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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토이스토리···50년 '외화 속 그 목소리' 성우 박일 별세
성우 박일이 31일 향년 70세로 별세했다. [뉴시스] ‘대부’의 말론 블란도, ‘쇼생크 탈출’의 팀 로빈스, ‘사선에서’의 클린트 이스트우드, ‘아웃 오브 아프리카’의 로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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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스토리4’ 유작 남기고…성우 박일 31일 별세
성우 박일. [사진 MBC] 성우 박일(본명 조복형)이 별세했다. 향년 70세. 31일 한국성우협회 등에 따르면 박일은 31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고인에게 특별한 지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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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 노예 실화를 환상적인 우화로 옮긴 '행복한 라짜로’
영화 '행복한 라짜로'에서 1000대1의 경쟁을 뚫고 주연에 발탁된 아드리아노 타르디올로. [사진 슈아픽처스] 외부와 단절된 외딴 시골마을에서 한 후작부인이 소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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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의 문화참견] 영화를 영화로만 볼 수 없나
양성희 논설위원 며칠 전 독립·예술영화 블루레이 제작사인 P사의 트위터 계정이 쑥대밭이 됐다. 봉준호 감독 ‘기생충’의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축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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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수상도 진영싸움 이용하는 정치권
조국(左), 나경원(右) 봉준호 감독의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을 놓고 정치권이 진영 싸움의 카드로 활용하다 여론의 비판을 받고 있다. 인터넷상에선 “경사든, 흉사든 정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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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수상 축하한 나경원, ‘리플리 증후군’ 언급한 이유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주재 상임위원장-간사단 연석회의가 27일 국회에서 열렸다. 황 대표(오른쪽)와 나경원 원내대표가 이야기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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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카펫으로 본 72회 칸 영화제 섹션별 경쟁작품들…작품만큼이나 화려한 레드카펫
지난 14일(이하 현지시간) 개막한 '제72회 칸 국제영화제'가 종착역에 이르고 있다. 칸 영화제는 12일간의 일정이 마무리되는 오는 25일 황금종려상의 주인공이 가려지며 폐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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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랭 들롱, 칸영화제 ‘명예 황금종려상’ 수상…“내 유일한 자랑은 배우경력”
제72회 칸국제영화제에서 명예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알랭 들롱. [AFP=연합뉴스] 프랑스 배우 알랭 들롱(84)이 제72회 칸국제영화제에서 명예 황금종려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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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 로치, 짐 자무쉬, 봉준호, 자비에 돌란...눈부신 칸의 감독들
올해 칸 영화제 공식 포스터. 사진 속에서 누군가의 등을 밟고 카메라를 잡은 사람은 1954년 26세에 첫 영화 '라 푸앵트 쿠르로의 여행'을 찍을 때의 아녜스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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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 청춘이 졌다
━ 신성일 1937~2018 2011년 영화배우 신성일씨가 그의 대표작 '맨발의 청춘'을 생각하며 맨발을 내밀고 있다. [중앙포토] 별 중에도 단연 빛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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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사진으로보는 영원한 영화인 신성일의 삶
배우 신성일(강신성일)이 4일 폐암으로 별세했다. 향년 81세. 신성일은 한국 영화 역사와 발자취를 함께한 ‘영원한 스타’ 였다. 1937년 대구광역시 태생으로 본명은 강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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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한 내 남자를 원하시면, 커프링크스 선물이 딱
━ 두 남자의 스타일 토크 남훈 디렉터가 최근 이탈리아 디자이너가 브리엘레 파지니에게 선물받은 발렌시아가의 스니커즈. 점잖은 슈트와 재킷 차림에 스트리트 캐주얼 스타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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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보다 네가 더 중요해
━ 소통 카페 열차는 예정 시각보다 꼭 늦게 도착했다. 60년대였다. 태백산맥과 대관령에 포위된 강릉~서울 행 기차는 이른 저녁에 출발해 늦은 아침에 청량리 역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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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친딸과 평범남의 러브스토리” 中포털 메인 장식한 文대통령 부부
지난 15일 중국 대형 포털사이트 소후 닷컴 메인 화면에 문재인 대통령 부부의 러브스토리 기사가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문 대통령 부부의 첫만남부터 결혼, 대통령 당선 까지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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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화제] 신성일 "난 딴따라 아니다…영화인으로서 자부심"
"나는 '딴따라'가 아닙니다. 딴따라는 말을 제일 싫어합니다. 딴따라는 옛날에 악극단이 공연할 때 트럭을 타고 다니면서 '따따따' 나팔을 불며 호객을 하던 것에서 나온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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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띠에 탱크 워치 100주년··· 청담동서 만나는 전통과 혁신
(왼쪽부터) 탱크 아메리칸 워치, 탱크 루이 까르띠에 워치, 탱크 상트레 스켈레톤 워치, 탱크 루이 까르띠에 주얼리 워치폭넓은 교양을 갖춘 지식인이자 대단한 수집가이기도 했던 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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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서 맺은 인연 이어가는 라가르드·윤증현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가운데)가 7일 오후 서울 포시즌 호텔에서 윤증현 전 장관(오른쪽)의 외손자를 안으려다 울음을 터뜨리자 활짝 웃고 있다. 왼쪽은 윤 전 장관 사위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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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를 지배하는 배우, 피에르 니네이
[영화 '완벽한 거짓말'] '완벽한 거짓말'[매거진M] 프랑스에서 가장 주목받는 차세대 연기파 배우 피에르 니네이(28). 7월 20일 개봉한 ‘프란츠’(프랑소와 오종 감독)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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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부산영화제 한국영화회고전 주인공 신성일
"일본에 미후네 도시로, 이탈리아에 마르첼로 마스트로얀니, 미국에 그레고리 펙, 프랑스에 알랭 들롱이 있다면 우리에겐 배우 신성일이 있다. 일찍이 이토록 한 사람에게 영화산업과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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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한 호텔] 에펠탑 보이는 낭만 호텔, 하룻밤쯤 어때
사랑과 낭만의 도시 파리. 수 많은 호텔이 있지만 가장 파리 다운 호텔, 르 로얄 몽소 래플스 파리를 소개한다. [사진 로얄 몽소 인스타그램]관광 도시 파리에는 별처럼 많은 호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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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미남 '알랭 들롱' 아들·손녀의 '우월한 유전자'
좌측부터 알랭 파비앙 들롱, 앨리슨 르 보르게스 [사진 알랭 파비앙 들롱 인스타그램, MP MANAGEMENT] 할리우드 역사상 가장 잘생긴 배우로 꼽히는 알랭 들롱(Al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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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꽃미남’ 알랭 들롱 “영화 한 편 더 찍고 은퇴”
알랭 들롱 ‘세기의 미남’으로 한 세월을 풍미한 프랑스 배우 알랭 들롱(81)이 은퇴한다. 그는 9일(현지시간) AFP통신 인터뷰에서 “영화 한 편에 더 출연하고 연기 인생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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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아내 김정숙 “이 사람과 평생 살아야겠다고 느낀 계기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부인 김정숙 여사(왼쪽)과 문 후보. [사진 여성중앙]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의 부인 김정숙 여사는 “남편은 만나면 만날수록 민주적이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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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선후보 확정] 문재인, 당선 확정되자 59문59답 공개 "내 춤과 노래실력은…"
문재인 전 대표 [중앙포토]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3일 당 대선후보로 확정됐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서울 고척돔에서 19대 대통령 후보자 마지막 순회경선인 수도권·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