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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명한테 10억 받아/예비역 해군대령부인 폭로
대검중앙수사부(김태정검사장)는 23일 김종호 전해군참모총장이 재직 당시 부인을 통해 장성진급 대상 영관급 등으로부터 거액의 뇌물을 받은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위반)를 잡고 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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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운치 않은 군비리 처리(사설)
국방부가 인사비리와 관련하여 구속했던 해군과 공군의 현역 장성 10명과 대령 3명을 전원 불기소처분키로 한 것은 모처럼 시작된 문민정부의 군 숙정과 사회개혁에 여러 의문을 제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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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장진호 전투 영웅 로런스 미 예비역 준장 별세
한국전 당시 미군과 중공군 간에 벌어진 가장 치열한 전투인 장진호 전투의 영웅 제임스 로런스 전 해병대 준장이 18일 국립 해군병원에서 폐렴으로 숨졌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25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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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는 지킬 힘 있을 때만 가능"
서울 수복 56주년 기념행사가 28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렸다. 당시 중앙청에 태극기를 게양했던 박정모 예비역 대령(당시 소위)이 인사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평화를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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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했던 일 현실로 전작권 논의 중단을"
북한이 핵실험을 하겠다고 선언하자 전직 국방부 장관 등 예비역 장성들은 "우려했던 일이 현실로 나타났다"며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환수 논의를 즉각 중단하도록 촉구했다. 역대 국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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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앞서 전쟁상처 되살아나
비록 동족끼리 피를 흘렸던 상잔이었지만 그 전장에서 군인으로서 공을 세운 사실이 뒤늦게나마 확인돼 최근 37년만에 미정부로 부터 지각 무공수훈심자훈장과 3개의 항공훈장을 받은 김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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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역 준장집서 권총 도난/실탄 20발ㆍ금품 천여만원도
【과천=연합】 10일 오후11시쯤 경기도 과천시 중앙동 주공아파트 129동 203호 예비역 육군 준장 정영홍씨(66)집에 도둑이 들어 38구경 리벌버권총 1정(총기번호 18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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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의장 권한 축소 바람직”/국군조직법 개정안 세미나
◎명칭수정으로 「위헌」시비없애/합참본부 주요직 문민참여폭 늘려야 현재 국방장관 자문기구로 돼 있는 합동참모본부를 개편,의장이 군령권을 갖도록 하는 내용의 국군조직법 개정안은 작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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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과의 새 관계/민간출신 국방장관 나올까(김영삼시대:10)
◎「문민」정신 입각… 인사갈등소지/전역자 대책·군비 축소 등 난제 최초의 완전한 문민정부가 될 김영삼정권이 풀어가야할 어렵고도 중요한 과제중의 하나는 지금까지 정치에 깊숙한 연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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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유시중 전 삼성생명 전무 별세 外
▶유시중씨(전 삼성생명 전무)별세, 유용하(동의어패럴 대표).봉하(싱크토이즈 대표).인하씨(한성자동차 사장)부친상, 조재열(삼성물산 부사장).최석천씨(미정상사 대표)장인상=1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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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상임고문으로 입당" "재야 수용부터" 평행선
야당의 두계열은 끝내 갈라섰다. 정확하게 말하면 두김씨의 갈라섬이다. 하나가 되라는 강한 여론의 압력을 뿌리친 갈라섬이다. 갈라서는 모습이 80년 서울의 봄과 어찌 그리도 같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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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역 장성들 거취에 신경|"정씨입당 범여권 대응자세 너무 안이"자책|"정전총장은 비토발언 처음한 사람" 김대중
