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훤히 내려다보는 뷰보다 이것" 코로나가 바꾼 럭셔리 호텔
■ Editor's Note 「 팬데믹 이후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 비즈니스에도 큰 변화가 생겼습니다. ‘호텔페어2023’에서 발표된 ‘호텔&스테이:쉼을 설계하다’
-
해남 세발나물, 진도 봄동…남도에 퍼지는 달큰한 풋내
봄을 느끼고 싶다면 남도로 가보자. 아직 꽃이 흐드러지진 않았어도 푸릇푸릇한 들녘에서 봄기운이 피어난다. 사진은 전남 진도군 군내면 봄동밭. 최승표 기자, [중앙포토] 봄은 오는
-
싹 틔운 보리, 푸릇한 봄동…유달리 추웠던 남도 찾아온 손님
봄동은 진도를 대표하는 작물이다. 12월부터 재배하지만 겨울 추위를 이겨낸 이맘때 봄동이 단맛이 강하다. 진도 군내면 봄동밭에서 농민들이 분주하게 봄동을 수확하는 모습. 최승표
-
“부자·모녀지간 잘라내라”…‘칼’ 주러 왔다는 예수의 속뜻 유료 전용
㉑ 예수는 왜 평화가 아니라 칼을 주려고 했을까 예수는 분명하게 말했다. 내가 세상에 평화를 주러 왔다고 생각하지 마라. 평화가 아니라 칼을 주러 왔다. 첫 구절부터
-
아파트 단지 한가운데 한강 실개천…서울 세계 5대 도시 노린다
오세훈 서울시장(맨 왼쪽)이 27일(현지시간) 메트로폴파라솔 상부 스카이 트레일을 걷고 있다. 그는 노들섬에도 유사한 형태의 스카이 트레일 설치를 구상 중이다. 세비야(스페인)=
-
[최준호의 사이언스&] 탈원전 벗어났더니 이번엔 사용후핵연료 처리 비상
최준호 과학&미래 전문기자·논설위원 북대전 덕진동 한국원자력연구원 뒷산으로 난 오솔길을 따라 500여m를 올라가니 ‘지하처분연구시설’이란 금빛 간판글을 붙인 콘크리트 터널 입구가
-
韓 탈원전 벗어났더니…'화장실 없는 아파트'에 살 판, 무슨 일
━ [최준호의 사이언스&] 사용후핵연료와 저장시설 대전 한국원자력연구원 야산 기슭에 위치한 지하처분연구시설(KAERI Underground Research Tunnel)
-
역대급 산불로 초토화 된 곳서 일자리 키운다…울진의 역발상
지난해 3월 7일 경북 울진군 북면 두천리 일대에서 119 소방대원이 산불 진화를 위해 소방 호스를 끌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해 3월 4일 오전 경북 울진군 북면 두천리 한 야산
-
RM은 왜 단색화 거장 윤형근 대표작 대신 ‘습작’ 을 골랐나
━ [문소영의 영감의 원천] RM 앨범 ‘인디고’와 추상화 ‘청색’ BTS RM의 첫 공식 솔로 앨범의 커버 일부분. [사진 빅히트 뮤직] “그는 말했지 늘, ‘먼저
-
[문소영의 영감의 원천] RM은 왜 단색화 거장 윤형근 대표작 대신 ‘습작’ 을 골랐나
━ [영감의 원천] RM 앨범 ‘인디고’와 추상화 ‘청색’ BTS RM의 첫 공식 솔로 앨범의 커버 일부분. [사진 빅히트 뮤직] “그는 말했지 늘, ‘먼저 사람이 돼라’
-
“방과후 돌봄교사 일상을 찍었다, 갈수록 자세가 낮아졌다”
영화 ‘나는 마을 방과후 교사입니다’ 를 공동 연출한 황다은(왼쪽)·박홍열 감독을 지난 4일 만났다. 부부인 두 사람은 “세상에 보이지 않던 돌봄 노동자를 호명하는 도구로 다큐를
-
아이들은 '터전'이라 부른다…10년 일해도 무경력인 이곳
11일 개봉하는 다큐멘터리 영화 '나는 마을 방과후 교사입니다'는 서울 마포구 성미산마을에 위치한 '도토리 마을 방과후'에서 생활하는 선생님과 아이들의 일상을 담았다. 사진 스튜
-
아기 예수 태어난 동굴 마굿간, 돌 구유...참 낮은 곳이었다 [백성호의 현문우답]
