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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의 식사빵, 아트가 된 디저트 찾아 ‘빵지순례’
━ MZ세대는 ‘밥심 대신 빵심’ 1946년 문을 연 ‘태극당’의 장충동 본점에는 언제나 남녀노소 손님들로 북적인다. 영화 ‘카모메 식당’은 핀란드에 오픈한 작은 일식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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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온다…요즘 식음료업계 트렌드는 ‘저칼로리’
편의점 GS25의 건강한 프레시 푸드 4종과 농심의 짬뽕 건면. [사진 GS25·농심] 봄을 맞아 식음료업계에서 저칼로리 제품 출시가 부쩍 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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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호화 호떡' 이렇게 생겼다…하나에 2만원대 특급호텔 간식
웨스틴 조선 서울의 라운지 바에서 새로 출시한 호떡 '플러피 클라우드'. 호떡 위에 견과류와 아이스크림, 솜사탕을 올렸다. 백종현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호텔가가 큰 변화를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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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 난데없는 죽·김밥…셧다운 될라 '브런치' 사활건다
식사 메뉴를 주문하면 매장 이용이 가능하다고 써 붙인 한 카페의 입구 모습. 추인영 기자 코로나19 악화로 ‘셧다운(일시 봉쇄)’ 위기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카페들이 마지막 생존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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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날씨 당번' 임원의 픽…폭염엔 와인, 태풍 땐 이것
━ CU가 ‘날씨 당번’ 임원을 두는 이유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BGF리테일 본사에서 ‘태풍 바비 태스크포스(TF)’ 직원들이 점검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 BGF리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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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과일’ 롯데는 ‘과자’···대기업도 소매 걷은 구독경제
신세계백화점 서울 강남점이 제공하는 과일 구독 서비스. 월 18만원으로 매주 3~5종의 과일을 맛볼 수 있다. 사진 신세계백화점 “중국 황제도 반한 ‘하미 멜론’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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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주의 시선] “어게인 전국민 재난지원금” 이라니…
권혁주 논설위원 회사를 27년 다니다 보니 소득이 상위 30%에는 끼는가 보다. 애초 하위 70%에게만 긴급재난지원금을 준다고 했을 때, 우리 집은 대상이 아니었다. 결국엔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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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의 계절…스무디부터 얼음까지 식품 경쟁도 ‘핫’하네
올프레쉬 컷팅 수박. 사진 마켓컬리. 이른 무더위와 함께 수박의 인기도 덩달아 커졌다. 수박은 부피가 크고 무겁기 때문에 온라인으로 주문하면 집 앞에 배송해주는 e커머스에서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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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 호텔들이 한겨울에 ‘딸기 뷔페’를 여는 이유
[그랜드 하얏트 서울] ‘윈터 베리 애프터눈 티 세트’ 하우스가 아닌 노지에서 키우는 딸기는 지금껏 봄이 제철이었다. 때문에 지금의 중년 남자들에겐 임신한 아내가 한겨울에 “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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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 허희수 전부사장이 공들인 파인 캐주얼 키운다… ‘시티델리’ 론칭
SPC삼립이 지난 11월 20일 서울 광화문에 스내킹(Snacking, 샐러드, 샌드위치 등 가벼운 식사를 뜻하는 식문화 트렌드) 브랜드 ‘시티델리(CITY DELI)’를 론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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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도전] 레스토랑·편의점 결합한 ‘시티델리’ 광화문에 론칭
SPC삼립이 서울 광화문 타워8에 개장한 시티델리 전경. 캐주얼 레스토랑과 편의점의 장점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매장이다. [사진 SPC삼립] SPC삼립이 서울 광화문 ‘타워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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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한 덴마크 식탁에서 첨단 트렌드 '휘게'를 배우다
덴마크에서 가장 흔히 먹는 음식은 스뫼레브뢰, 즉 오픈 샌드위치다. 두툼한 호밀빵 위에 해산물이나 고기를 얹고 채소를 올린 뒤 이와 어울리는 드레싱을 내준다. 사진은 푸드투어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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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벚꽃모찌아이스크림 당류 최고, 나뚜루 초코화이트쿠키바 열량 최고
[사진 pixabay] 여름철 어린이들이 즐겨먹는 아이스크림과 빙과 제품 상당수가 고열량ㆍ저영양 식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콜라 1캔에 든 당(27g)보다 더 많은 당을 함유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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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마라탕 이어 흑당…뜨면 무한복제, 못 말리는 프랜차이즈
■ 「 [유튜브 JTBC '뉴스룸' 캡처] 벌집 아이스크림, 수제 핫도그, 대왕 카스텔라, 마라탕…. 최근 몇 년간 반짝 유행했던 음식입니다. 이번엔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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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여름아…한강 등 공원 인근 편의점 매출 쑥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한강 등 공원 인근에 있는 편의점 매출이 오르고 있다. CU한강여의도 1호점의 모습. [사진 CU] 직장인 김진호(44)씨는 매주 1~2회 퇴근 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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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꼬치·보쌈·치즈…혼술족 위한 안주배달 사업은 어디서?
