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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 다이어리] 애정은 시간에 비례한다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고 란국제부문 기자 적어도 13개월 된 딸에겐 그렇다. 복직 전까지만 해도 딸에게 1순위는 나였다. 2순위는 아빠, 3순위가 친척 등 가끔 보는 사람들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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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 다이어리] 할머니 수난시대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김호정문화스포츠부문 기자 예순 살 순이씨가 늦은 저녁 귀가했다. 그러나 불은 켜지 않았다. 조용히 옷을 갈아입고 냉장고를 열었다. 반찬 몇 가지를 꺼내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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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 다이어리] 초등 1학년 엄마 생존 투쟁기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구희령경제부문 기자 몰랐다. ‘고3 엄마’의 애환, ‘중2병 엄마’의 속앓이, ‘아들 엄마’의 고단함은 셋 중 어디에도 해당하지 않는 나조차 익숙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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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깃든 선물이 묵은 섭섭함 녹여요
#1 직장인 홍석기(34·서울 영등포구)씨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에 가족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평소 바쁜 업무 탓에 아내를 서운하게 한 점이 많았던 홍씨는 이번 기회에 점수를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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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직장男, 명절이 두려운 가장 큰 이유는…
명절을 앞둔 직장인 김모(35)씨는 연휴가 즐겁지만은 않다. 귀경길 교통 정체나 양가 어른에게 드릴 용돈에 대한 부담도 문제지만, 가장 큰 이유는 시댁만 가면 예민해지는 부인이 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