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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소문 포럼] 동물들과 함께 사는 법

    [서소문 포럼] 동물들과 함께 사는 법

    정재숙문화스포츠 에디터 33년째 걸어만 다니는 것으로 이름난 원공(圓空·67) 스님께 새해 인사 겸 올해는 어느 곳으로 떠나시나 여쭈었다. 행각(行脚·걸으며 깨닫는 일)을 하면

    중앙일보

    2011.01.13 00:23

  • 소의 눈물 … 워낭소리가 스러진다

    소의 눈물 … 워낭소리가 스러진다

    자신의 운명을 아는 듯 커다란 눈에 한 줄기 이슬이 맺혔다. 소를 친구처럼, 자식처럼 여기며 살았던 농민은 가는 자식을 위해 여물을 준비했다. “잘가라” [대전=프리랜서 김상태]

    중앙일보

    2011.01.08 01:37

  • [분수대] 한우의 비명

    [분수대] 한우의 비명

    소는 지구상에서 인간 다음으로 많은 포유류다. 가축으로 길들여진 것은 8000년 전이다. 우리 한우는 몽골과 중앙아시아 계통으로 중국의 옌볜(延邊)한우, 일본 ‘와규(和牛)’와

    중앙일보

    2011.01.02 19:26

  • [내 생각은…] 구제역과 ‘워낭소리’

    [내 생각은…] 구제역과 ‘워낭소리

    남호경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 무쇠 가마솥에 여물이 익을 때는 특유의 구수한 냄새와 함께 솥과 솥뚜껑이 맞닿은 틈새에서 물이 흘러내린다. 마치 눈물처럼 줄기가 돼 흘러내려 솥의

    중앙일보

    2010.12.25 00:10

  • [week&] 동남아 별천지 한바퀴

    [week&] 동남아 별천지 한바퀴

    미얀마 사람들의 얼굴은 마냥 편안해 보였다. 가난조차 그냥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그런 마음 씀씀이가 엿보였다. 양곤을 품에 안은, 잔물결 하나 없는 간토지 호수처럼 …. [한

    중앙일보

    2010.12.17 00:11

  • [노트북을 열며] 안동의 눈물, 그리고 징비록

    [노트북을 열며] 안동의 눈물, 그리고 징비록

    송의호대구경북취재팀장 경북 안동시는 면적이 서울특별시의 2.4배쯤 된다. 땅은 넓지만 변변한 제조업체 하나 없는 낙후지역이다. 주민들은 농업에 의존해 생계를 이으며 고추·사과·한

    중앙일보

    2010.12.09 00:04

  • CGV, 중국에 첫 4D 영화관 … 베이징 등서 한국영화제도

    CJ CGV가 중국에 첫 4D 영화관을 열고, 각지에서 한국영화제를 마련한다. 최근 베이징 올림픽 주경기장안에 문을 연 ‘CGV싱싱 국제영화관’이 그것이다. 중국 최초의 오감체험

    중앙일보

    2010.09.24 00:30

  • 판을 바꿔라, PD 열전 ① 엠넷(Mnet) 김용범

    판을 바꿔라, PD 열전 ① 엠넷(Mnet) 김용범

    ARS(1600-0199)와 UCC를 통해 오디션 접수를 하는 ‘슈퍼스타K’는 전국을 돌며 현장예선을 치르는 중이다. 8일 치러진 광주 예선에도 8000여 명이 몰렸다. 김용범 P

    중앙일보

    2010.05.11 00:23

  • [중앙시평] 과거의 의미를 되새기다

    사람들이 북적북적한 주말의 백화점 지하 1층 수퍼마켓 시식코너를 지나다 보면 예전 친정어머니께서 만들어 주시던 부침개 냄새가 유년 시절로 우리를 데리고 간다. 세상이 치열한 정글

    중앙일보

    2010.04.03 00:18

  • 섬의 삶·문화 오롯이 … ‘제주판 워낭소리’ 잔잔한 감동

    섬의 삶·문화 오롯이 … ‘제주판 워낭소리’ 잔잔한 감동

    영화 ‘어이그 저 귓것’의 한 장면. 귓것(모자란 놈) 하르방(할아버지)이 마을 밭길을 헤매고 있다(왼쪽). 주인공 용필이 어머니 묘로 착각하고 엎드리고 있고(가운데) 집 나간 남

    중앙일보

    2010.03.18 01:25

  • [조우석 칼럼] 무너져가는 문학 그 불길한 징후

    [조우석 칼럼] 무너져가는 문학 그 불길한 징후

    “결국 머릿수의 문제가 아닐까? 단순비교 할 순 없겠지만, 왜 뉴욕이 뉴욕입니까? 안목 있는 사람이 그만큼 몰려있거든.”(이상남) “그래서인지 우리는 메인 스트림이 없죠. 견고한

    중앙일보

    2010.02.05 02:51

  • 30대 여성 극장장이 살린 실버들의 ‘시네마 천국’

    “추운 날 이렇게 많이 오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역마차’라는 한국 영화입니다.” 27일 오후 2시쯤 서울 낙원동 허리우드 극장. 김은주(36) 극장장이 스크린 앞에 서서 육성으

