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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 거장들 숨결을 느낀다
천안 아라리오 갤러리가 개관 20주년을 맞아 천안·서울에서 기념전을 연다. 10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아라리오 갤러리가 소장하고 있는 현대미술계 거장들 대표작 20여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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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현대미술 어디로 가고 있나
진 마이어슨이 자신의 작품 ‘Fever pitch’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라리오 갤러리 제공]진 마이어슨(Jin Meyerson·37)의 국내 첫 개인전 ‘Forec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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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일 아라리오 갤러리 회장 세계 200대 미술품 수집가에
김창일(58·사진) 아라리오 갤러리 회장이 미국 미술잡지 아트뉴스가 뽑은 세계 200대 미술품 수집가에 들었다. 김 회장은 2006년에 이어 3년 만에 아트뉴스에서 선정한 세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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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바비큐 레스토랑 천안 아라리오 첫 등장
천안에 바비큐의 모든 것을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이 오픈했다. 신부동(아라리오 갤러리 지하 옛 부오니시모)의 ‘올 댓 바베큐(all that barbecue)’. 올 댓 바베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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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아산시 공무원노조 위원장 한대균씨外
◆아산시 공무원노조 위원장 한대균씨 아산시청 공무원노동조합 첫 위원장 선거에 한대균(41·행정6급, 교육)씨가 당선됐다. 26일 오후 6시 직협사무실에서 실시한 아산시청 노조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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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아트페어 가보니 … “예술과 과학 어우러진 창조의 경연장”
인도 뭄바이 삭시 갤러리가 출품한 나이지리아 최고 작가 엘아마추이의 작품. 맥주 등 술병의 뚜껑을 모아 붙여 재활용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左). 오른쪽 사진은 제2회 홍콩아트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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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구도 사진처럼 그게 회화의 특권”
담배 피우는 먼로, 2008, 캔버스에 유채, 194×259㎝ “눈은 보는 것이기도 하지만 우리를 들키게도 한다. 가장 잘 감정을 드러내며, 남과 교감하게 만드는 게 눈이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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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포커스] 야우리백화점 초특가 한정판매外
쇼핑 야우리백화점 초특가 한정판매 21일(토) 오후4시 리트머스(지하1층) 모자(50개) 2만9000원->5000원 22일(일) 오후4시 에바폴린(1층) 목걸이·귀걸이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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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한국 갤러리, 마드리드 찬바람을 뚫다
올 세계 미술시장은 바닥을 친 세계 경제 상황 속에서 어떤 그림을 그릴까. 11일부터 16일까지 엿새 동안 스페인 마드리드 이페마(IFEM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아르코(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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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산책] 박여숙화랑 ‘The Books’ 전 外
◆박여숙화랑 ‘The Books’ 전 서울 청담동 박여숙화랑은 국내외 미술가 9명이 책을 주제로 한 작품을 내놓은 ‘The Books’전을 2월 10일까지 연다. 독일 신표현주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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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미술의 힘 ② ‘인도의 데미언 허스트’ 수보드 굽타
‘학교’라는 제목의 설치작품 속에 자리잡은 수보드 굽타. 이제는 찾기 힘든 인도의 구식 학교 풍경을 본인의 트레이드 마크인 번쩍이는 금속 식기로 재현했다. 인도의 학생들은 갖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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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미술 장터 서울·상하이서 펼쳐져
대규모 미술장터도 비엔날레와 연계 마케팅을 펼친다. 비엔날레가 실험성 강한 미술을 선보이는 자리라면 아트페어는 당대 미술시장의 주목받는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사고 파는 자리다.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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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사기 전에 작가 꼭 만나보죠”
“사업가, 컬렉터, 갤러리스트, 아티스트…. 일종의 르네상스적 인물.” 영국의 미술 전문지 ‘아트 리뷰’는 지난해 말 ‘세계 미술계의 영향력 있는 인사 100명’을 꼽으면서 8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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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꽃은 ‘욕망의 화신’ 생명을 향한 거친 붓
자기 피 4L를 얼려 자신의 두상을 만든 작가, 마크 퀸(Marc Quinn·44)이 한국에 왔다. 서울 평창동 가나아트갤러리에서 열리는 국내 첫 개인전을 위해서다. 퀸은 데미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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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킹하다고? 난 희망을 말하고 있을 뿐”
사진을 찍자고 하자 데미언 허스트는 선반 위에 놓인 작은 도트 페인팅을 집어들고 익살맞은 포즈를 취했다. “경매 사이트 이베이에서 이 가짜 그림이 돌고 있는 걸 발견하고는 얼른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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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산책] 충남 천안 아라리오갤러리 外
◇충남 천안 아라리오갤러리에서 5월 18일까지 이진용(47) 개인전이 열린다. 작가는 수집벽을 그대로 전시장 안에 펼쳐 놓았다. 전시장 입구에 버티고 있는 대표작 ‘내 서랍 속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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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진 이념 속에 ‘헛헛함’ 을 담다
하이퍼리얼리즘, 2007, 디지털애니메이션, 1분22초, 5개 채널 중 한 장면. 전시장 흰 벽에 백악관 그림이 있는 20달러 미국 지폐가 큼직하게 투사돼 있다. 사람 한 명이 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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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버려진 공장 터가 예술촌으로
“현재 중국 내 화랑은 500곳 정도로 추산되지만 규모와 전시력을 제대로 갖춘 화랑은 120곳에 불과하다. 그 중 40~50여 곳이 베이징에 있으나 절반 이상이 외국계 화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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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현대미술만 소개‘뉴욕 아트페어’ 열린다
웨민쥔의 2006년작 ‘세상을 보아라(Look at the world)’, 440 x 300㎝, 유화.전세계적으로 중국미술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 현대미술만을 다루는 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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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공간문화대상] 언제 봐도 아름다운 곳 … 쾌적함이 생명
제2회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에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흑빛공부방이 선정됐다. 공간문화대상은 일상생활에서 만나는 아름답고 쾌적한 좋은 장소를 찾아내 이를 격려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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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holic] 북촌 화랑 17개 도니 ‘1만보’
풍문여고, 덕성여고를 지나 아트선재센터로 향하는 길목한 달간 현대예술축제 ‘플랫폼 서울’ 거리에도 명불허전의 고전이 있다. 가회동, 재동, 계동 인근의 한옥마을을 아우르는 북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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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리오 갤러리 김창일씨, 세계 예술계‘파워 100인 ’
김창일(56·사진) 천안 아라리오 갤러리 회장이 ‘세계 예술계의 영향력 있는 인사 100인’에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월스트리트저널 인터넷판에 따르면 김 회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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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산책] 조각가 마르타 판의 전시 外
◆헝가리 출신으로 프랑스에서 활동 중인 세계적인 조각가 마르타 판의 전시가 서울 이태원 표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판은 자연적 형상에서 받은 영감을 토대로 기하학적인 단순함과 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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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산책] 조각가 김문규씨 ‘에너지’전 外
◆서울 청담동 박영덕 화랑에서 조각가 김문규씨가 28일부터 ‘에너지’전을 연다. 김씨는 대리석을 쪼아 ‘생’ ‘빛’ 등 추상적 개념을 시각화한 연작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에너지