○…정승화 전육군참모총장의민주당 입당이 시중의 화제를 불러 일으키자 민정당측은 분통을터뜨리며 새삼 예비역장성들의거취에 신경. 민정당측은 월간지에 정씨의 인터뷰 기사가 실릴 때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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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0년의 두 김 경쟁|각기"당""재야"거점 조직확대
야당의 대통령후보 단일화가 멀어져 가는듯이 보인다. 김영우 총재는 우리가 어떤 결정을 내려야하느냐는 이미 결론이 났다고 말한다. 김대중 고문은『김 총재도 엄청난 지지를 받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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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기밀규정을 파기
【로잔AP·로이터=연합】스위스대법원은 20일 스위스은행 기밀 규정을 파기, 이란-콘트라 사건에 관계되는 은행자료들을 미국수사반에 넘겨주도록 판결했다. 스위스대법원 민사부는 이란-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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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의 독립운동 전개하겠다" 이철승의원
○…이철승의원등 반탁운동 주도세력과 이들의 2세및 기타청년학생들은 반탁·반공정신을 계승한다는 기치로 24일 자유민주총련맹을 결성했는데 「「정일권씨 중심의 자유수호구국연합회와는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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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못받은건 대통령 집념때문" 김대중씨|총리,예비역장성 초대 만찬 열자 "결속모임"추측도|춘천대회에 유세전 성패 걸고 총력 민정|12.12진상자료 차례차례 폭로 엄포 민주
○…평민당의 김대중후보는 16일 저녁 서울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자신의 수난사를 기록한 『인동초의 새벽』(저자 김진배)출판기념회에 참석,『이번 대통령선거에서 평민당의 승리가역사의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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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못받은건 대통령 집념때문" 김대중씨|총리,예비역장성 초대 만찬 열자 "결속모임"추측도|춘천대회에 유세전 성패 걸고 총력 민정|12.12진상자료 차례차례 폭로 엄포 민주
○…민정당은 선거쟁점이 되고 있는 유세장 폭력사태에 대한 야당측의 대여비난공세에 대해 16일에 이어 17일 다시 대변인성명으로 반박하고 4당후보회담을 촉구. 채문직선거대책위원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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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인사 유난히 많았던 ’86재계|사장급 거의 집안에서 발탁
올해는 예년과 달리 재계의 승진인사가 많았다. 연초 삼성의 1백25명, 현대의1백10명 등 대규모 임원승진인사를 비롯, 대표이사급도 외부영입보다는 내부승진이 많았던 한해였다.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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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유린장교 7명 아르헨티나 또 체포
아르헨티나 군정당시의 인권유린혐의로 전·현직 해군장교 7명이 26일 추가 체포돼 지난 24시간동안 체포된 해군장교는 13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연방법정에 출두한후 체포된 장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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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새 국방장관 「라파엘·일레토」장군
【마닐라 로이터=연합】필리핀의 새 국방장관에 임명된 「라파엘·일레토」 예비역장군 (66) 은 「아키노」 대통령경호부대를 훈련시켰던 장본인으로 지난 50년대 공산반도의 침공을 격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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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도시서 대세가름|1노3김 주말이틀 표밭공략 총력
12·16 대통령선거의 중반판세를 가름할 최대의 유세대결이 주말 이틀간 전국 5대도시에서 벌어진다. 1노3김의 대통령후보들은 이번 대도시유세가 후반전의 대세를 좌우할 분수령이 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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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마다 전직 장차관등 2~3명씩
기업이 늘어나고 커짐에 따라 경영인층이 두텁게 형성되고 있다. 경영인층은 기업내서 자라 밑바닥에서 부터 올라가거나 오너가족일수도 있지만 외부에서도 많이 들어간다. 오랜 관·군생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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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의 대미 창구 로몰로 외상 사의 던져
필리핀의「카롤로스·로물로」외상이 14일 84회 생일축하연회에서 사의를 표명했다. 그러나「마르코스」대통령은 즉각 전국에 방영된 텔리비전 연설을 통해 그가 사임하는 것을 받아들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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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6) -제79화 육사졸업생들(189) 장창국
『수학연한2년. 졸업후 육군소위로 입관과 동시에 초급대학 졸업자격을 부여한다. 우수생도에게는 미국유학의 특전을 제공한다』 l949년 5월7일 전국 각 일간지 광고란에는 2년제 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