르토 마타가 지난 23일 이탈리아 로마 인근 시비타베치아시의 한 병원에서 별세했다. 91세. 1911년 칠레 산
-
|말되는 세상
『여보, 오늘 차 좀 두고 가세요. 윤회 면회를 가야겠어요.』 아내의 말이 귓결을 스치는 순간 표철씨의 가슴은 심하게 떨렸다. 버스와 지하철을 갈아타고 회사에 출근해야하는 번거로움
-
대승불교 유식론의 고전 판사가 현대어로 첫 번역
[불교신문 제공] '육조단경 읽기' '반야심경.금강경 읽기'등 불교입문서를 잇달아 펴낸 김윤수(55.사진) 파주시법원판사가 이번엔 '주석 성유식론(成唯識論)'(한산암, 1022쪽,
-
『지율스님/칼럼』공존의 미학-4, 부모인연으로 맺어진 생명
생자필멸(生者必滅), 거자필반(去者必返), 회자정리(會者定離). 산 것은 반드시 죽고, 떠난 사람은 반드시 돌아오며, 만나면 반드시 헤어지게 된다는 말이다. 이는 불교에서 가장 중
-
국제영화제를 노린다|유명감독들 내년 겨냥 앞 다퉈 제작
「국제영화제를 노려라」. 임권택·변장호·이두용·하명중 등 국내유명감독들이 최근, 내년도 개최될 국제영화제를 겨냥한 영화제작에 열을 올리고 있다. 임권택감독의 『아다다』, 변장호감독
-
여류들 작품『시각』이 넓어졌다
몇몇 여류문인들의 작품이 감성적 개인적인 차원을 벗어나 존재론적 깊이에 이르고 개인보다는 동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사람으로서의 연대의식에 투철해지고있다. 여류들의 시각의 확대라고 할
-
사회·교양
□…MBC-TV『금요특별기획』(16일 밤9시45분)=「다큐멘터리-님의 체위」. 석탄일 특집. 한강의 발원지에 자리한 사찰을 중심으로 물과 관계된 불교사상과 불교의식을 조명한다. 물
-
환경관련 새 사고·행동양식 주장하는 서적들 출간
환경문제 하면 대부분 자연파괴나 오염피해를 떠올린다. 환경 파괴의 주범은 곧 인간이라는 공식이 굳어져있다. 딴은 맞는 말이다. 하지만 인간이 아예 사라져야 할까. '인간없는 환경'
-
[강찬호의 직격 인터뷰] “대통령 취임식에 근령씨 초청장 못 받아 그냥 밀고 들어가”
━ 박근혜 대통령 동생 근령씨 남편 신동욱 총재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씨는 주술로 얽힌 게 아니라 권력 의지를 공유하는 정치적 동지의 관계다.”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박근령(6
-
지주사 회장 선임, 문제가 끊이지 않는 이유
KB·신한·하나 등 3대 금융지주사는 자산 규모만 1200조원이 훌쩍 넘는다. 그래서인지 이곳 수장자리는 항상 화제다. 자리싸움엔 당국도 금융사도 너 나 할 것 없이 으르렁댄다.
-
“극빈층은 자유 몰라” 尹에 與 “전두환 삼청교육대 연상" 폭격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2일 전북 전주 덕진구 전북대학교에서 열린 전북 선대위 출범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뉴시스 전날 나온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극빈하면 자유가
-
“문화·기술적 기반 갖춘 한국, 저출산 난제 풀면 강국 될 것”
프랑스를 대표하는 세계적 석학 자크 아탈리(72)는 한국에 대한 지적 호기심이 대단한 인물이다. 폐쇄적이면서 동시에 개방적인 한국 문화에 그는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다. 한·불 수
-
박 대통령 "평창 분산개최 논의 의미 없다"
박근혜 대통령이 15일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했다. 박 대통령은 평창 겨울올림픽과 관련해 “분산개최 논의는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정윤회 문건’ 사건과 관련한 언급은
-
시신으로 발견된 유병언 … 죽음은 예측 못했습니다
본지 7월 21일자 14면 하반기 전망 지면.갑오년(甲午年)이 저물고 있습니다. ‘다사다난’이라는 말이 실감 나는 2014년이었습니다. 하반기를 맞으며 중앙일보 부장들은 주요 현
-
친박 측 "정윤회 국정농단설, 소외된 박지만의 오해"
‘정윤회 문건’ 파문이 2주일을 넘기고 있다. 시간이 지나고 사건 관련자들의 발언들이 보태지면서 이번 파문이 정씨와 박지만 EG회장 간 불화에서 비롯됐다는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
-
‘지구 위한 진혼곡’ 서울예술대 멀티미디어 융합 퍼포먼스 “체인징 타이즈”
2019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Arts Council Korea, ARKO)의‘Art & Digital Tech’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멀티미디어 융합퍼포먼스인 “체인징 타이즈”가
-
소설처럼 읽히는 베르베르의 희곡
심판 심판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전미연 옮김 열린책들 병원 침대에 파자마 차림의 60대 남자가 앉아 있다. 이 남자는 조금 전 폐암 수술을 받은 주인공, 아나톨 피숑이다.
-
[전시] 신현중展
뉴욕 비영리 갤러리 P.S.1에서 실시하는 스튜디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조각가 신현중씨의 귀국 보고전. 그간 문명과 자연의 관계를 생태학적 맥락에서 파악하는 작품을 선보여온 작가는
-
‘가정 중시’ 시크교도의 수난
미국 위스콘신주의 한적한 마을 오크크리크의 시크교 사원에서 5일(현지시간) 미군 출신의 백인우월주의자 웨이드 마이클 페이지(40)가 마구 총을 쏴 6명의 목숨을 빼앗았다. 이 사
-
한류 비즈 2.0 시대 “갑질이 통하던 시대는 오래 전 지났다”
곧 한-중 정상회담이 열린다. '사드 긴장'이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다. 정치 리스크가 사라진다면 우리 기업은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이전처럼 중국 시장으로 갈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