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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도긴개긴’도 이제 표준어
얼마 전 우리말 바루기를 통해 ‘도 긴 개 긴’은 원칙적으로 한 글자씩 띄어 써야 한다고 얘기한 적이 있다. 그런데 지난달 22일 국립국어원은 ‘표준국어대사전 2015년 2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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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이 "목에 좋다"며 준 사탕, 홍준표 "뭐가 들었을 줄 알고…" 거절
29일 오후 경기도 안양시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제2차 전당대회 수도권 합동연설회'에서 당대표 도전에 나선 신상진(왼쪽부터), 홍준표, 원유철 후보가 나란히 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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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예술 담론이 넘치는 책 놀이터로 오세요”
프랑스 삽화가 귀스타브 도레의 작품들 책 장인 윌리엄 모리스의 작품들 귀스타브 도레의 ‘돈키호테’ 풍자화가 앙드레 질이 그린 삽화 ‘주식시장의 하루’ 서울 중심에 책과 그림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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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8.25 문화 가이드
━ 책 문학을 부수는 문학들 1910~2010년대까지 굵직굵직한 한국문학 작품들을 페미니즘 시각으로 새롭게 분석한다. 김동인·염상섭의 신소설의 주인공이 대부분 여성이었던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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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길 함께 걷는 17인과 대화 '배양숙의 Q' 출간
━ [더,오래] 반려도서(26) 배양숙 (사)서울인문포럼 이사장이 서울 서소문 순화동천 서가 앞에서 신간 '배양숙의 Q'를 집필하게 된 계기를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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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어처구니없다’ 질문에 “한가롭게 언어 논할 때 아냐”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 [연합뉴스] 지난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발표한 ‘판문점 선언’을 두고 “어처구니없다”고 적었다가 비난을 받았던 자유한국당 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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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연재 | 김환영의 종교 이야기 ① 종교와 웃음] 예수님과 부처님은 유머·조크의 ‘달인’
최근 ‘성(聖) 속의 웃음’ 등 연구하는 학자들 늘면서 웃음이 종교의 ‘핵심’이라는 주장도 제기돼… 과격 이슬람주의와 혼동하기 쉽지만 이슬람 자체는 평화와 웃음의 종교라는 사실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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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와의 대화 | '애덤 스미스의 따뜻한 손' 펴낸 김근배 숭실대 교수] “애덤 스미스가 통탄할 일이다”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을 읽지 않은 사람도 상식으로 알 정도로 그의 ‘보이지 않는 손’의 비유는 유명하다. ‘보이지 않는 손’은 ‘정부 간섭이 없는 시장 기능’ 또는 ‘시장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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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4] 일본식 용어 등 순화해 집대성
2년 4개월 준비한 '핸드백 용어 사전'출간 우리나라의 핸드백산업은 제작 전문가들이 일본에서 전수받은 기술을 바탕으로 일어났다. 그러다 보니 주요 용어들이 대다수 일본식 표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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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이 뽑은 순화 필요 용어에 ‘불입’ ‘짬찌’ 등…대망의 1위는?
군인들이 순화 필요성을 가장 크게 느끼는 단어는 ‘촉수엄금’으로 나타났다. (※이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중앙포토] 군대에서 사용되는 은어와 낯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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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거버넌스’ 가 뭐야?
최근 들어 부쩍 많이 듣는 용어가 ‘거버넌스’다. ‘민관 거버넌스’ ‘다문화 거버넌스’ ‘에너지 거버넌스’ ‘블록체인 거버넌스’ ‘인공지능 거버넌스’ 등 공공언어에서 ‘거버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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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아홉켤레 신발로 1만km 걸었다, 그렇게 찾은 뉴욕의 영혼[BOOK]
책표지 아무도 모르는 뉴욕 윌리엄 B. 헬름라이히 지음 딜런 유 옮김 글항아리 '세계 최대 도시는 어떻게 살고 있는가'라는 부제가 알려주듯 뉴욕과 뉴요커의 내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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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켤레 신발로 1만㎞…걸으며 만난 도시의 속살
책표지 아무도 모르는 뉴욕 윌리엄 B. 헬름라이히 지음 딜런 유 옮김 글항아리 ‘세계 최대 도시는 어떻게 살고 있는가’라는 부제가 알려주듯 뉴욕과 뉴요커의 내밀한 속살과 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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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텔링] 코시국 혐오 사용, 여성-40대-보수가 많았다
지난 1일 서울 종로구의 한 서점 외벽에 있던 윤석열 전 검찰총장 부인 김건희 씨를 비방하는 내용의 '쥴리 벽화'가 친여, 친야 성향의 지지자들이 각각 남긴 혐오성 낙서에 얼룩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