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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제2의 무역상사 부흥’ 필요하다
최용민 WTC 서울 대표·전 국제무역통상연구원장 워런 버핏은 글로벌 투자에서 방향타 역할을 하는 투자의 귀재다. 버핏은 2022년 미쓰비시·미쓰이·스미토모 등 일본 종합상사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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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혼조세로 출발…"긴축·침체 우려"
뉴욕 증권거래소. AFP=연합뉴스 뉴욕 증시는 미국의 내년 계속된 긴축과 그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 속에 혼조세를 보였다. 19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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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진이 백악관 다녀오자, 그 기업 주가에 벌어진 일 유료 전용
최고 권부를 뻔질나게 드나드는 기업인은 그렇지 않은 기업인에 비해 경영을 잘할까. 최고경영자가 권력 실세들과 자주 만나면 그 기업은 번창할까. 아니면 정치에 신경 쓰지 말고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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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전 팔았다더니 자식 줬다…‘친환경’ 워런 뻔뻔한 위장술 유료 전용
갑자기 너무 유명해질 경우 이미지가 실체와 분리돼 따로 노는 경우가 있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상원의원과 대선후보로 급부상한 엘리자베스 워런이 그에 속한다. 이미 소개했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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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달러 간다”“100달러 못간다”…국제유가 4분기 향방은 유료 전용
다들 주식시장이 안 좋다는 얘기만 하다 보니 국제유가에 대해 잊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서부텍사스유는 3분기에 30%가량 빠졌는데요. 6월 이후 계속 떨어져서 80달러 선에 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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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윗경질 망신당했던 틸러슨…트럼프 비난은 피하며 마지막 의리
2018년 2월 22일 렉스 틸러슨 당시 미국 국무장관이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트위터로 해고 당하는 굴욕을 맛봤던 렉스 틸러슨(70) 전 미 국무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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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사무총장 "석유·가스 기업에 횡재세 물리자…대가 치러야"
20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20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인 유엔총회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20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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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빗장을 열다, SK·시노펙 합작사 '중한석화' 성공 비결 [SKI 혁신성장 연구]
━ SK이노베이션 혁신성장 연구 ⑤ 중국 빗장을 열다, SK·시노펙 합작사 '중한석화' 성공 비결 다음 달 창립 60주년을 맞는 SK이노베이션은 1962년 대한석유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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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국내에 7600억 투자, 태양광 더 키운다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회장 한화그룹의 태양광 사업 계열사인 한화솔루션이 국내에 7600억원대 자금을 투입해 소재 공장 신·증설에 나선다. 전 세계적인 재생에너지 시장 확대에 맞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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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국내에 7600억 투자…“글로벌 태양광 핵심기지로"
한화큐셀이 태양광 소재 개발과 생산에 7600억원을 투자한다. 한국을 R&D와 생산의 핵심 기지로 키운다는 전략이다. 사진은 독일 베를린 브란덴부르크 상업시설 지붕에 설치한 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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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에 ‘석유 공룡’ 실적잔치…횡재세 논의 재점화 예고
고유가에 ‘글로벌 석유 공룡’들이 실적 잔치 중이다. 세계적인 석유 생산업체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아람코의 올해 상반기 순이익은 1년 전보다 86% 늘었다. 엑손모빌을 비롯해 셰브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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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잭팟 터진 아람코…실적 잔치 석유 공룡 '횡재세' 압박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가 올해 상반기 1년 전보다 86% 늘어난 879억 달러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로이터=연합뉴스] 고유가에 '글로벌 석유 공룡'이 실적 잔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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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미국, 이란산 석유 우회 수입한 기업에 제재 검토"
2019년 시리아 제재 위반으로 지브롤터해협에서 영국군에 나포된 이란 유조선. WSJ는 미 행정부가 제재 대상인 이란 석유를 수입한 일부 기업에 대해 제재를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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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누군가의 탐욕
최지영 경제에디터 상황이 나빠지면 누군가를 탓하게 된다. 외환위기 이후 최악이라는 지금의 경제 상황이 바로 그런 때다. ‘블레임 게임(Blame Game·남 탓하기)’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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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만 배불리나” “투자 망설일 것” 정유업계 ‘횡재세’ 논란 [뉴스원샷]
지난 24일 서울시 내 한 주유소에 유가정보가 표시돼 있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전국에서 2000원 이하로 휘발유를 넣을 수 있는 곳은 경북에 한 곳, 경유는 전북 한 곳 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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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 도래 시인않는 연준의 오판, 시장 불신 키웠다
━ 세계 증시 왜 하루 만에 돌아섰나 포장을 뜯어보니 ‘R(recession·경기 침체)의 공포’가 담겨 있었다. 미국 증시에 배달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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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이번엔 편지로 정유사 압박 "고수익에 국민고통...공급 늘려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정유사들에 직접 서한을 보내 유가 안정을 위해 휘발유와 경유 등의 공급 확대를 촉구했다. 미국 내 평균 휘발유 가격이 사상 처음 1갤런당(3.78ℓ)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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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 최저, 인플레이션 최고, 불출마론…위기의 바이든 [박현영의 워싱턴 살롱]
박현영 워싱턴특파원 #지난 10일(현지시간) 오전 8시 30분. 미국 5월 소비자물가가 1년 전보다 8.6% 올랐다는 노동부 발표가 나왔다. 1981년 12월 이후 가장 빠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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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공화당, 총기로비에 시달려…총기규제 추가 행정명령 검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미국 ABC 방송의 간판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에 나와 이야기하는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최근 잇따른 총기 난사 사건을 계기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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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스타벅스 이어 나이키도…러시아 시장 떠난다
연합뉴스 미국 스포츠웨어 브랜드 나이키가 러시아 최대 가맹점과 계약을 갱신하지 않기로 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나이키의 현지 파트너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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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엑손모빌서 고망간강 기술승인 획득…"공급 확대 협의"
포스코 그룹 포스코는 자사의 극저온용 고망간강이 글로벌 에너지 기업 엑손모빌의 소재 안정성·적합성 평가를 완료하고 액화천연가스(LNG) 저장 및 수송용 강재로 승인받았다고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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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2000명 '스벅 일자리' 뺏겼다...맥도날드 이어 러서 완전철수
문닫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스타벅스 매장. 로이터=연합뉴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계기로 스타벅스도 러시아에서 영업을 시작한 지 15년 만에 철수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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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츠랩] “기술주의 시간은 반드시 또 온다. 단 지금은 아니다”
금리 인상의 삭풍이 직격한 건 한국만이 아닙니다. 최근 몇 년, 지칠 줄 모르고 달리던 미국 증시도 일단 스톱.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올해 들어서만 26%가량 하락하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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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해리스 총출동했는데, 캄보디아 "대접 더 잘하라"…왜
지난 2월 17일 올해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순회 의장국인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아세안 외교장관 회담에 앞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AP=연합뉴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