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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 다이어리] 아들 엄마의 남권 운동
이지영문화부 차장 학교에 오는 엄마들 얼굴을 보면 아들 엄마인지, 딸 엄마인지 단박에 구분된다는 말이 있다. 의기양양 거칠 게 없어 보이는 엄마는 딸 엄마이고, 눈을 내리깔고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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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 다이어리] 할머니는 안돼
이경희키즈&틴즈팀장 막내가 유치원을 옮겼다. 옆 동네 병설유치원에 덜컥 붙어서다. 직접 찾아가 접수하고 추첨해야 했던 큰아이 땐 옆 동네엔 지원할 생각도 못했는데, 올해부터 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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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 다이어리] 저출산 숫자 읽는 법부터
박수련이노베이션랩 기자 “남편이 집안일 많이 도와주시죠?” 워킹맘이라고 밝히고 나면 종종 받는 질문. “아니요. 전혀요”라고 하기도, 그렇다고 “네, 많이 도와줘요”라며 자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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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 다이어리] 대선후보들의 교육 공약을 보면서
박혜민코리아중앙데일리경제산업부장대입과 고입을 코앞에 둔 학부모가 되면서 입시 제도의 중요성이 얼마나 큰지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대입이 가까워진 큰아이 덕분에 낯설기만 하던 수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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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 다이어리] 학종 시대의 그림자들
이지영문화부 차장큰애가 대학에 간다.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을 통해서다. 결과는 ‘해피엔딩’이지만, 경험자 입장에서 ‘학종 시대’라 불릴 만큼 학생부종합전형이 확대되는 추세는 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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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 다이어리] 꽃바다를 구하라
이경희키즈&틴즈팀장“두루두루 소문 좀 내주세요.” 김탁환(49) 작가의 문자를 받은 건 지난 2일이었다. ‘고 김관홍 잠수사의 꽃바다를 구하라’는 다음카카오 스토리펀딩 프로젝트(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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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 다이어리] “그런 지도 만들자고 애 낳은 거 아닙니다”
박수련이노베이션 랩 기자그날 검디검은 겨울 새벽을 달려 병원에 도착했다. 24시간 진통과 수술 끝에 만난 아이는 입술이 붉었다. 왠지 모를 서러움과 반가움, 신기함이 뒤섞인 눈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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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 다이어리]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행이다
박혜민코리아중앙데일리경제산업부장“엄마, 이 사람들 정말 멋진 거 같아.”촛불을 든 중학생 딸아이가 작은 목소리로 속삭였다.“너도 이 사람들 중 한 명이야.”아이의 얼굴은 자랑스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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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 배지영 기자의 우리아이 건강다이어리] 순하면 바깥 활동 많이 시키고, 까다로울수록 단호하게 키워라
Q. 7세·4세 남자아이 둘을 키우고 있습니다. 첫째 아이는 순해서 신경 안 써도 잘 자랐는데, 둘째 아이는 너무 까다로워서 고민이 많습니다. 기질이라는 게 정말 있나요? 기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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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 다이어리] 아이의 심장은 계속 뛴다
이지영문화부 차장큰아이를 임신한 뒤 처음으로 초음파 검사를 했던 날의 기억은 아직도 생생하다. 채 1㎝도 되지 않은 아이에게서 심장 박동 소리가 또렷이 들렸다. 나도 모르게 눈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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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 다이어리] 고기 먹으러 갈래?
이경희키즈&틴즈팀장지난 토요일 엄마가 굳이 외출하는 게 이상했지? 네가 사람 많은 데 가기 싫다고 해서 네 동생만 데리고 나갔잖아. 민폐는 아닐까 고민했는데, 엄마처럼 유모차 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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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 배지영 기자의 우리아이 건강다이어리] 눈치 없는 아이 왕따당하기 쉬워…공감 능력 기르는 ‘역할놀이’ 해야
Q 최근 ‘왕따(집단 따돌림)’ 때문에 자살했다는 아이들 소식을 들으면 남 일 같지 않습니다. 요즘은 유치원생 사이에서도 따돌림 당하는 아이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아이가 따돌림당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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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 다이어리] 아빠는 사자, 엄마는 양?
