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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TV 코미디프로 경쟁 ″후끈〃
KBS·MBC 양사의 주말 TV 코미디 프로그램 경쟁이 한 여름밤의 식을 줄 모르는 더위 만큼이나 뜨겁다. 일요일 저녁시간대로 옮긴후 신선한 내용물들로 재포장한 KBS-2TV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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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판 '위기의 주부들'] ③ 온라인 제비족을 조심하라
불륜 신드롬은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다. 인류 역사와 맞먹는 전통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최근 대한민국 기혼여성의 ‘애인 만들기’ 신드롬은 전혀 새로운 양상으로 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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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아직도 한글 문맹인가(권영빈칼럼)
프랑스인만큼 제나라말을 소중히 가꾸고 남의 나라 사람에게 까지 열심히 가르치려 드는 사람도 없을 것이다. 외국마다 프랑스문화원을 두고 많은 돈과 인력을 투자해 프랑스어를,그리고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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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후평
시조와 현대성, 그리고 한국 시에 대해 알아 보렵니다. 시조가 지닌 전통성은 엄격한 룰(자수)이기 보다 시조가 지닌 자수의 응용성에 있다고 하겠습니다. 그 융통성을 십분 발휘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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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에 예절을 가르치자" YMCA등서 예절·국어교육 프로그램 신설
『공부만 잘해라』 는 분위기속에 이제 『존댓말을 모르는 아이』 『버릇없는 아이』 는 이렇다하게 문제삼지 않는 부모들이 적지않은 요즈음이다. 그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일찍부터 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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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비디오 우리말 자막 "오역투성이"
비디오 프로그램이 폭증하는 가운데 비디오 문화가 올바르게 정착하지 못하는 각종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다. 그중 극영화 비디오의 우리말 번역은 또 하나 공해로 지적되고 있다. 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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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스북 오른 최연소 고교 교사
「사람이 말을 낳지만 말은 사람을 낳는다」는 격언이 있다. 별 생각 없이 내뱉는 말들이 모여 그 사람과 그 사회의 정서·문화를 이루게 된다는 얘기다. 거친 말, 속된 말, 조잡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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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익의 인물 오디세이] 아마추어 달리기광 신동희씨
‘세월아 구보로,청춘아 낮은 포복으로’.사병들이 제대 날짜를 손꼽으면서도,속절없이 흘러가는 젊음이 안타까워 작업모에 써넣던 글귀다. 군에서 낮은 포복은 훈련 때나 기합을 받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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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소한 북한말 부쩍 늘었다
남한의 언어정책이 언중의 언어능력을 개발하고 국어로써 바르고 효과적인 언어생활을 위해 이루어지는 반면 북한에서는 「언어 도구관」에 입각, 언어를 통하여 사상교육과 김일성 부자의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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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이해 힘든 신조어 점점 많아져요
언어는 사회상을 반영합니다. 스마트폰을 들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소통하는 청소년이 사용하는 단어와 과거 농경사회에 살던 세대의 단어가 같을 리 없죠. 사회 변화에 발맞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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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환의 시대공감] 빠름이 지배하는 시대의 금기
전쟁은 영웅을 만든다. 제2차 세계대전은 아이젠하워를, 한국전쟁은 맥아더를 만들었다. 2006년에 미국은 이라크를 쳤다. 그럼 이 전쟁은 누구를 영웅으로 만들었나? 아무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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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gether We Can! 설원 누비며 아름다운 도전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경기장에서 열린 스노슈잉에 참가한 선수들이 혼신의 힘으로 달리고 있다. 스노슈잉은 신발에 덧대는 알루미늄 재질의 스노슈즈를 신고 눈밭을 달리는 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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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황순원문학상] 수상작 '카레 온 더 보더' 소설가 하성란 인터뷰
하성란은 “상을 받을 때마다 부담보다 힘이 되는데, 학창시절 오락부장을 했던 대범함이 그럴 때 나오는 것 같다”며 웃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하성란(46)은 쉽게 쓰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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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호칭어등 표준화에 역점 |문화부, 우리말 표준화사업 세부계획 마련
문화부가 「문화주의 새사업 벌이기」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우리말 표준화사업의 세부시행계획이 5일 확정됐다. 국민언어질서의 확립과 언어문화의 오염상태를 극복하기 위해 일상생활의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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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참여·선택권보장 역점|방송위가 마련한 90년 방송 운용·편성 기본정책
방송위원회는 지난해 봄철프로개편직전 「방송프로편성·운용에 관한 의견」을 각 방송사에 통보했으나 실효가 없었다고 판단, 올해는 보다 강도 높은 「기본정책」을 마련했다. 방송위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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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협」은 목구멍이다/우리말로 바꾼 해부학회의 개가(사설)
언어는 의식의 상징체계다. 말과 글은 생각을 전달하는 표현방식이면서 동시에 그 말과 글이 생각을 규제하기도 하고 왜곡시키기도 한다. 생각이 내용이라면 말과 글은 형식이다. 물론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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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좀먹는 은어|몹쓸 낱말이94%나|무책임한 매스콤·환경탓
불량청소년들이 의식적으로 사용하는 은어나 어른들이무심코 쓰는 말들이 국민 학교 어린이들 세계에까지 깊이 파고들고있으이 천원군 교육청 시청각담당 박세 춘교사(35)의 연구조사에서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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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상회날 유흥업소 휴업을"
민정당은 24일 반상회의 남성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반상회날은 유흥업소를 휴업하도록 하고 경로우대증 대신 주민등록증을 활용토록 하며, 추곡수매가의 발표시기를 앞당기게 하는등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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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의 시|시가 없는 풍작|고은(시인)
6월의 시단은 전문지1, 문예지2, 종합지3, 계간지1의 모두 7개지에 1백11편이 수록되었다. 이 밖에도 동인지·일간 주간지와 단행본을 합한다면 훨씬 많은 발표량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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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지식·문예량 좀 더 늘려야
오늘날 한국에서 발행되고 있는 어린이잡지(월간)는 10여종.그중 대부분이 전체분량의 약 30% 또는 그 이상을 크게 교육적인 의미가 없는 내용의 만화를 게재하고 있음이 이화여대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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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은어를 즐겨쓴다|중고생 한명이 평균 20가지 애용|선생님="적기", 공부하자="전투준비", 술집="예배당"
『야, 네가 어제 만난「콩」은 지독한 「삼떨매」 더라.』 『「쪽」 팔리게「뽀록」내지마, 그 「뻔순이」가 재수없게 「거북이」 도 「한입하자」고 덤비고「쪽수」맞춰「사탕데이」에 또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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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국어와 한국어
소한 추위가 맵다. '대한이 소한의 집에 가서 얼어 죽는다'는 옛말이 새삼스럽다. 대한이는 누구이고 소한이는 또 누구일까. 한자를 알지 못하면 이해하기 어려운 얘기다. 대한(大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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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스컴용어와 우리의 생활
◇현대인의 교양 (KBS-TV·화·밤 9시55분∼10시∼35분). 「매스컴」과 우리말.「매스컴」용어가 우리생활에 미치는 영향, 한글전용의 생활화, 언어순화를 통한 국민정신의 근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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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부, '이런 말 실수 저런 글 실수' 발간
제 목『이런 말 실수 저런 글 실수』 발간기 관문화관광부구 분기타첨부화일 - 공공분야 종사자 대상 공문서 바로 쓰기 안내서 -문화관광부(장관 박지원(朴智元))는 "우리말우리글바로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