백성호 종교전문기자 성탄절을 앞두고 이스라엘 땅을 찾았다. 예수가 나고, 자라고, 하늘나라의 뜻을 전하고, 십자가에서 숨진 뒤 부활한 땅. 그곳을 순례했다. 보고 싶었
-
공작단풍·물단풍·단풍약수…가을 청와대를 본 적 있나요 유료 전용
가을 청와대를 본 적이 있나요? 청와대와 인연이 있는 이들을 빼면 국민 대다수는 본 적이 없을 겁니다. 1939년 일제 조선총독 관저 시절부터 83년, 1948년 대한민국 정
-
[내 삶의 작은 쉼터, 치유농업] “자연과 소통하며 스트레스 날려요” … 치유농업 효과 확인
농촌진흥청 ‘치유농업’ 효과 분석 농촌진흥청은 그동안 22종에 이르는 다양한 형태의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개발해 효과를 분석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이 소방관의 건강 증진을 위해 식물
-
치유농업 체험한 소방관, 스트레스 지표 10% 하락
화재 현장에서 화마와 싸우고 사무실에서도 언제든 출동대기 하면서 긴장 상태를 유지해야 하는 소방관들의 스트레스는 상상을 초월한다. 2020년 소방관을 대상으로 한 마음 건강 설문
-
거짓말 같은 '황금빛 비경' 펼쳐진 곳…강원도 산속 '비밀의 길'
운탄고도1330 6길의 하이라이트 구간인 지지리골 자작나무 숲. 옛날 광산이 있던 자리에 자작나무를 심어 거대한 숲을 일궜다. 강원도 깊은 산속에는 ‘운탄고도’라는 이름의 길이
-
임진왜란 때 썼던 군사전술, 진주 남강에 유등 7만개 띄운 이유
━ 환상적인 야경…‘진주 남강유등축제’ 열려 '2022진주남강유등축제'가 열린 경남 진주 남강 일원. 사진 진주시 1300년 역사와 전통의 도시 '경남 진주'의 대표 행사
-
[아이랑GO] 작가의 삶과 원작의 새로운 해석…문학관에서 만나요
아이가 “심심해~”를 외치며 꽁무니를 따라다닌다고요? 일기쓰기 숙제하는데 ‘마트에 다녀왔다’만 쓴다고요? 무한고민하는 대한민국 부모님들을 위해 ‘소년중앙’이 준비했습니다. 이번
-
역대최장 '213시간 산불'난 울진..."전국 숲길 컨트롤타워 만들자"
지난 3월 13일 경북 울진군 북면에서 본 산들이 잿더미로 변해있다. 뉴스1 지난 3월 기록적인 산불이 할퀴고 간 경북 울진군. 화마가 휩쓸고 간 산은 불에 탄 부분은 검고 누렇
-
통큰 통발 체험…돌게·붕장어·우럭 100㎏도 가져가유
━ 행복농촌 ③ 보령 학성2리 충남 보령군 천북면 학성2리는 천수만 어귀에 있다. 젓갈이 많이 팔려나가 예부터 ‘젓떼기마을’로 불렸고, 그 식문화가 지금도 전해온다. 돌게
-
운 좋으면 해산물 100㎏ 쓸어담는다…천수만 통발체험의 묘미
━ 행복농촌③ 충남 보령 호동골과 젓떼기마을 통발에 미끼를 담아 물밑으로 내리는 모습. 학성2리 회변항에서 배로 20~30분을 나가 통발 낚시 체험을 한다. 충남 서해안과
-
반려견용 수영장·공원·사진관까지…‘펫캉스’ 떠나요
충북 충주가 ‘반려견 동반 여행지’로 뜨고 있다. 반려견이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는 리조트·식당 등이 최근 속속 늘고 있고, 나들이하기 좋은 장소도 많다. 남한강의 비내섬은 반려
-
팔자좋게 카페에 눕고, 개모차 공짜로 타고…'개' 즐거운 그곳
켄싱턴리조트 충주는 2020년 이른바 '펫 프렌들리' 리조트로 전환 후 반려견 동반 여행 명소로 급부상했다. 반려견이 맘껏 물장구치며 놀 수 있는 너른 펫 수영장을 갖췄다. 충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