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좁은 부엌을 넓게 쓰고 싶어요
결혼 2년 차인 이유경(31·강남구 양재동)씨는 최근 신혼 살림을 시작한 원룸에서 소형 아파트로 이사했다. 집을 옮기면서 가장 신경을 쓴 곳은 부엌이다. 이씨는 “작은 부엌을 효
-
최신 유행 아이템부터 멋스러운 빈티지까지…
외국을 여행할 때 자주 봤던 그럴듯한 벼룩시장. “우리 주변에도 이렇게 신나는 벼룩시장이 많았으면…” 하고 아쉬워했다면 이젠 그럴 필요가 없을 것 같다. 세련된 패션 아이템이 많
-
경기사이버장터, 시중가보다 5~10% 싸게 팔아
생산자가 운영에 참여하고 소비자와 직접 만날 수 있는 농산물 전자상거래에는 윈-윈 거래다. 특히 직거래를 통한 유통단계 단축으로 경제적이다.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경기사이버장터(ht
-
맨체스터에서 7박 8일 박지성 최전방 관찰기
박지성과 인연을 맺은 지 11년, 그사이 그는 여드름투성이 소년에서 세계적인 축구 선수가 됐지만, 슈퍼스타라는 타이틀 뒤 인간 박지성은 여전히 순수하고 수줍음 많고 소탈하기 그지
-
맨체스터에서 7박 8일, 박지성 최전방 관찰기
글로벌 브랜드가 된 박지성. 슈퍼스타라는 타이틀 뒤 인간 박지성은 여전히 순수하고 수줍음 많고 소탈하기 그지없다. 멋도 없고 기교는 더욱더 없는 박지성과 함께한 맨체스터에서의 7박
-
강남구씨네 앨리스의 강남산책
블로그 ‘강남구씨네 앨리스의 강남산책(blog.naver.com/alicegangnam, 이하 강남산책)’이 문을 연 지 1년이 됐다.강남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블로그로,
-
울산 1인당 지역총생산 11년째 전국 1위
울산의 1인당 지역총생산이 11년째 전국 1위 자리를 지켜가고 있다. 울산은 지난해 1인당 개인소득도 서울에 이어 2위를 차지했고, 개인 소비지출액도 서울·경기에 이어 3위를 차지
-
“작가·주민·관람객 같이 즐기는 문화공간”
“할머니가 예쁘게 보일 필요도 없고 해서 막 밀어붙였죠. 세금 아깝다고 고개 돌리던 의원님들이 두 손 들고 도와 줄때까지.” “나 할머니 관장이야” 했지만 김홍희 경기도미술관장 손
-
알뜰한 당신, 이젠 통장도 '여성전용'으로
조신하게 살림잘하고 애들 잘 키우는 ‘현모양처’가 과거의 이상적인 배우자감이었다면 오늘날은 조금 달라졌다. 함께 벌면서 가정과도 병행을 잘 하는 이른 바 ‘슈퍼우먼’이 오늘의 이상
-
작가들이 말하는 자연주의
자연주의, 일상 속으로-. 언뜻 거창해보이지만 곱씹어보면 의외로 친숙한 개념이다. 다만 약간의 결심과 실천력을 필요로 할 뿐이다. 자연주의를 컨셉트로 하는 다섯명의 작가가 나의 홈
-
[사설] 국가채무 줄이려면 ‘알뜰 살림’ 초심 살려야
나라 빚이 걱정이다. 최근 이한구 한나라당 의원이 지난해 국가채무가 무려 1439조원이라고 발표했다. 정부가 발표하는 국가채무(308조원)의 다섯 배에 달한다. 물론 이 수치는 광
-
[사설] 정부, ‘알뜰 살림’ 초심 잊었는가
국민 세금을 아껴 달라는 주문은 정말 수없이 많이 했다. 자기 돈처럼 생각하고 나랏돈을 써 달라는 부탁 역시 이제는 신물이 날 정도다. 그런데도 공무원들에게는 마이동풍인 모양이다.
