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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 가비감독: 장윤현 배우: 주진모, 김소연, 박희순, 유선등급: 15세 관람가 ‘접속’ ‘텔미썸딩’의 장윤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1896년 명성황후 시해사건 이후 일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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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은 봄을 노래하고,청년은 여름을 동경했다
투코리언즈와 양희은의 앨범. 사진 가요114 제공 고교 시절 국어시간에 배운 ‘청춘예찬’이란 민태원의 수필을 기억할 것이다. 지금 읽어보면 민망할 정도로 인위적이고 화려한 표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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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타트’강연 기부 송승환씨 “문화는 사치 아닌 산업 동력”
“문화는 우리 산업의 동력이며 더 이상 사치가 아닙니다. 삶을 행복하게 만들어주죠. 성공이 행복이 아니라 행복하게 사는 게 성공한 인생입니다.” 배우이자 ‘난타’ 제작자로 유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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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가 뒤죽박죽…‘페스티벌 봄’을 즐기자
독일 극단 쉬쉬팝의 ‘유서’. 전문 배우와 그들의 아버지가 한 무대에 서는 ‘다큐멘터리 연극’이다.공연 좀 보는 이라면 놓치기 아까운, ‘엣지’ 있는 축제가 열린다.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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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인 이웃] 15~17일 ‘자유부인 2012’ 공연 앞둔 변혁 감독
영화 ‘인터뷰’ ‘주홍글씨’ ‘오감도’ 등을 감독한 변혁(46)씨는 쉬는 날엔 주로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집 주변에서 시간을 보낸다. 프랑스 유학을 마친 후 8년째 강남에서 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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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바짝 차려야 하는 연극 ‘라이어’
연극 ‘라이어’는 두 집 살림을 하는 겁 없는 택시운전사 존 스미스의 이야기다. 두 아내와 형사들을 속이기 위해 존은 거짓말을 하기 시작한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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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Global] 브로드웨이서 주목 받는 한국계 연극인 제니퍼 림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는 아시안 연극인들의 활약이 대단하다. 한인 배우 헤티엔 박이 출연한 연극 ‘세미나’, ‘M. 버터플라이’의 중국계 작가 데이비드 헨리 황이 쓴 ‘칭글리시(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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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의 운세] 3월 3~4일
쥐띠= 재물 : 보통 건강 : 양호 사랑 : 열정 길방 : 東 36년생 집안에 웃음꽃이 피어날 듯. 48년생 사는 맛이 나고 유쾌한 시간 가질 듯. 60년생 가족과 나들이하거나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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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못생겼어" 놀림받는 '개콘'PD "원래 배우 하려고 했는데 예뻐야…"
한국인의 웃음코드를 건드려야 하는 KBS ‘개그콘서트’ 서수민 PD의 촉은 잔가지처럼 다양한 분야로 뻗어있다. 영화를 보고, 음악을 듣고, 책을 챙기는 것도 다 그 때문이다.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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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연출가 양정웅, 오페라 리모델링 하는 사연
오페라 ‘연서’에서 도실과 아륵을 연기하는 소프라노 강혜정(위쪽)과 테너 엄성화. “시계 속 시간이 아니고 극적인 시간을 생각해 주세요. 그런 생각을 하지 않아 (연기) 속도가 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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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원서’로 말하기 듣기 쓰기를 한 번에…
학생, 직장인 할 것 없이 영어 공부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 영어를 잘하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똑같지만 영어 고득점을 획득하는 것이 쉽지 않고, 설령 어학 점수가 높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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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원리 노래로 부르고 … 수학자가 주인공인 연극 만들고
스토리텔링형(이야기체) 수학의 문제 유형은 크게 ‘수학사 탐구형’ ‘융합형’ ‘실생활 연계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 단순 숫자 계산에서 벗어나 수학적 의미, 역사적 이야기, 실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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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공연
● 서편제 3월 2일 ~ 4월 22일 유니버설아트센터 3만~9만원. 문의 1666-8662 처음 ‘서편제’를 뮤지컬로 제작한다는 얘기가 나왔을 때 공연계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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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Global] 리암 니슨… 아내 떠나 보낸 슬픔, 연기에 이용하지 않는다
강한 아버지의 표상. 배우 리암 니슨 앞에 언제나 따라붙는 말이다. 딸을 구하기 위해 온몸을 던지는 아버지 역을 맡았던 영화 ‘테이큰’ 때문만은 아니다. 수백, 수천 유대인의 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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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바고의 힘 ! … 꺼져 가던 ‘지바고’ 살렸다
1900년대 초반 러시아 변혁기를 배경으로 한 뮤지컬 ‘닥터 지바고’는 조승우에게 잘 어울리는 맞춤옷 같다. 의사·시인·연인·남편 등 상황마다 달라지는 지바고의 복잡한 심리를 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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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방학에 볼 만한 공연
동화 아기돼지 삼형제에 무술을 접목한 공연 ‘어린이 점프.최근엔 장르와 영역을 구분하지 않고 각각의 요소들을 결합한 공연들이 무대에 올려지고 있다. 재미와 교훈을 함께 전달해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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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스틸러(Scene Stealer) ③ 배우 고창석
배우 고창석의 얼굴에서 유난히 돋보이는 건 덥수룩한 수염이다. 그는 “수염도 연기의 중요한 소품이기 때문에 평소 면도를 하지 않는다”고 했다. 영화 ‘맨발의 꿈’에선 수염을 깔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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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 엮어 연극 ‘산후조리원이야기’ 만든 40대 여배우 4인
자신들의 산후조리 경험으로 꾸민 연극 ‘산후조리원이야기’의 이영주, 이경성, 한록수, 정필이씨(왼쪽부터). 배우들과 자녀들이 함께 무대 위에서 포즈를 취했다. 대학로 한 소극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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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전직 대통령을 기억하는 사회
이상복워싱턴 특파원 “어린 학생들이 대통령 링컨의 리더십을 하나라도 배워 간다면 그걸로 만족합니다. 입장료를 받지 않는 건 그 때문이죠. 우린 링컨의 유산이 용기와 포용의 삶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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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예술의전당 이사장
유인촌문화체육관광부는 20일 예술의전당 이사장에 유인촌(61)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임명했다. 임기는 3년이다. 유 신임 이사장은 중앙대 연극영화학과를 나왔으며 탤런트와 연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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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자가 표절? … 연극 각색자 손들어 준 법원
원작자 고혜정(左), 각색자 문희(右)책은 물론 영화·연극·뮤지컬로 대박이 터진 ‘친정엄마’가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알려지지 않았던 원작을 몰래 베꼈다”라는 식의 기존 표절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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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 년 전 우리 엄니, 이젠 마누라로 만났어”
연극 ‘3월의 눈’에서 노부부로 호흡을 맞추는 원로배우 백성희(왼쪽)와 박근형. “40여 년 전 ‘엄니’였어. 엄니가 부르는데 당연히 만사 제치고 달려 가야지.” 한국 드라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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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고 연극하는 주부 김해영씨의 ‘도전 10년’
“죽을 때까지 괜찮은 사람으로 살고 싶다”는 김해영 씨가 연극 ‘의상실 판타지’의 한 장면을 보여주었다. 빠듯한 살림살이에 여유라곤 단추 구멍만큼도 없었던 주부 김해영(60, 송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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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춘화도 김태희도…한 해 100만명 찾는 그곳은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의 사서들이 8일 도서관 3층 서고에서 장서들을 살펴보고 있다. 조용철 기자 늦깎이 공부를 시작해 2006년 철학 박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