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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주범
탈주나 탈옥은 흔히 영화의 흥미있는 소재가 된다. 『제17포로수용소』의 기지에 찬 탈주나 「시실리언」에서 호송차의 바닥을 뚫고 나오는 「알랭·들롱」의 탈주등은 관객의 손에 땀을 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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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도 영화푸대접
영화산업이 벌써 오래 전부터 침체의 늪에 빠져있는 것은 세계적인 현상이다. 비교적 영화를 좋아한다는 프랑스에서도 사정은 같아 1년에 한번이라도 영화관을 찾는 사람은 고작 두 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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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상으로 본"상복"없는 스타들
미국의 아카데미 영화상은 미국배우들뿐만 아니라 세계 모든 영화인들이 선망하는 권위와 영광의 상이다. 그러나 이상은 그 엄정한 심사(올해의 경우 아카데미회원3천7백38명의 투표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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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영화
경찰관 출신의 「로재·보르니슈」가 쓴 소설을 영화화한것. 이 소설은 「갱」세계의 「드릴」과 사랑을 그려 「유럽」에서 「베스트 셀러」가 되었었다. 영화는 어머니같은 연상의 여인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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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개조
「피오」12세는 77세때에 위독한 지경에까지 이른 중병에 걸렸었다. 이때 그는 「스위스」의 종사-「니한」박사의 세포 이식요법을 받아 기적적으로 건강을 되찾았다. 교황은 그후 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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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판 홍길동의 통쾌한 활약
TBC-TV『흑튤립』(토·밤10시35분)=「알랭·들롱」이 주연한「프랑스」검객 영화. 「프랑 스」판 홍길동같은 내용이다. 「프랑스」혁명뒤인 1739년, 시민들은 간악한 관리들에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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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지탕』 피카디리
▲『속 별들의 고향』-한 소매치기 여자의 사랑이야기. 신성일·장미희주연. 명보극장. ▲『르·지탕』-「집시」출신이란 과거때문에 소외당한 한 사나이의 범행과 자학적인 생활을 그린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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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디케이트·워』
미국의 「액션」영화는 조리 있는 줄거리와 치밀한 연출력 때문에 비교적 저항감을 적게 준다. 『신디케이트·워』도 미국「액션」영화의 정석을 그대로 좇은 영화중의 하나. 다만 주인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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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명수…「코마네치」|체조 시범경기 위해 「프랑스」도착
「몬트리올·올림픽」의 요정「나디아·코마네치」가「프랑스」에서 한차례 선풍을 일으켰다. 「루마니아」식의 표현으로 『사회주의 노동영웅』인 그녀는 『남의 일에 무관심한 「프랑스」인들에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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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CIA 불 대통령「스캔들」탐지에 열중
【파리=주섭일 특파원】미CIA가 역대 「프랑스」대통령의 사생활을 탐지, 결정적인 순간에 이용하려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금년초「파리」의 화제를 만발시켰다. CIA가 이미 미국내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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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엔비엔푸전의 비화
TBC-TV『라스페기』(★★☆·25일 밤10시)=원제 Lost Command. 66년 미「콜럼비아」사 제작, 「마크·톰슨」감독의 전쟁영화. 난공불락의「베트남」「디엔비엔푸」전선에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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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사사건 관련 미남 아랑·드롱 갱영화서 인기
68년 10월 경호원 변사사건에 관련된 것으로 보도되어 화제를 일으켰던「프랑스」의 미남 배우 아랑·드롱 그 사건이후 주로「액션영화」나「갱」영화에 출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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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선거에 나타난「유령」|「마르코비치」 사건 열쇠 쥔 참고인잡혀
오는 15일에 실시되는「프랑스」대통령선거제2차투표를 불과 며칠앞두고 지난번화제를모았던 「마르코비치」살해사건이 다시말썽을 빚고있어 여당인 「드골 파의표줍기작전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