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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초상화에 키스…'뻔뻔한 충성' 부통령 후보, 여성도 3명
내년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공화당 유력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러닝메이트에 관심이 모인다고 8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AP=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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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인터뷰] ‘연변총각’ 백청강의 한국 생활 300일
관련사진 한국에 온 지 1년이 채 되지 않은 ‘연변총각’을 만났다. 중국 연변에서 밤무대 가수로 일하던 그는 이제 어지간한 한국 사람은 다 알아볼 만큼 유명인사가 됐다. MBC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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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미술, 거리에 예술을 입히다③
, '우리가 만드는 우리 마을-수궁동의 스케치' 공공미술의 핵심적인 주체는 바로 ‘사람들’이다. 애매한 말이지만 정확한 말이기도 하다. 공공미술에는 별도의 전시장이 불필요한데,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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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원마을 공공미술프리즘
“평범한 동네예요. 특별해질 수 있는 여지가 그만큼 많죠.” 28일 문화 예술축제 ‘무원연가(無元聯佳)’를 주최하는 공공미술프리즘(이하 프리즘) 유다희 대표의 말이다. 무원연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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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연극] 4월 17일~5월 14일 공연작 12편
이번 달 펼쳐지는 뮤지컬·연극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서울 주요 공연장에서 한 달 동안 볼 수 있는 뮤지컬·연극 무대입니다. 다음주(4월 24일)에는 클래식 콘서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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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동남권신공항의 불편한 진실
허희영한국항공대 경영학과 교수 항공의 대중화 시대를 맞아 주민 생활을 풍요롭게 하는 공항의 조건은 무엇일까. 일단 공항은 지역사회의 입장에서 규모가 크고 많을수록 좋을 듯하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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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서 제자 성추행으로 신상 공개된 한국인 교수 “정말 억울하다”
[사진 SBS 뉴스 캡처] 대만의 한 유명대학에 부임한 한국인 교수 A씨가 성희롱 의혹에 휘말렸다. 그의 제자가 “3개월 간 성희롱을 당했다”고 주장하면서다. 이어 천팅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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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유럽의회 선거 그 후…극우·포퓰리즘 세력 EU 예산안 좌지우지?
EU 반대 세력 유럽의회 선거에서 약진…중도세력은 유럽의회 과반수 차지 유럽의회 선거 결과 중도 주류 정당이 퇴조하고 극우·포퓰리즘 정당이 약진했다. 사진은 이탈리아 포퓰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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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의 유희 정신, 깎지 않는 조각으로
무제(1970년대 초), 30 x 37 cm, 종이에 매직 서울대 미대 학장을 지낸 우성 김종영(1915~1982)은 ‘한국 현대 추상조각의 아버지’로 불린다. 그런 그를 예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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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동아그룹
동아는 올해를「재창업 원년의 해」로 정한 바 있다.창업 50주년을 기념하는 작년을 전후해 겪은 엄청난 쓰라림을 「전화위복(轉禍爲福)」으로 삼자는 다짐이다.성수대교 붕괴사건(94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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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옥천 육씨|임진란때 의병, 충의전통 빛나
옥천육씨의 시조는 육진. 지나절강생소헌부 사람으로 신라 경순왕 원년 (AD927년) 에 당나라의 사절로 신라에와 귀화, 정착했다고 육씨네 족보는 기록해온다. 그때 육보와함께 홍·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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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茶)와 사람] 고려 귀족 우아한 茶 문화 뒤엔 백성들의 피와 땀
고려 무신정권의 격변기를 살던 이규보(李奎報·1168~1241)는 고려시대의 대표적인 문인으로, 30여 편의 다시(茶詩)를 남겼다. 그 시대는 동시에 차 문화의 전성기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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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야구 우승 잡은 택진이형 ‘푸시, 플레이’로 미래 잡는다
지난달 24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KS) 6차전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에서 NC 선수들이 김택진 구단주를 헹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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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저(低)’
어느덧 12월. 이맘때면 슬슬 한 해를 돌아보게 된다. 송년의 연례 행사 중 하나가 ‘올해의 한자’를 뽑아 보는 것이다. 지난해는 부정적인 글자가 주로 꼽혔다. 일본은 ‘변(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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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빛 학교 담장에 알록달록 꿈 입혀요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 영일초등학교 내 놀이터 담장에는 최근 색색의 꽃과 별 등이 주렁주렁 열렸다. 학교는 자동차 소음이 끊이지 않는 동네에 자리잡고 있다. 학교 정문 앞으로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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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물건전
‘작품명 : 이불, 작가 : 김성숙’ 아름다운가게 일산점(일산동구 장항2동)에 들어서면 이색 전시물과 마주하게 된다. ‘아름다운 물건전(이하 물건전)’ 15번째 작품으로 출품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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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사정관 전형 대비하는 초등생들
최근 입학사정관제도가 화두로 떠오르면서 초등 저학년 때부터 입학사정관제를 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가 늘고 있다. 이들은 백화점 문화센터나 시청·구청에서 운영하는 문화체육센터 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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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 IT융합공학부 재학생, 과기부장관상 금상 수상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는 12월 3일(금) ‘2021 이브와 ICT멘토링’ 공모전에서 IT융합공학부 재학생 3명으로 구성된 ‘SAFETY’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금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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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 농사’ 끝냈더니 ‘자식의 자식농사’ 지으라니!
육아책임을 부모세대에 떠넘겨 ‘가족 내 갈등’ 위험수위… 맞벌이부부 육아문제 도울 제도적 장치 강화돼야황혼에 치르는 ‘육아전쟁’은 도저히 결국 ‘질 수밖에 없는’ 싸움이다. 육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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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씨의 고향(글 사진 : 이용우기자)
진양화씨는 본디 지나에서 살다 우리나라에 건너와 귀화한 26개귀화성씨 가운데 하나다.한국인이 된지 5백여년이 지났으나 족세는 아직 희성. 16대를 이어오며 전국에 4백50여가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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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빛 학교 담장에알록달록 꿈 입혀요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 영일초등학교 내 놀이터 담장에는 최근 색색의 꽃과 별 등이 주렁주렁 열렸다. 학교는 자동차 소음이 끊이지 않는 동네에 자리잡고 있다. 학교 정문 앞으로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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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 아워’ 감독 미타니 고키 “남에게 웃음 주는 건 행복한 일”
일본 영화감독 미타니 고키(三谷幸喜·47·사진)는 희극 분야의 르네상스맨이다. 연극으로 시작해 텔레비전·영화로 영역을 넓혀왔다. ‘미타니 사단’까지 있을 정도로 연극·영화계에 인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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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코스트 공동추모 獨·이스라엘, 그 뒤엔 지도자 70년 사과와 보상
지난주 주한이스라엘 대사관에서 1월 27일 국제 홀로코스트 추모일 행사를 주한 이스라엘과 독일 대사관이 공동으로 연다며 참석 여부를 묻는 전화와 이메일이 왔다. “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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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동자 색깔에 담긴 감정
썩은 세상을 버리고 은둔했던 죽림칠현(竹林七賢) 중에 완적(阮籍)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중국 위진(魏晉) 시기 시인이다. 어느 날 그가 모친상을 당했다. 상주였던 그는 문상객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