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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평양 고속도로 뚫어 중국까지 달렸으면”
이강래 사장이 김천 본사 집무실에서 경영 전략, 남북 도로 협력 등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한국도로공사] 꼭 50년 전인 1969년 2월 15일, 직원 300여명에 자본금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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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도전] 진한 국물맛이 최고네요 … 뜨끈뜨끈한 우동으로 한겨울을 후루룩 ~
농심은 생생우동(왼쪽)과 튀김우동면 등 가정에서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우동 제품을 판매 중이다. [사진 농심] 농심은 생생우동·튀김우동면 등 추운 날 밖에 나가지 않아도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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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반기지 않던 아내도 반했다, 이 것 넣어 끓였더니
━ [더,오래] 민국홍의 삼식이 레시피(7) 아내가 아침상에 차려진 국물을 맛보고는 행복한 표정을 짓는다. 그러고는 연신 젓가락질을 하면서 “어쩜 이런 맛이 나올 수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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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자GO]여름철 밥하기 싫을 때 '딱' 좋은 배달 서비스
‘덥다’는 말로는 부족한 올여름. 기온이 40도 가까이 치솟는 폭염에는 가만히 있어도 숨이 막힌다. 장을 보고 재료를 손질해 불 앞에서 요리하는 건 상상하기도 싫지만 야속하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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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식에서 간식을 거쳐 비상식으로…라면의 추억
━ [더,오래] 김성희의 어쩌다 꼰대(55) 엊그제 뭉클한 이야기를 들었다. 70 가까운 지인 한 분이 동년배 고향 친구들과의 모임에서 나왔던 라면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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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나는 플레이팅] 채소의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는 샐러드 담기 비결
SNS에 자신의 식탁을 공유하는 게 일상이 되면서 요리 만큼 중요해진 것이 그릇에 요리를 담는 ‘플레이팅’입니다. 같은 요리라도 어떤 그릇에, 어떻게 담았는지에 따라 전혀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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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일본서 온 하얀 짬뽕은 언제 빨개졌을까…나의 짬뽕 자서전
지난 21일 오후 서교동 ‘진진 가연’에서 열린 ‘동아시아 짬뽕을 말하다’ 간담회에 앞서 점심때 ‘진진 야연’에서 일본 나가사키현 오바마 마을 짬뽕 시식회가 열렸다. 한국·중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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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크기·맛 ‘깜놀’ 호화 김밥…맛집 블로그 1세대의 일식집 ‘나스’
재패니스 다이닝 ‘나스’에서는 서울에서 가장 굵은 후토마끼를 내지 않나 싶다. 직경이 밥공기보다 커 보인다. 속을 채운 내용도 화려하다. 참치(또는 방어), 겉만 구운 연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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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식 별별비교]집에서도 포장마차 맛 '막창' 만들려면
"한 번 사볼까." 장 보러 대형 마트에 갔다가 간편식을 보며 이런 생각 한 번쯤 해보셨을 겁니다. 재료 사서 손질하고 직접 조리할 필요가 없는 데다 맛은 제법 괜찮으니 마다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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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스타일] 간편식의 변신 … 마법의 재료 김치·김
━ 간편식 별별비교 │ 어묵탕 간편식 전성시대다. 크게 품 들이지 않고도 좀 더 맛있고 멋있게 먹을 방법이 없을까. 그래서 시도해 봤다. 간편식 어묵탕을 사다가 각기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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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식 별별비교] 혼술 안주로 좋은 어묵탕, 더 맛있게 먹으려면
"한 번 사볼까." 장 보러 대형 마트에 갔다가 간편식을 보며 이런 생각 한 번쯤 해보셨을 겁니다. 재료 사서 손질하고 직접 조리할 필요가 없는 데다 맛은 제법 괜찮으니 마다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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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도전] 뜨끈한 국물 생각나는 계절…담백하고 깔끔한 정통 우동을 제대로!
