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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띠' 대신 '실익' 챙긴다…현대차노조 설문 "파업" 14.7%뿐
2017년 현대차 노조가 울산공장 본관 광장에서 파업 집회를 열때의 모습. 연합뉴스 다음 달부터 임금·단체협상을 시작하는 현대자동차 노조의 조합원 상당수가 '파업' 투쟁보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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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대 폐지, 또 결론 못 냈다…"경찰의 인재풀" "절반이 로스쿨"
경찰대학 폐지 문제를 논의해 온 국무총리 소속 경찰제도발전위원회(경발위)가 또다시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활동 기한을 연장하기로 했다. 출범 후 8개월간 경찰대 개선 방안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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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비명계 향해 욕설 문자폭탄…민주, 강성당원 첫 제명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표결 후 비(非)이재명계에 지속적인 ‘문자폭탄’을 보낸 강성당원이 최근 민주당에서 제명됐다. 당내에선 “일반 당원이 문자폭탄으로 제명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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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노의 식탁 위 중국] 중국 돼지고기 소사(笑史)...돼지를 돼지라 부르지 못하고
사진 셔터스톡 주원장이 명나라를 건국한지 17년째 되던 해인 1384년 6월의 어느 날, 황제가 된 태조 주원장의 아침 밥상에 뜻밖의 음식이 차려졌다. 이날 수랏상의 요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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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도 예외 없다…바닥 뒹굴고 탱크 모는 '군필' 차기 여왕들
스페인 왕위 계승서열 1위인 레오노르 공주(17·아스투리아스 여공)는 올여름부터 3년간 군사 훈련에 참가한다. 펠리페 6세의 맏딸인 레오노르 공주는 탁월한 패션 감각, 프랑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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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 루키 vs 탁신 딸 vs 군부 상징
‘군정 연장이냐, 민정 복귀냐’의 갈림길에 선 5·14 태국 총선이 안갯속이다. 반(反)군부 진영에선 탁신 친나왓(2001~2006년 재임) 전 총리의 막내딸 패통탄 친나왓(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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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야권 '376' 매직 이룰까…'탁신 딸'과 '하버드대 당수' 경합
‘군정 연장이냐, 민정 복귀냐’의 갈림길에 선 5·14 태국 총선이 한치 앞 안갯속이다. 반(反) 군부 진영에선 탁신 친나왓(2001~06년 재임) 전 총리의 막내딸 패통탄 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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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성범죄·피싱 다 엮였다"…'마약 전쟁' 이끄는 김연실 검사
“지금 막지 못하면 회복 불가능한 상황이 될 것”이라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말처럼 최근 검찰은 마약 소탕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한국과 미국에 거점을 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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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리뷰]한미,워싱턴선언…巨野,쟁점 법안 줄줄이 강행(24~29일)
4월 마지막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민주당 돈봉투살포의혹 #송영길 #윤석열 방미 #워싱턴 선언 #바이든 대선출마 #수단 내전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상장률 #무릎꿇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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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노사 임단협 난항 예상…13% 인상 vs 경기 급락
포스코그룹이 노사 간 임금·단체 협상에 들어가면서 파열음을 예고하고 있다.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노동조합은 28일 오후 5시 포항제철소 정문 앞에서 임·단협 출정식을 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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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칠 기업, 이거 보면 안다…횡령 감지할 ‘1장짜리 예언서’ ③ 유료 전용
비정상적 비용 사용을 예방할 통제 절차가 마련돼 있지 않습니다. 코스피(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제조사 청호ICT가 2021년 3월 말 공시한 내부회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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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 Now] 메리츠금융지주, 화재·증권 편입해 단일 상장사 출범
메리츠금융지주가 25일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을 완전 자회사로 편입해 단일 상장사로 통합 출범했다. 메리츠금융은 지난해 11월 화재·증권의 자회사 편입을 발표한 뒤 포괄적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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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주식이 휴지 조각된다? 상폐 몰린 ‘문제적 기업’ 39곳 ② 유료 전용
‘오늘 닥친 문제의 답은 역사 속에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시장 예측에도 역사는 자주 소환되죠. 과거의 기록은 미래를 대비하는 귀한 자료가 됩니다. 개인투자자가 상장폐지(상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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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9개 상장사 몽땅 뒤졌다, 그래서 알게된 ‘문제적 기업’ ① 유료 전용
가치 투자의 거장 크리스토퍼 브라운(1946~2009년) 전 트위디브라운 펀드 사장은 “1달러의 주식을 66센트에 사라”는 말로 유명합니다. 저평가된 성장성 있는 기업에 투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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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野의총 "대의원 폐지" 주장...'돈봉투' 틈타 개딸 힘 키우기?
더불어민주당 일부 강경파가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 사건을 대의원제 축소 주장의 지렛대로 삼고 있다. 돈 봉투 사건의 원인으로 대의원제를 지목하면서다. 하지만 당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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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현장 지켰던 ‘꽃봉오리 하나’…의무경찰 마지막 전역식
1983년 첫 입영이 시작된 이후 지난 40년간 범죄예방·질서유지 임무를 수행한 의무경찰의 마지막 전역식이 열렸다. 복무를 무사히 마친 이들을 축하하는 자리였지만, 오는 5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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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전원위 선거제 토론 나흘…與 박수 받은 野의원 발언은
국회 전원위원회가 13일 나흘간 진행한 선거제 토론을 마무리했다. 100명 의원이 저마다 대안을 쏟아낸 백가쟁명이 연출됐지만, 그만큼 이해관계가 엇갈려 합의 도출이 난망하다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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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산 알리바바는 가짜? 中기업 위험한 ‘뒷문’ 상장 유료 전용
에메랄드빛 바다가 푸른 하늘과 맞닿은 수평선이 시야 가득 펼쳐진 카리브해의 섬들. 천혜의 관광지인 이곳엔 관광객만 몰리는 게 아니다. 조세피난처라는 또 다른 이름으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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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컷칼럼] 민주당이 ‘검수완박 시즌 2’를 외치는 속내
더불어민주당이 지난해 정권교체 직전 강행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 과정에서 보여준 편법과 꼼수는 열거하기도 벅차다. 법사위 통과를 위해 소속 의원을 위장 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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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리뷰] 北, 전술핵 위협…野, 내로남불? 정치탄압? (3월27일~1일)
3월 마지막 주 주요 뉴스 키워드는 #北 전술핵 #北 인권보고서 #노웅래 기소 #내수활성화대책 #격리의무해제 #한국축구 평가전 #日,역사교과서 왜곡 #민주당 당직개편 #日 후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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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호의 시선] 민주당이 ‘검수완박 시즌 2’를 외치는 속내
강찬호 논설위원 더불어민주당이 지난해 정권교체 직전 강행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 과정에서 보여준 편법과 꼼수는 열거하기도 벅차다. 법사위 통과를 위해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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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민주당 입버릇처럼 탄핵 말해…당당히 응할 것”
국회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이 정당했는지에 관한 헌법재판소의 최종 판단이 나온 지난 23일 오전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정부과천청사 법무부로 출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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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위법이지만 유효? 공감 어렵다” 반발…검수원복 계속 추진
23일 헌법재판소가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에 대한 권한쟁의 심판 청구를 각하하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과정이) 위법이지만 유효하다는 결론에 공감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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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수원복 어떻게 되나…시행령·수사준칙으로 보완?
23일 헌법재판소가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에 대한 권한쟁의 심판 청구를 각하하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공감하기 어렵다”며 공개적으로 반발했다. 법무부와 검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