━ [더,오래] 황윤식의 트렌디한 외식 창업(2) 외식 자영업 폐업률 70%. 전쟁터와도 다름없는 외식 창업 시장, 그 미래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빠른 속도로 변해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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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南人流] 유명 레스토랑에서 배우는 플레이팅 가이드
봄은 자연의 계절이다. 고개를 조금만 돌려도 화사한 빛깔의 꽃송이와 연두색 새순을 볼 수 있다. 이 아름다운 색을 식탁으로 옮긴다면 말 그대로 봄날의 만찬이다. 전통 음식을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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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마스터스에 가게 된다면 맛보게 될 음식들
맥주. 성호준 기자 마스터스가 열리는 미국 조지아 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에는 핸드폰 등 전자 장비를 가지고 들어갈 수 없다. 우산이나 간이 의자도 다른 제품은 안 되고 오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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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올해 밸런타인 데이 땐 로맨틱 영화 속 연인의 데이트처럼
사랑하는 사람과 보내는 시간만큼 아름다운 것이 또 있을까. 밸런타인 데이를 보내기엔 호텔만큼 로맨틱한 곳이 없다. 연인을 위한 여러 프로모션이 준비돼 있다. 허니문처럼 로맨틱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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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세] "뛰면 자궁 떨어져" 사우디 같던 美 금녀의 벽
불과 50여 년 전 미국 여성들은 달리기를 하면 자궁이 떨어지고 가슴에 털이 난다는 속설 탓에 마라톤 대회 참가도 금기시됐다.1967년 캐서린 스위처가 보스턴 마라톤에 참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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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점심 먹고 딱 10분 나홀로, 휴식·사색의 길 ‘마이크로 산책’
걷기 신풍속도 “조용히 산책하는 게 더 좋아요. 산책만으로도 휴식 취하기에 충분해요.” 프랑스 감독 에리크 로메르의 영화 ‘녹색광선’의 대사다. 영화 속 여주인공은 ‘취직은 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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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南人流] 서울, 샌프란시스코 빵에 반하다
온화한 날씨, 아름다운 경관과 자유로운 사람들. 태평양 연안의 항구도시이자 미국 캘리포니아주 제2의 도시 샌프란시스코의 매력이다. 최근 샌프란시스코의 디저트 브랜드들이 잇따라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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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에 공급된 간식들…BBC 기사 정정 “곰 아니고 사자였다”
수정된 BBC 기사 내용. [사진 BBC 웹페이지 캡처] 영국 BBC의 한 기자가 남북정상회담을 취재하기 위해 모인 프레스센터에 ‘곰 간식’이 배포됐다고 밝혔다가 “이 간식은 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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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만 버거·산체스 브리또 … 일단 한번 잡숴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린 2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 1층 1루쪽 복도에 자리잡은 햄버거 가게 ‘버거트레일러’에는 음식을 주문하려는 관중이 길게 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