수은주가 영하를 맴돌기 시작했다. 옷깃을 여며야 할 정도로 서늘함이 느껴지면 자연스레 따끈한 국물이 생각난다. 목으로 넘김과 동시에 따스함이 온몸에 퍼지는 우동 국물은 겨울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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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밥의정석] 추석에 혼자라도 ‘퀵’ 스키야키면 럭셔리하네
혼자 먹을 건데 대충 먹지 뭐.” 혼자 먹는 밥.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혼밥' 인구가 늘고 있습니다. 간편식이나 즉석식품으로 일관하는 혼밥은 편하긴 하지만 건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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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매콤한 소스 넣은 카레찜닭, 고소한 크림 넣은 카레우동
더위 이기는 별미 순살 닭고기를 카레 향 나는 매콤한 찜닭 소스에 조리한 뒤 모차렐라 치즈를 뿌리면 지친 여름 든든하고 맛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예정보다 일찍 찾아온 더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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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입에 붙는 사시미·생선구이 ... 맛·값은 안심 ‘재패니즈다이닝 안심’
‘재패니즈다이닝 안심’의 대표 메뉴인 사시미모둠에는 10가지가 올라온다. 취재차 간 금요일 심야에는 다음날 영업을 안 해서 그랬는지 단새우, 다시마에 절인 연어, 참치 붉은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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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처럼 맛보기 힘든 아귀 간, 크림치즈처럼 부드럽고 향 풍부
패션 스타일리스트 서정은의 ‘갓포아키’ ‘갓포아키 도산점’ 직사각형 실내 한쪽에는 셰프와 마주볼 수 있는 바가 다른 한쪽에는 통 유리창으로 밖을 내다볼 수 있는 테이블이 마련돼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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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도전] "건더기 실한 ‘볶음너구리’잡자" SNS 입소문 타고 인기 행진
‘볶음너구리’는 국물 없는 볶음 타입 제품으로 쫄깃한 면발과 진한 풍미의 해물맛이 일품이다. 농심 유일의 해물볶음우동 라면이다. [사진 농심]농심이 지난달 27일 선보인 ‘볶음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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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외국인 취향 한식 메뉴·식당 개발, 전문인력 양성 힘쓸 것"
따뜻한 우동을 후루룩 먹으면 도쿄 긴자 거리가 생각나고 달콤한 마카롱을 한 입 베어물면 파리 샹젤리제 거리가 느껴진다. 각 나라의 음식을 맛보러 다니는 ‘푸드 트립(식도락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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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호텔신라 ‘팔선’ 솜씨 그대로…변두리 동네 중국집 ‘라이차이’
불길이 타오르는 웍을 돌리고 있는 김정래씨. 요리사로서 15년은 길지 않지만 그 세월을 그는 불꽃처럼 살았다.‘어쩌다 마주친 그대’ 같은 중국음식점이다. 서울 서쪽 끝 공항동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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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하굣길에 친구랑 편의점 들른다면…용돈 아깝지 않은 선택은
과자부터 도시락까지 온갖 먹거리가 있는 곳은? 바로 편의점! 출출할 때, 입이 심심할 때마다 찾는 만능 슈퍼죠. 그런데 말입니다. 혹시 자신이 자주 찾는 편의점이 어디인지, 그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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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깊고 섬세하고 새로운 맛…귀국한 재일동포의 ‘박가 일본요리점’
광명시 ‘박가 일본요리점’의 차슈멘(삼겹살라면/1만6000원). 값이 센 듯하지만 최고급 삼겹살로 만들어 아기 손바닥만하게 잘라 두툼한 차슈(맛 간장에 절여 굽거나 찐 돼지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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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마크 정식에 도전! ‘통 정식’이라고 불러다오~~
편의점들이 경쟁적으로 ‘열일’하면서 다양한 제품들이 쏟아지고 있다. 새로운 건 일단 무조건 입에 넣고 봐야 되는 먹리어답터들은 편의점 음식을 먹어보고 SNS에 인증하기 바쁘다.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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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릴레이 18] 남경표가 안유성에게
남경표 셰프요리사의 공통된 고민은 신메뉴 개발이다. 항상 같은 요리로는 변화하는 입맛과 요구를 따라잡을 수 없다. 우동만 해도 기쓰네 우동(달게 양념한 유부를 넣은 우동), 어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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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 기자의 Eat, Play, Love] 가볼만한 딸기 뷔페
새콤달콤한 '딸기'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패밀리 레스토랑과 카페 등에서는 벌써 딸기로 만든 다양한 주스, 베이커리 제품들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호텔도 딸기 디저트로 내놓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