-
[우리고장 ★기업·기업인] 전북 특허기업 로드씰, 선진국서 힌트 얻어 도로 깁는 사업
“가정이나 국가나 알뜰하게 절약해야 살림이 불어나는 이치는 똑같아요. 옷·양말을 기워입듯이 도로를 보수해 사용하면 수명이 연장되고 비용이 절감되는 등 1석2조의 효과가 있습니다.”
-
여름철, 집안 위생 주의보 (rev.01)
여름철, 집안 위생 주의보 항균제품으로 세균 걱정 뚝~ 사스·조류 독감(AI)에 이어 신종 플루 등 각종 전염성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면서 위생이 더욱강조되고 있다. 특히 세균이
-
남이섬에 은행잎 뿌리고, 노점 디자인까지 챙긴다
‘여성 구청장 실험’은 나름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창의경영대상, 공공행정대상, 여성정치발전인상 등 굵직굵직한 상을 네 여성 구청장이 고루 받으며 언론의 주목도 받았다.
-
“시부모 모시며 몸에 밴 섬김, 하지만 꺾이면 안 되죠”
전국에 4명뿐인 여성 구청장들이 6일 한자리에 모였다. 왼쪽부터 김영순 서울 송파구청장, 윤순영 대구 중구청장, 박승숙 인천 중구청장, 김은숙 부산 중구청장. 최정동 기자 전국에
-
남이섬에 은행잎 뿌리고, 노점 디자인까지 챙긴다
관련기사 “시부모 모시며 몸에 밴 섬김, 하지만 꺾이면 안 되죠” ‘여성 구청장 실험’은 나름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창의경영대상, 공공행정대상, 여성정치발전인상 등 굵
-
“시부모 모시며 몸에 밴 섬김, 하지만 꺾이면 안 되죠”
전국에 4명뿐인 여성 구청장들이 6일 한자리에 모였다. 왼쪽부터 김영순 서울 송파구청장, 윤순영 대구 중구청장, 박승숙 인천 중구청장, 김은숙 부산 중구청장. 최정동 기자 관련기
-
불황에 뜨는 체크카드
할부도 안 되고 현금 서비스도 못 받는 체크카드가 뜨고 있다. 살림이 빠듯해지면서 체크카드의 단점이 오히려 과소비를 줄이는 장점으로 부각되면서다. 통장 잔액 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하
-
‘대포폰’ 주문하니 1시간 만에 택배
지난달 일어난 제과점 여주인 납치사건의 범인 정승희(32)씨가 2일 구속됐다. 정씨는 도피 과정에서 3대의 ‘대포폰(타인 명의로 불법 개설한 휴대전화)’을 사용한 것으로 경찰 수
-
“돌반지 내다팔고 유모차는 빌려 써…”
전 세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경제위기, 그리고 그 뒤에 이어진 물가상승과 실업률 증가. 끝이 보이지 않는 불황의 긴 늪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사회 각 분야에서 불황에 반
-
‘예산 전쟁 최일선’ 예산안 소위에선 무슨 일이
▶우제창 의원(민주당)=세입도 줄어드니 10%인 125억원은 줄여야 한다. ▶박종구 교육과학기술부 2차관=외국 교수 300명에 대한 계약이 체결되는 등 절차가 진행돼 삭감되면 대외
-
“고객님, 감사합니다. 연말연시 선물로 e포인트 드립니다”
“e-포인트로 물건 싸게 사고 공짜로 구매할 수 있는 알뜰 살림 비법!” 불황시대 한 푼이라도 아껴야 하는 요즘, 기업들의 위축된 소비심리를 잡기 위한 연말연시 ‘e-포인트 마케팅
-
[Life] 짠순이 가계부 … “지름신 어림없어~”
김혜진(36·경기도 성남시 분당)씨는 결혼 뒤 몇 차례 쓰다 말다를 반복했던 가계부 쓰기를 최근 다시 시작했다. 이번에는 아주 정성스럽게 쓰고 있다. 작은 사업체를 운영하는 남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