    중앙일보

    2010.01.29 02:26

  • 신작 『워낭』 펴낸 소설가 이순원

    신작 『워낭』 펴낸 소설가 이순원

    익숙한 얘기지만 뭉클하고 훈훈하다. 이순원(52·사진)의 새 장편 『워낭』(실천문학사)은 잊혀지는 것에 관한 소설이다. 대상은 제목에서 짐작할 수 있듯 소다. 워낭은 소방울. 이씨

    중앙일보

    2010.01.26 01:30

  • [사회 프런트] ‘워낭소리’ 봉화군 산골 웃음소리 사라지고 집집마다 떠는 까닭은

    [사회 프런트] ‘워낭소리’ 봉화군 산골 웃음소리 사라지고 집집마다 떠는 까닭은

    지난해 12월 10일 경북 봉화군 상운면의 한 마을. 전 상운농협 조합장 우모(62)씨가 조합원 강모(71·여)씨 집에 들어섰다. 마침 강씨는 집을 비웠다. 인기척이 없자 마루 장

    중앙일보

    2010.01.15 02:40

  • 높낮이 없는 무심한 내레이션, 그게 요즘 대세래요

    높낮이 없는 무심한 내레이션, 그게 요즘 대세래요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토요일 밤 11시 케이블채널 tvN을 틀어요. ‘롤러코스터-남녀탐구생활’에 요즘 푹 빠졌어요. 쭉쭉빵빵 정가은, 허허실실 정형돈이 내 ‘아

    중앙선데이

    2009.12.27 03:18

  • 높낮이 없는 무심한 내레이션, 그게 요즘 대세래요

    높낮이 없는 무심한 내레이션, 그게 요즘 대세래요

    토요일 밤 11시 케이블채널 tvN을 틀어요. ‘롤러코스터-남녀탐구생활’에 요즘 푹 빠졌어요. 쭉쭉빵빵 정가은, 허허실실 정형돈이 내 ‘아바타(분신)’ 같아요. 예순 넘은 시어머

    중앙선데이

    2009.12.27 02:08

  • [사설] 저작권 보호는 콘텐트산업 진흥의 핵심이다

    정부가 뉴스 콘텐트 유료화에 앞장서기로 했다. 잘한 일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그제 대통령에게 보고한 내년도 업무계획에 따르면 각 정부기관 홈페이지나 전자스크랩·전자게시판에 담기는

    중앙일보

    2009.12.24 01:45

  • [2009 그후 지금은] 유난히 많았던 아동 성폭행, 제도 보완의 현주소

    2009년 한 해는 아동을 상대로한 성범죄 사건이 유난히 많았다. 8세 여아를 잔혹하게 성폭행한 조두순 사건을 비롯해 초등학생을 4차례나 성추행해 교도소에 복역하다 출소 5개월 만

    중앙일보

    2009.12.23 15:47

  • 2009 문화동네 영화

    2009 문화동네 영화

    해외 21개 영화제를 석권한 영화 ‘똥파리’의 한 장면. ‘워낭소리’와 ‘똥파리’의 성공은 독립영화의 위상을 순식간에 높였다. [영화사 진진 제공] 3년 만의 ‘1000만’ 대박영

    중앙일보

    2009.12.17 02:21

  • [2009 그 후 지금은] 워낭소리 '시즌 2'는 쌍방울소리

    “좋은데 가거래이”. 소는 갔지만 워낭은 농부의 집 처마에 남아 있다.경북 봉화읍에서 915번지방도를 타고 남동쪽으로 4km 가량 가면 삼거리가 나온다. 여기서 좌회전해 면도로를

    중앙일보

    2009.12.15 10:58

  • 충무로 가면 할리우드 가는 길 보인다

    올 하반기 충무로에는 반가운 뉴스가 두 개 날아들었다. 예전에 보지 못했던 진귀한 풍경이다. 둘 다 한국영화의 할리우드 진입에 이정표 같은 사건으로 평가된다. 첫째, 이달 3일 서

    중앙일보

    2009.12.09 00:05

  • [알프스 누비기 ⑤·끝] 그림 같은 마을서 본 '짙은 고독'

    [알프스 누비기 ⑤·끝] 그림 같은 마을서 본 '짙은 고독'

    따스한 오후의 햇빛 아래 평화로운 알프스 산록이 펼쳐져 있다. 그린덴발트 바로 위 보어트 역에서 내리는 마음은 자못 설렌다. 4.5km나 되는 융프라우 산자락을 자전거로 누비며 즐

    중앙일보

    2009.11.30 14:05

  • [EDITOR’S LETTER]한국 영화, 미국 가다

    [EDITOR’S LETTER]한국 영화, 미국 가다

    PIFF(부산국제영화제)나 SICAF(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같은 곳에 가 보면 ‘인간 구름’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유명 외국 감독이 가운데서 걸어가고 그 주변을 사람

    중앙선데이

    2009.11.27 23:17

  • 부산국제영화제 미국 간다

    한국과 아시아를 대표하는 부산국제영화제가 미국에 수출된다. 부산영화제와 미국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의 채프먼대학은 업무교류협정을 맺고 매년 부산영화제의 위성영화제로 ‘채프먼 부산

    중앙일보

    2009.11.11 0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