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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汎현대 결속 구심점 정상영 KCC 명예회장
2003년 11월 고 정인영 한라그룹 명예회장의 부인 김월계씨의 장례를 치르기 위해 경기도 양평 장지에 간 정상영 KCC 명예회장. [서울=연합뉴스] 최근 범(汎)현대가의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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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Special Knowledge (285) 7대 스테디셀러로 알아보는 육아법
초보 부모에게 육아는 미지의 세계다. 왜 우는지, 뭘 먹이는지, 어떻게 버릇을 들여야 하는지, 도무지 모르는 일투성이다. 집안 어른들에게 실질적인 육아 정보를 얻을 수 있었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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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스페셜 - 목요문화산책] 공기 요정 아리엘이 일으킨 태풍 정체는
원자바오 최근 영국을 방문한 중국의 원자바오 총리가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1564~1616)의 열혈 팬임을 밝혀 화제다. 그는 26일 셰익스피어 생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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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공부해 한자능력시험 최연소 1급 받은 박헌·채리 남매
초등 1학년 때 한자능력시험 1급에 최연소 합격했던 박헌·채리 남매는 “한자를 공부하니 암기력과 어휘력 향상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진원 기자] 교육과학기술부 국정감사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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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에‘명품’휴대용 해시계 있었다
1870년에 제작된 휴대용 해시계. 가로 5.9, 세로 4.4, 높이 0.7며 재료는 상아다. [동아대 박물관 제공]조선 후기의 휴대용 해시계에도 명품이 있었다. 이를 제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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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의 현장] 기업의 ‘치어리더’ 정신이 그리운 이유
1990년대에 금호아시아나 그룹을 한 단계 도약시킨 고(故) 박성용 회장은 문화예술을 몹시 사랑한 ‘르네상스 맨’이었다. 특히 고전음악을 즐겨 공연장에 가면 호기심 많은 어린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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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키워드로 읽는 과학책 9 - 진화
갈릴레이 망원경 발명 400년, 다윈 탄생 200년. 더구나 24일은 다윈의 『종의 기원』 출간 150년이 되는 날입니다. 과학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이 남다른 2009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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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special edition] 어떤 선물, 기억에 남으세요?
가장 기억에 남는 선물은 무엇입니까? 『Present(선물)』를 쓴 일본작가 가쿠타 미쓰요는 어느 날 누군가로부터 이 질문을 받고 바로 대답을 하지 못하고 한참을 생각에 잠겼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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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아파트에서 산다는 것
김기택시인 이 년 전에 할머니가 된 지인이 있다. 딸과 손자 얘기가 나오기만 하면 얼굴이 환해지고 목소리가 명랑해진다. 그런데 최근에는 표정과 말투가 확 바뀌었다. “첫 손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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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블로킹한 공이 라인 너머 떨어졌다 … 그래도 득점, 상대도 인정 … 법관들이 배구장에 가야 하는 까닭은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아이의 진짜 어머니를 가려낸 솔로몬의 명판결이 서양에만 있는 게 아니다. 우리 역사에도 있다. 고려 문신 손변이 솔로몬 못잖다. 그가 경상도 안찰사로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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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기경의 삶이 젊은이들에게 주는 위로
기자가 추기경에게 물었다. “요즘 젊은이들이 힘들어 합니다. 취업난 등으로 심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정진석(사진) 추기경은 눈을 감고 한참을 있었다. 그러더니 옛날이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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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삼온’ 올 겨울 선물은 윈드스타퍼 다운재킷
야외활동이 많아지면서 아웃도어용품이 선물하기 좋은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찬바람을 막아주는 윈드스타퍼 다운재킷은 연말선물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12월이 되면 사람들은 선물을 주고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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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 소녀 “최연소 지점장 될래요”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김예은(17세) ●국민은행 광화문 지점 ●대전여상 졸업반 “최연소 기록, 금융권 최연소 지점장 되는 걸로 밀고 나갈 거예요.” 국민은행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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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국가대표 만화가 이현세와 5시간 격정 인터뷰
“앗!” 외마디 소리에 놀라 쳐다보니 이 남자, 옷에 커피를 쏟았다. 큰일이다. 사진 찍어야 하는데. 그런데 일 저지른 사람이 되레 껄껄 웃는다. “에이, 이게 이현세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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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세상] 믿고 떠나는 필리핀 관리형 유학
아들 차주광군의 성공적인 유학으로 필리핀 단기유학 전도사가 된 권연학씨. 그는 철저한 생활관리와 국내 진도에 맞춘 수학 수업을 필리핀 유학의 장점으로 꼽는다. [김진원 기자]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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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26명으로
【춘천=금창태·김재혁·박영신 기자】의암호 「버스」 추락 사고의 희생자는 모두 26명으로 늘어났다. 경찰은 구조 대원 50명과 미군 「레카」 1대를 동원, 1일 하오 1시10분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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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등산 50년
인수봉을 등반한 그 이듬해인 31년 봄 도봉산 만장봉(해발 701m)을 처음으로 올라갔다. 북한산에 갈때마다 건너다본 도봉연봉은 덩치 큰 북한산과는 대조적으로 톱날처럼 우뚝우뚝솟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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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에 대한 잔학 범죄
어린이에 대한 끔찍스런 잔학 행위가 잇따라 일어나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어린이 유괴 살인과 비정한 뺑소니 사건, 그리고 소녀 추행·살해 등 귀여운 어린 생명에 대한 잔학 행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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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거북선 복원 집념」 10년 대한「잉크·페인트」부속실장 양원식씨
서울 성동구 암사동 452의7. 골목을 꼬불꼬불 거슬러 올라가면 14, 15평 남짓한 양원식씨(38)집, 귀갑 장식이 다닥다닥 붙은 대문이 눈에 띈다. 집은 동네에서도 좀 떨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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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
1983년 9월 미국 하원의 한 특별위원회에선 보기 드문 광경이 벌어졌다. 열 살을 갓 넘은 소년, 소녀가 열변을 토하고 있었다. 『핵전쟁이 무섭다고 그렇게들 법석거리면서 무슨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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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량 늘리면 창의사고력 '쑥쑥'
수학 영재성의 발견은 부모의 역할이 매우 크다. 수에 대한 논리적 개념과 적용능력이 실생활에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올해 다섯 살인 M군은 자기 나름의 기준으로 문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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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벽·행패…동생이 가족 괴롭혀
27세인 남동생 때문에 걱정입니다.중학교 시절부터 부모 통장의 돈을 몰래 찾아 쓰거나,등록금도 안 내고 떼먹곤 했어요.군대를 갔다 온 지금도 그 버릇을 못 버리고 있습니다.직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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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건강] 아이들도 불면증 있다
당신의 아이는 오늘밤도 평화로운 천사의 모습으로 소록소록 잠들고 있는가. 혹시 달콤한 꿈나라를 만들지 못한 아이가 자다가 깨서 공포에 질린 소리를 내거나 몽롱한 상태로 여기저기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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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치료 임상사례 - 유사자폐
우리는 흔히 자폐증과 아주 흡사한 증상을 가지지만, 그 질환의 원인을 후천적 환경적 요인에 두는 경우를 `유사자폐' 혹은 `반응성 애착장애'라고 부른다. 그러나 본인의 의견으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