박수련산업부 기자“아빠가 웃으실 땐 하하 하하하하 듬직한 사자 같고요. 엄마가 웃으실 땐 호호 호호호호 포근한 양 같아요. 랄라라랄라~.”지난달 다섯 살짜리 둘째가 어린이집에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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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 자주 마렵다는 아이, 요로감염 검사해 봐야
Q 다섯 살 된 딸아이가 소변을 너무 자주 마려워합니다. 30분마다 “쉬 마렵다”고 하는데, 정작 화장실에 데려가면 나오는 양이 많지 않습니다. 무슨 병이 생긴 걸까요. 이유가 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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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소변 자주 마렵다는 아이, 요로감염 검사해 봐야
Q 다섯 살 된 딸아이가 소변을 너무 자주 마려워합니다. 30분마다 “쉬 마렵다”고 하는데, 정작 화장실에 데려가면 나오는 양이 많지 않습니다. 무슨 병이 생긴 걸까요. 이유가 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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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일까? 제2 사춘기일까?…어른들의 또다른 성장기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이 도발적인 문구는 28일 첫방송하는 JTBC 금토드라마 제목이다. 찌질한 남편 도현우(이선균 분)는 유일한 자랑거리인 아내 정수연(송지효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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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 다이어리] 아이는 왜 엄마 휴가 때마다 아픈 걸까
박혜민편집국 EYE24 차장이상하게 연휴나 휴가엔 꼭 아이가 아프다. “엄마 쉬길 기다렸다는 듯이 애가 아파 하루도 못 쉬었다”는 푸념을 연휴 끝난 대부분의 워킹맘들은 달고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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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농증 땐 항생제 3~4주 먹어야…나아졌다고 중간에 끊으면 내성 생겨
Q. 다섯 살, 두 살의 아들 둘을 둔 엄마입니다. 아이가 툭하면 코감기에 걸리는데, 감기에 걸릴 때마다 병원에서 콧물을 빼주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또 일반 코감기와 축농증,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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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 배지영 기자의 우리아이 건강다이어리] 축농증 땐 항생제 3~4주 먹어야…나아졌다고 중간에 끊으면 내성 생겨
Q. 다섯 살, 두 살의 아들 둘을 둔 엄마입니다. 아이가 툭하면 코감기에 걸리는데, 감기에 걸릴 때마다 병원에서 콧물을 빼주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또 일반 코감기와 축농증,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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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 다이어리] 언제까지 부러워만 할 것인가
이지영문화부큰애가 중3 때 일이다. 담임 선생님이 갑자기 결근을 하셨다. “선생님 아버지가 편찮으셔서 간병휴직을 하실지 모른다”는 아이의 말을 듣고 ‘간병휴직’이란 제도를 처음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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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뼉 쳐도 반응 없는 아이, 난청 의심 … 재활치료 빨리 해야
Q. 8개월된 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아이가 소리 자극에 반응이 떨어지고 옹알이도 늦는 것 같습니다. 귀가 잘 안 들리면 그럴 수 있다는데 정말인가요? A. 연관이 있습니다.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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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 배지영 기자의 우리아이 건강다이어리] 손뼉 쳐도 반응 없는 아이, 난청 의심 … 재활치료 빨리 해야
Q. 8개월된 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아이가 소리 자극에 반응이 떨어지고 옹알이도 늦는 것 같습니다. 귀가 잘 안 들리면 그럴 수 있다는데 정말인가요?A. 연관이 있습니다. 불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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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 다이어리] 나만 불편한가요
이경희키즈앤틴즈팀장장면 하나. 둘째 아이의 유치원에서 다음달 엄마·아빠 참여수업이 각각 열린다는 가정통신문이 왔다. 아빠 참여수업 예정일은 토요일, 엄마 참여수업은 금요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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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안 듣는 아이, 70%는 이해하고 30%는 설득해 보세요
Q. 아홉 살 아들을 둔 워킹맘입니다. 아이가 말을 잘 듣지 않습니다. 부모 말을 잘 듣게 하는 비법은 없을까요? A. 전문가들은 다섯 가지 원칙을 기억하라고 말합니다. 기본이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